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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전기차 끝판왕! 제네시스 SUV GV90에 적용될 차별적인 3가지 기술! 플랫폼 / 더블 위시본 / 에어 서스펜션 Genesis GV90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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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끝판왕! 제네시스 SUV GV90에 적용될 차별적인 3가지 기술! 플랫폼 / 더블 위시본 / 에어 서스펜션 Genesis GV90 EV

 

사진 현대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첫 번째 영상으로 어떤 소식을 알려드릴지 미리 고민했는데...

 

 전동화 시대가 주인공이라서 어떤 차량이 궁금하실까? 

고민해 봤는데...대한민국의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 될 차량이 있죠?

얼마 전에 세단인 2세대 G90 풀체인지가 공개되면서 플래그십 차량만의 차별성에 대해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플래그십 차량이 한대 더 남아 있는데, 이 차량은 대한민국에 없었던 차량으로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차 SUV GV90입니다.

플래그십 SUV는 어떤 점이 다를지 이 부분을 첫 번째 영상에서는 중점으로 알려드릴게요!

보통 신차 정보를 알려드리면서 시간 관계상 디자인과 스펙을 중점으로 알려드리게 되는데..

왜? 뭐가 어떻게 다른지 이 부분을 알면 차량이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 하단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V90의 첫 번째 차별성은 바로 플랫폼입니다.

 차량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는 뼈대에 해당되는 플랫폼인데 제네시스는 다릅니다.

 아무리 좋은 심장이 있더라도 뼈대가 약하면 무용지물이죠!

 내연기관에서 시작된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은 초기에 일본 제조사의 플랫폼을 개선해서 사용하다가 실질적으로 쓸만한 좋은 플랫폼은 3세대 플랫폼이었습니다.

   

 3세대 플랫폼은 최신 차량인 쏘나타, K5, 쏘렌토, 싼타페에 적용되었는데 운전해 보면 확실히 이전 세대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플랫폼의 이유였죠!

 3세대 플랫폼은 중형급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니 카니발과 같은 대형급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대중차 브랜드라는 한계와 투입되는 비용 때문에 적당히 타협을 본 것이죠!

 그래도 이전 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현대와 기아 차량에 적용되는 3세대 플랫폼에서 한번 더 발전한 플랫폼은 제네시스에 적용되는 후륜 대형 플랫폼입니다.

 차대의 강성을 포함해서 고성능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제네시스 플랫폼은 독일 삼사의 플랫폼과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개선이 되었는데...

 조금만 더 개선이 된다면 독일 삼사의 플랫폼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개선이 많이 되었습니다.

 현대와 기아의 차량과 제네시스의 차량을 시승해 보면 가장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이유는 플랫폼이죠!

 

여기서 한발 더 진화된 플랫폼은 작년 초에 현대차가 글로벌에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순수 전기차를 대표하는 EGMP 플랫폼입니다. 

 전기차를 위해서 탄생되었지만 EGMP 플랫폼은 차대의 강성을 포함해서 고성능, 그리고 전기차에 최적화된 레이아웃까지 모두 고려된 플랫폼입니다.

뼈대에 해당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는 기존 제조사 중에서 몇 개가 되지 않습니다.

 현대차그룹에 EGMP 플랫폼을 선보였고... 

폭스바겐은 MEB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자동차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GM은 GM Global EV Platform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연기관 시대에 혜성처럼 두각을 나타냈던 토요타는 e-TNGA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인데.. 예상보다 많이 늦었죠!

  최근까지 토요타는 전기 시장에 대해서 배터리 기술을 포함해서 부정적인 입장이 많았는데..

최근 수십 종의 컨셉트카를 동시에 공개하면서 이슈가 되었죠?

 급한 것인지.. 아니면 의지를 보여준 것인지... 

 이들이 현재 시장에서 주인공 역할을 기존 제조사들입니다.

 플랫폼에 대한 배경은 이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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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차별성은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디자인을 제외하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서스펜션이죠!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 5, EV6, GV60를 출시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공개한 것이 EGMP 플랫폼이라고 알려드렸는데..

 EGMP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구조도 다르고 차대 강성도 다르고, 지상고를 포함한 모든 것이 다른데요.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전달하는 서스펜션도 차이가 있습니다.

  

 EGMP 플랫폼은 기본으로 5링크가 적용되는데,

 총 5개의 링크가 조향 장치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조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링크는 연결된 개수가 많을수록 좀 더 정교한 조향이 가능하지만, 비용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5링크는 5개의 링크 구조로 고급 중대형급 차량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EGMP 플랫폼에서는 5링크를 기본으로 제작되다 보니 소형급 차량이라도 좋은 조향성능과 승차감 구현하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내연기관 시대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3세대 플랫폼과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고급차량만의 적용되는 기술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중에서 G80을 시작으로 위급 차량만의 차별되는 기술이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 서스펜션인데 주행성능과 승차감 두 가지를 모두 맞춰야 좋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죠!

