베일벗은 코란도C 후속! 처음 포착된 운전석 공간!
사진, 브랜드사 및 발취 | 글, 연못구름
#. 8년만에 풀체인지! 싼타페급으로 커지는 코란도 C 후속!
3월에 출시 예정인 코란도 C 후속이 출시를 앞두고 국내외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위장막이 차량이 자주 목격되는 이유는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인데, 코란도 C는 2011년에 출시되어서 무려 8년 만에 풀체인지가 진행되기 때문에 코란도C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쌍용차 발표에 의하면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 C는 싼타페급 사이즈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작은 차체로 경쟁력이 낮았던 코란도C가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에 이어서 쌍용차의 중심 라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코란도 C / 코란도 C 페이스리프트
#. 코란도C 후속의! 베이스는 SIV-1 그리고 XAV 컨셉트카!
풀체인지 될 코란도 C 후속의 초기 콘셉트는 2013년도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SIV-1이었습니다.
하지만 SIV-1은 쌍용차의 내부적인 이슈로 인해서 실제 양산차로 진행되지 못한 일종의 쇼카(?)라고 할 수 있는데, 출시 시기가 점점 늦어지면서 SIV-1은 티볼리 디자인에서 반영이 되었습니다.
코란도C 후속의 두 번째 콘셉트카는 2016년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가 되었던 SIV-2입니다.
SIV-1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듬어졌으며, 상용차의 시그니처인 숄더 윙 그릴 하단에 사다리꼴 인테이크가 추가되면서 밋밋한 느낌의 전면부 디자인을 공격적인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SIV-2 콘셉트가 3월에 출시될 코란도 C의 후속 디자인이며, 티볼리와 패밀리룩의 연장선에서 출시가 되기 때문에 슈퍼 티볼리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 코란도C 후속! 싼타페 만큼 정말 커질까?
▲ SIV-2 콘셉트. 출처 : NetCarshow.com
쌍용차의 발표에 의하면 코란도C 후속은 싼타페만큼 커진 사이즈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SIV-2 콘셉트는 현재의 코란도 C와 비슷한 사이즈를 제공하기 때문에 쌍용차의 발표대로라면 이 차량이 베이스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쌍용차가 2015년도에 발표한 XAV 콘셉트는 롱보디 버전이 존재하며 전장 4630mm 전폭 1866 전고 1640mm으로 싼타페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이지만 싼타페급 사이즈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XAV 차량을 베이스로 출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차체 제원 비교
SIV-2 : 전장 4440mm 전폭 1855mm 전고 1640mm
코란도 C : 전장 4410mm 전폭1830mm 전고 1715mm
XAVL : 전장 4630mm 전폭 1866mm 전고 1640mm
#. 정식으로 공개된 코란도C 티저! SIV-2를 빼닮은 디자인!
쌍용차가 공식 발표한 티저를 보면, SIV-2 콘셉트와 일치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티저의 경우라면 헤드램프나 테일램프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게 공개하지만, 첫 번째 티저임을 고려했을 때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C의 디자인을 완전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한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쌍용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래도 반영한 숄더 윙과 슬립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사다리꼴 형상의 인테이크 디자인은 코란도C 후속의 디자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의 경우 헤드램프 시작되어서 2열 도어까지 이어진 캐릭터 라인, 역동적인 볼륨감을 자랑하는 리어 펜더는 티볼리나 렉스턴에서 보던 익숙한 디자인으로 쌍용 차량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쌍용차 리어 펜더 공통 디자인 참고
후면부의 경우 완전히 루푸가 끝나는 지점과 후면 윈도를 검은색 몰딩으로 연장시키면서 SUV만의 둔탁한 느낌을 경쾌한 느낌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쉐보레 이쿼녹스나 트레버스와 같은 SUV 차량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 티볼리
쌍용차의 티볼리의 경우도 비슷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 페인트 칠(?)로 흉내를 냈지만, 코란도C의 경우 실제 몰딩이 삽입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코란도C 후속 디자인의 절정은 테일램프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쌍용차의 디자인은 한세대 뒤진 평범한 디자인을 신차에 선보였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디자인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코란도C의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제네시스 G80이나 수입 스포츠 세단처럼 역동적인 디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SUV 임을 고려했을 때에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테일램프와 테일램프 사이에 전면부 숄더 윙과 디자인 조화를 이루면서 디자인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적중률 90%! 코란도 C 후속 예상도!
현역에서 기자로 활동하고는 구기성 기자님의 예상도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적중률 높은 예상도를 제공하는 구기성 기자님의 예상도는 평균 90% 이상의 높은 적중률을 증명했는데 최근 포착된 공개된 티저와 비교해 본다면 차세대 코란도 C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예상됩니다.
금일자로 코란도C 후속 양산형 차량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은 디자인으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코란도 C 후속 실내디자인!
▲ SIV-2 콘셉트
쌍용차에서 공식 발표한 티저의 경우 외부 디자인 일부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실내 디자인이 더욱 궁금했는데 최초로 포착된 운전자 공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운전자 공간의 경우도 SIV-2 콘셉트와 유사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포착된 코란도 C 후속 실내 VS SIV-2 콘셉트 실내
현행 코란도C와 실내 디자인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반의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의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며, 무드램프가 적용되면서 경쟁차량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코란도C 후속은 현행과 동일한 모노코크 바디로 출시되며 렉스턴 프레임 바디와 차별화하고 있으며, 경쟁사의 경우 프레임 바디가 사라지는 추세이지만 쌍용차는 모노코크 바디와 프레임 바디를 선택적으로 제공하여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C는 3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파워트레인을 2.2엔진에서 다운사이징 된 1.6 엔진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소형 SUV 티볼리와 작년에 출시되어서 픽업트럭의 기준을 바꾼 렉스턴 스포츠 그리고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C 까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쌍용차의 부활과 동시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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