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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 싼타페와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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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 싼타페와 차이점은? 


사진, autoreview.ru 참고 | 글, 연못구름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 역사를 새로쓰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 콘셉트! 그랜드 마스터 HDC2!



지금까지 국내 대형 SUV는 해외 기준으로 중형 SUV 정도의 사이즈를 제공했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대형 SUV 세그먼트에 해당되었습니다. 


현대차에서 이달 말에 선보이는 팰리세이드는 5미터에 가까운 전장을 제공하는 대형 SUV로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에 5미터에 이르는 SUV는 처음 선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 SUV라는 점에서 팰리세이드는 출시 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는데, 코나-싼타페까지 이어진 새로운 현대차 SUV의 디자인을 적용했기 더욱 관심이 높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콘셉트라고 할 수 있는 HDC-2에서 대형 세단을 상기시키는 캐릭터 라인을 볼 수 있는데 헤드램프부터 테일램프까지 수평으로 이어지면서 큰 차체를 더욱 크게 보이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3열 쿼터 글라스 디자인은 지금까지 국내 SUV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디자인으로 포드 익스플로러와 쉐보레 트래버스를 연상시키는데 가장 큰 특징은 중형 SUV처럼 형식상의 3열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쾌적한 3열을 제공하는 7인승 대형 SUV만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팰리세이드 콘셉트 HDC-2






  # 드디어 공개된 팰리세이드!



러시아 자동차 매체인 autoreview.ru 는 지난 주말 팰리세이드의 실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포인트는 3가지로 1) 캐스캐이딩 그릴 2) 컴포지트 헤드램프와 V 형상의 주간주행등 3) 3열 쿼터 글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신형 싼타페


싼타페와 유사한 헤드램프와 안개등의 위치가 반전된 분리형 컴포지트 디자인은 현대차 SUV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디자인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코나 VS 팰리세이드 비교


코나를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인 현대차 SUV의 디자인은 공격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싼타페 VS 팰리세이드 비교


코나의 작은 형인 싼타페의 경우 콧수염을 연상시키는 듯한 크롬 도금을 헤드램프부터 캐스캐이딩 그릴 좌우까지 수평적으로 연결하면서 싼타페만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싼타페와 전면부 디자인을 동시에 비교해 보면 유사한 느낌이면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싼타페는 캐스캐이딩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크롬 도금이 이어지면서 와이드&스탠스가 강조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팰리세이드는 캐스캐이딩 그릴이 훨씬 커졌으며 그릴을 둘러싸고 있는 크롬의 두께가 하단부로 진행될수록 두꺼워지는 디자인으로 무게중심을 하단에 두고 있는 안정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파르테논 신전


파르테논 신전을 형상화한 롤스로이스 그릴처럼 팰리세이드의 그릴은 웅장하고 압도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형 SUV와 대형 SUV의 가장 큰 차별성은 실내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열에 위치한 쿼터글라스는 차량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디자인을 대표하는데, 중형 SUV 싼타페의 경우 위로 올라간 쿼터 글라스 디자인으로 4인 타겟이 주로 이용하면서 7인승의 경우 가끔 3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면 역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3열에 탑승한 승객 입장에서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포드 익스플로러







▲ 쉐보레 트래버스


반면 팰리세이드의 경우 3열 승객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입 대형 SUV를 대표하는 포드 익스플로러나 쉐보레 트래버스처럼 3열 쿼터 글라스의 디자인을 변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팰리세이드 실내공간 / 더팰리세이드 카페 제공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11월 말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LA 모터쇼를 통해서 완전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후면부의 디자인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장의 사진을 통해서 후면부 디자인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자웅을 가리게 될 기아차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의 경우 콘셉트와 양산차 간에 디자인 차이가 크게 발생되면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경우 콘셉트와 디자인 차이가 있지만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텔루라이드와 경쟁한다면 충분한 승산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의 경우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매가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커져가는 국내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추후에 국내에 출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봅니다.



 




▲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예상도


내년에는 쉐보레의 대형 SUV인 트래버스와 포드의 신형 익스플로러까지 국내에 출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대형 SUV 시장은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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