승차감이 부드러우면 롤이 많아지고, 롤이 적으면 퍼포먼스는 좋아지지만 승차감은 딱딱해지죠!

  

 서스펜션은 맥퍼슨 타입과 더블 위시본 타입이 있는데...

 간단해 보이는 왼쪽 이미지가 맥퍼슨 타입이며, 오른쪽이 더블 위시본입니다.

 현대와 기아 차량의 경우 모두 맥퍼슨이며, 제네시스 GV60, G70,GV70도 맥퍼슨 방식입니다.

 하지만 중급 이상 차량인 G80, GV80, G90이 더블 위시본입니다.

 그렇다면 고급 차량 중에서도 최상위만 더블 위시본이 제공되는 것인데...

 맥퍼슨은 로어암과 제공되지만 더블 위시본은 로어암 뿐만 아니라 어퍼암도 제공됩니다.

 

 차이점을 잘 정리해 놓은 표로 보시죠!

 맥퍼슨은 저렴한 전륜 기반 차량에 사용된다. 가볍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크기도 작아서 정비도 용이합니다. 

  

 반면 더블 위시본은 고급 차량에서 적용되는 방식으로 무겁고 더 비싸고, 정비도 더 어렵습니다.

 세부적으로 최적화된 토인과 캠버 조절이 가능하며, 더 좋은 승차감을 보상받을 수 있지만 결국 비용이 높아지는 것 때문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도 G80 위급만 더블 위시본이 적용됩니다.

   

 그럼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GV90 은 어떤 타입의 서스펜션이 제공될까요?

더블 위시본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전기차와 확실한 차별성을 제공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서브 프레임, 서스펜션 등 조향과 관련 있는 부품은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되면서 조향감에 차이를 두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GV90만의 차별성인 기능도 예상됩니다.

 G80급부터 더블 위시본이 제공된다면 G90과 GV90에는 한 차원 높은 기술로 에어 서스펜션이 제공됩니다.

  

 ▲ 출처 : 제플릭스

 2세대 신형 G90에는 내구성까지 개선된 모비스와 평화산업이 개발한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고 알려드렸는데..

 GV90에도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컴포트한 승차감에 전기차만에 짜릿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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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90 테스트 차량도 포착되었는데, 팰리세이드 차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한참 논란이 되었던 사진이죠?

  

 마치 GV80이 초기 테스트시에 싼타페DM 차량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었죠?

 휠 하우스를 보면 후륜 엔진이 적용되면서 휠 하우스를 늘려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싼타페 DM 전장이 4700mm인데, GV80 전장이 4945mm 임을 고려해 본다면 휠 하우스를 연장한 부분에서 대략적으로 200mm 이상 차이가 있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네요!

  

 동일한 방법으로 예상해 보면 팰리세이드 전장은 4980mm인데, 휠 하우스를 살짝 연장해 놓은 점과 C 필러 3열 공간을 연장해 놓은 점을 고려해 본다면 아이오닉7과 EV9과 유사수준에서 최대 5100mm  안쪽의 전장이 예상됩니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성능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 카니발처럼 커지기는 힘들 것 같네요!

 

 GV90 테스트 차량이라고 알려진 사진인데, 제조사의 공식 입장은 확인할 수 없겠지만 정황을 본다면 GV90의 개발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스트 뮬을 보면 뒤쪽 바퀴 안쪽에 두 개의 라인을 볼 수 있는데, 이 기능은 에어컨 라인입니다.

 팰리세이드는 반대쪽에 있기 때문에 이 차량은 GV90으로 유추하게 되는데..

 GV90의 에어컨 라인은 왼쪽에 제공된다는 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네요!

 

 ▲ 출처 : KOLESA.RU

 관심이 높은 차량이라서 국내 보다 빠르게 해외 매체에서 예상도가 공개되었습니다.

 시기를 고려해 보면, 좀 빠르지만 이외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요!

 신형 G90과 많이 닮은 디자인이죠!

 

 ▲ 출처 : KOLESA.RU

 어쩌면 예상도의 경우 대중차 브랜드 보다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의 예상도를 그리기가 쉬울 것 같은데..

 투라인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포인트 요소만 변경되기 때문에 비록 한 번도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지 않았지만 GV90 예상도가 공개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네요.

 실제로도 어느 정도 비슷할 것 같아요.

  

 GV90의 첫 번째 영상이라서 기술적인 차이점을 알려드렸는데...

 내년인 23년을 기점으로 친환경 차량도 대형급이 출시되기 때문에, 올해는 내년에 출시될 차량들의 테스트 차량이 자주 포착되겠죠!

  

 작년에 아이오닉5, EV6, GV60과 같은 차량을 만나볼 수 있었다면 올해는 23년 시장에서는 출시될 아이오닉7, EV9, GV90의 테스트 차량을 도로에서 만나게 될 것 같네요!

 새로운 전기차도 기대가 되는데  가 22년도 전기차 시장을 더욱 가속화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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