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km 이상 주행 전기차! 벤츠 비전 EQXX 공개! CES 2022 주인공 차량! Mercedes EQXX EV
사진 벤츠자동차 | 글,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은 당연히 전기차이죠!
작년 국내 제조사에서 아이오닉5, EV6, GV60을 빠르게 선보이면서 전기차 시장의 불을 지폈다고 할 수 있는데..
올해는 벤츠가 먼저 시작합니다.
# 하단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벤츠는 내일부터 개최되는 CES2022에 맞춰 오늘 EQXX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5개월 동안 조금씩 티저로 조금씩만 공개를 했는데,
그동안 정말 만나고 싶었어요. 그리고 오늘 완전히 공개가 되었습니다.
EQXX를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차량이 보여주는 매력적인 디자인도 궁금하셨겠지만..
EQXX는 플래그십 세단이라서 가장 큰 사이즈의 차량이에요.
다른 제조사의 경우 전기차에서 주행거리를 장점으로 말할 때에 소형급 차량으로 멀리 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죠!
<테슬라 로고 : 우린 멀리 갈 수 있어요!>
르노 조에도 그렇고, 테슬라 모델3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벤츠는 다르네요! 가장 큰 사이즈의 플래그십 차량에서 1회 충전으로 1000km 간다고 발표했으니 말이죠!
어떤 미친 기술이 적용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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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은 전동화 시대에 전기차에서 최대 단점은 배터리 성능이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면 해결되는데..
이게 무한정 늘릴 수 없는 것이잖아요.
배터리를 늘리면 배터리가 많아지고, 따라서 무게는 더욱 증가되고,
무게가 증가되면 연비는 떨어지고,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원가 비중은 높아지고..
이게 무한 반복이면서 해결하기 힘든 고민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벤츠는 배터리 무게와 배터리 공간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이런 관점에서 시청해 주세요!
차별적인 주행 거리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을 보면 누구나.. 아마도 고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되었겠지?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 ...
900볼트 배터리 팩으로 배터리의 용량은 100kWh로 예상 보다 많이 작은 용량입니다.
국내 제조사가 만든 아이오닉5 스탠다드가 약 58kWh 롱레인지가 72~77kWh로
국내 기준 330~429km를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에 출시된 아이오닉7 EV9과 같은 대형 SUV에 적용될 배터리가 100kWh로 알려졌죠!
하지만 벤츠는 생각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배터리 용량을 늘려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방법보다는 자동차 공기 역학의 효율성을 높여서 장거리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개 전부터 계속 언급했죠!
도대체 공기 역할을 어떻게 해결한 거야?
혹시 우주인 고문이라도 둔 거야?
벤츠 EQXX는 100kWh 배터리로 10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전비로 환산하면 아이오닉5가 1kWh당 5.6km를 갈 수 있지만 EQXX는 1kWh당 1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건 단순히 계산상이고 차량의 크기나 무게 등이 고려되지 않은 계산이죠!
훨씬 작은 소형급 차량의 경우 르노 조에나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8.4~9km
까지 주행이 가능하죠?
EQXX는 플래그십 세단인데 1kWh당 10km를 주행할 수 있다면 전기차에 새로운 지표를 만들게 될 것 같네요.
이대로만 출시가 된다면 내연기관에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맞먹는 수준의 전비를 제공하게 될 것 같네요.
벤츠는 전기차 시장을 바라보는 생각 자체가 틀렸던 것 같아요.
배터리 용량으로 주행거리를 늘린다면 용량에 따라서 비용은 높아지게 되며 제조사 입장에서 수익도 감소하게 되죠!
EQXX 장착될 배터리는 벤츠 EQS 보다 30%가 가볍고 50%가 더 작은 사이즈라고 하네요.
결국 전기차에서 20~30% 가까운 비용이 배터리라고 할 수 있는데..
무게에 있어서도 만만치 않은데, 크기까지 줄이면서 기록적인 주행거리를 달성했네요.
배터리 무게 절감을 포함한 경량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큰 사이즈의 차량이지만 공차중량은 2톤이 안되는 1750kg이라고 합니다.
아이오닉 5의 72kWh 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의 공차중량이 1920kg인데 100kWh 배터리라면 현재 기준으로는 2000kg은 당연히 넘어갈 것을 예상할 수 있겠죠!
마그네슘 휠과 알루미늄 합금 디스크, 탄소 및 강화 플락스틱 도어 등을 적용하면서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보닛에는 공기 흐름을 돕는 얇은 레이크가 있습니다.
공기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서 연비를 줄이고자 하는 기술이죠!
낮은 구름 저항의 타이어와 리어 디퓨저의 형상으로 Cd 계수(공기저항 계수)는 0.17이라고 하네요.
0.17이라면 거의 미친 수준인데요. Cd 0.20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정말 미친 계수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오닉5가 0.29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 모델3 0.24입니다.
그럼 현재 판매되는 공기저항 계수가 가장 낮은 차량 top5 볼까요?
벤츠 EQS450 0.20
테슬라 모델S 0.208
벤츠 EQS580 0.209
루시드 에어 0.21
이 정도인데, 0.17이라면 감이 팍팍 오죠!
참고로 Cd 계수 0.01 차이는 차량 무게 40kg을 경량 한 것과 동일한데, 가장 낮은 EQS450이 0.20인데 0.03차이는 120kg을 경량화 한 것과 동일합니다.
항력 계수가 10% 낮아지면 고속 주행 시 연료 효율이 5% 개선이 되기 때문에 EQXX의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중에 하나가 공기저항 계수인 것 같아요.
국내 제조사가 최초로 양산을 했던 외부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 기술로 제공된다고 하는데
이 기술은 기존에 없었던 기술은 아니지만 제조사 입장에서 다양한 시행착오가 필요했기 때문에 주저하고 있었는데 현대차그룹에 먼저 양산화 한 것이죠!
벤츠도 EQXX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전면에는 47.5인치 8K 터치스크린이 제공됩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벤츠의 최상위급 차량에서 제공되는데..
커다란 화면이 주는 압도감과 빠른 반응속도, 정전식과 터치식이 조합된 벤츠의 UI는
사용해 보면 왜? MBUX인지.. 벤츠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데
감탄하게 되는데...
47인치라면 벤츠 56인치 보다는 조금 작지만 확실히 최신 차량처음 느끼게 되는 부분인 것 같네요!
이번 영상에서는 CES2022 에서 자동차 제조사의 주인공이 될 벤츠 EQXX를 알려드렸습니다.
배터리의 용량만 늘리거나 배터리 기술만 집중하는 관점에서
벤츠는 공기 역할 계수를 줄이면서 초대형급 차량에 1kWh당 10km를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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