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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초소형 SUV! 베뉴 공개 임박! Hyundai Venue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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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SUV! 베뉴 공개 임박! Hyundai Venue SUV!

 

 

사진 | 글,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다음 주에 글로벌 모터쇼인 뉴욕 모터쇼가 개최됩니다.


뉴욕 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초소형 SUV인 베뉴가 드디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 초소형 SUV! 베뉴는 어떤 차량인가?



베뉴는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작은 초소형 SUV입니다.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뜻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내가 있고 싶은 미래의 그곳(VENUE) 또는 지향점 등의 의미로 베뉴라는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자동차 시장이 세단에서 SUV가 대세가 되면서 코나와 티볼리와 같은 소형 SUV는 세그먼트를 확대하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최초로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엔트리급 소형 차량이지만 높은 가격은 여전히 부담이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엔트리급 소형 SUV로 베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현대차가 소형 SUV인 베뉴를 선보이는 3가지 이유!




1. 대세인 SUV 시장에 대응! 소형 세단인 엑센트를 대신할 새로운 엔트로 모델 필요!


2. 코나- 싼타페 - 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패밀리룩에서 소형 SUV 라인업이 필요!


3. 티볼리에 빼앗긴 소형 SUV 시장에 베뉴를 투입! 코나와 함께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전략으로 파악이 됩니다.

 


이렇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시를 앞두고 포착된 베뉴 위장막 차량!




▲ SOURCE : economictimes


새롭게 출시될 초소형 SUV인 베뉴의 콘셉트는 HND14 입니다.  2016년도에 콘셉트가 처음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는 HND14 Carlino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전장이 4미터 정도로 소형 SUV에 적합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베뉴는 글로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인 크레타(4270mm)보다도 작은 사이즈입니다.





▲ i20


참고로 국내에서 볼 수 없지만 소형 i20이나 크레타와 같은 소형 차량은, 가까운 동남아시아인 베트남이나 인도에 가면 국민차처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독일 아우토 자이퉁에서 선정한 B 세그먼트 최고의 i20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소형 SUV인 크레타의 경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50만 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글로벌에서 26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이 정도의 판매량은 싼타페와 겨우 4만 정도의 작은 차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제작한 소형 SUV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베뉴 위장막이 처음 포착되었을 때에 놀란 점은 헤드램프 주변의 사각형 디자인의 주간 전조등입니다.  이 정도로 깜찍한 차량이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까?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베뉴는 여성 오너분에게 높은 인기를 얻게 될 것 같네요.




정식 공개를 앞두고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티저를 보면 베뉴의 느낌은 젊고 활기찬 것 같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포착된 베뉴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장막을 대놓고 벗긴 덕분에 베뉴 전면부를 완전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 SOURCE : UNVEIL 언베일 TV


국내에서 렌더러로 활동중인 UNVEIL 언베일 TV에서 공개한 예상도입니다. 코나와 유사한 느낌이지만 훨씬 스포티한 느낌은 첫 번째 차량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드램프와 안개등의 위치가 반전된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하면서 패밀리룩의 막내 SUV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전면부에는 간격이 넓은 그물 그릴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코나-싼타페-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패밀리룩이 적용되면서 현대자동차도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후면부의 디자인도 포착되었습니다.




 


해외 매체의 반응을 보면 미니 싼타페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트렁크 리드에 각도를 살짝 주면서 공기의 저항을 낮추는 에어 스포일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 엠블럼 하단에는 레터링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팰리세이드나 텔루라이드에서 볼 수 있었던 레터링으로 현대차의 SUV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삼각형 형태의 후진등과 세로 격자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경쾌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소형차 다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못구름은 베뉴의 후면부 디자인이 폭스바겐 폴로와 닮은 꼴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내 디자인도 렌더링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현대차보다는 기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공간인 센터패시아의 경우 8인치 모니터가 적용되었습니다.





▲ 코나 실내공간


최근 출시된 현대차에서는 돌출형 내비게이션이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반면 베뉴의 경우 돌출형과 매립형의 중간 형태의 디자인을 살리고 매립형의 단점을 개선한 중간 형태입니다. 





▲ 기아 스토닉 





▲ 기아 쏘렌토


운전자 공간은 스토닉과 쏘렌토를 믹스한 것과 유사한 느낌입니다.




  #. 베뉴의 또 다른 차별성! 새로운 복합 충돌 에어백 적용될 수 있을까?



뉴욕 모터쇼를 통해서 확인해야겠지만, 베뉴에 복합 에어백이 적용될 수 있을까요?


현대차는 최근까지 사고가 발생되었을 때에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개를 포함한 다양한 사고 환경에 최적화된 복합 충돌 에어백을 개발했고, 양산 단계 직전으로 알려졌습니다. 복합 에어백이 베뉴에 적용될 수 있을까요?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면 1차 충돌 후 중앙분리대나 전신주 등을 2차로 충돌하는 경우가 30%가 넘는다고 합니다. 


2차 사고를 대비해서 차량의 움직임과 승객의 자세를 분석한 에어백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선보인 신형 쏘나타에 디지털 키가 선보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는데, 베뉴에 복합 충돌 에어백이 선보이길 기대해 봅니다.

 




베뉴에는 1.2 가솔린엔진과 1.0 T-GD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고성능 N을 세단뿐만 아니라 SUV까지 확대하고 있는데, 베뉴가 성공한다면 고성능 N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차급 크기의 초소형 SUV인 베뉴 출시 소식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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