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풀체인지! 사전계약 신기록! 소비자는 어떤 트림,색상,엔진을 선택했을까?
Kia Carnival KA4! Consumer trim! color! engine
사진 | 글, 연못구름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 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조용한 가솔린 차량을 구입해야 하겠죠?
아니면 SUV 당연히 디젤이죠?
무슨 말씀이세요? 곧 전기차로 넘어가는데 마지막 차량은 하이브리드죠?
도대체 어떤 차량을 구입해야 할까요?
고민하지 마세요! 결과를 보고 결정하시면 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확한 신차 정보를 알려드리는 연못구름입니다.
어느덧 신형 투싼의 사전 계약도 종료되고, 남은 건 실제 차량의 시승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제법 있을 것 같네요!
사전 계약에서 약 1만 5천 대의 계약 대수를 자랑하면서 현대차 SUV 중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소비자는 과연 어떤 트림과 색상 엔진 선택했을까?
미리 알려드리면 트렌드가 바꿨습니다. 이번에 영상을 작업하게 된 이유인데요.
투싼 사전계약 결과를 통해서 달라진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전 계약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를 포함해서 15,982대의 사전 계약을 볼 수 있는데 준중형급 SUV를 고려해 본다면 선전했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투싼 보다 먼저 출시되었던 카니발과 쏘렌토의 사전 계약 대수와 비교해 보면 조금 적은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중형급 SUV나 독점적인 지휘에 카니발과 비교해 보면 연간 판매량에 있어서 투싼은 절반 또는 3분의 1 정도의 판매량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따라서 사전 계약에서 1만 대를 돌파했다는 점 자체가 사실 대단한 일이며, 최근에는 준중형급 SUV 시장이 빠르게 축소가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신형 투싼의 사전 계약 대수는 단순한 판매량을 뛰어넘어서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작년 전체 기간 동안 판매량을 보면, K3와 코나보다도 안 팔렸고, K7보다도 덜 판매가 된 차량이 투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투싼은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워낙 잘 판매가 되었던 차량이지만 넓은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국내에서 판매량이 조금씩 하락이 되었죠?
하지만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무기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떤 트림과 색상, 엔진을 선택했을까요?
또한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결과를 보신다면 어떤 차량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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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팀 투싼 NX4
팀 투싼 NX4에 올라온 자료를 보면, 충격적인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왜 충격적이냐고요? 지난 10년 가까이 신차 소식을 알려드리고 있는데 엔진부터 보시면, 가솔린 엔진을 선택한 비율이 무려 52.7%로 절반 이상이 더 조용한 가솔린 SUV를 선택했습니다.
이게 뭐 대단한 일이냐고요?
2019년 전체 기간 동안 투싼의 판매된 세부 내용을 보면 가솔린 차량인 12,589대이며, 디젤이 24,169대를 판매했습니다.
거의 두 배의 수치죠?
세부적으로 체크하지 않아도 가솔린 차량이 1대 판매가 되었을 때에 디젤 차량이 2대 판매가 된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 SOURCE : 팀 투싼 NX4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이렇게 판도가 바뀔 수 있을까요? 동일급 차량인데 말이죠?
가솔린 52.7% 디젤 16.6% 하이브리드 30.7%로 디젤 차량은 전체에서 겨우 16.6%가 전부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투싼의 판매량에서 디젤을 선택하는 비율이 70% 가까웠다면 신형 투싼에서는 16.6%인데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빠르게 디젤에 대한 수요가 변할지는 저도 실감하기 힘들었고 아마 현대차도 상상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디젤 차량의 선택 비율이 낮아진 이유는 환경적인 이슈와 디젤 차량이 진동과 소음, 관리 비용 등이 직접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예상보다 큰 차이가 없는 연비도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가솔린 차량이 12.5km/L 인데, 디젤은 14.8km/L로 괜찮은 연비라고 할 수 있지만 30% 이상 높은 연비를 기대했던 소비자에게 20%도 안되는 연비 차이는 초기 구입 비용을 고려해 볼 때 큰 장점으로 어필하지 못한 것 같네요!
시작 가격에서 200만 원 정도 디젤이 더 비싼데, 20%도 차이가 없는 연비를 상쇄하기에는 디젤의 매력이 객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이러한 연비 차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평균 거리로 연간 1.5만km를 넘게 10년 가깝게 운행해야 상쇄할 수 있는데,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더 시끄럽고 소음도 많은 디젤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명분이 많이 줄어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며 확실히 달라진 트렌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체 판매량의 16.6%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사전 계약 결과도 예상을 뛰어넘네요?
가솔린 차량 대비 시작 가격에서 거의 400만 원이 더 비싼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금은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상급 차량인 싼타페 가솔린 차량 보다도 시작 가격에서 200만 원 정도가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전체 판매량에서 30.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달라진 소비자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데, 결론을 내리면
10명 중에 5명은 가솔린 차량을 구입했고, 10명 중에 3명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했으며 나머지 2명이 안되는 1.6명 정도만 디젤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따라서 디젤=SUV라는 공식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되겠죠?
그럼 SUV에서 2륜과 4륜의 공식도 깨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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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팀 투싼 NX4
2륜과 4륜의 선택 비율에 있어서는 2륜이 압도적인데, 30.7%를 선택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4륜이 제공되지 않는 이유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중형급 이하의 SUV에서는 공통적으로 4륜 보다 2륜을 선택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점을 이번에도 증명한 것 같네요!
가장 많이 판매가 된 1.6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 2륜 차량과 4륜 차량의 사전 계약 대수를 비교해 보면 각각 5444대, 568대로 10대 중에 1대가 4륜을 선택했네요!
반면, 중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준으로는 1779대, 108대로 17대 중에 한 대가 4륜을 선택했습니다.
상위 트림에서 상대적으로 4륜 선택 비율이 높지만 10대 중에 한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가솔린 차량과 달리 디젤은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데, 디젤 2.0 인스퍼레이션에서 2륜을 선택한 차량은 1238대이며, 4륜은 250대로 5대 중에 1대가 4륜을 선택했습니다.
디젤 차량인 중위 트림에서 4륜의 선택 비율은 10대 1 정도로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과 비슷했습니다.
아쉽게도 하이브리드 차량은 2륜만 제공이 되는데, 만약 4륜이 제공되었더라면 상상이지만 제 예상에는 선택 비율이 예상보다 높았을 것 같은데 작은 차량이라고 해서 볼품이 없거나 무조건 저렴한 트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도 결과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네요!
확실히 좀 더 높은 토크를 제공하는 디젤 차량의 경우 4륜을 선택한 비율이 훨씬 높은데, 좀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하시는 소비자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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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팀 투싼 NX4
트림에 있어서도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전략대로 고가의 트림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략이 잘 먹힌 것 같네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고가의 트림에서 선택하게 만든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트림은 엔진별로 나눠서 보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전체 대수에서 트림별로 나눠봤어요
각 트림별로 취합해서 보니 한눈에 보더라도 인스퍼레이션이 압도적이네요!
현대차의 옵션 전략 대단합니다. 소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군요!
비율로 구분해 보니 인스페레이션 69.12% 약 70%라고 보면 되겠네요!
프리미엄 22% 나머지가 9% 모던이네요!
10명 중에서 7명이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조금 충격적입니다.
곧 도로에서 만날 투싼의 70%가 최상위 트림이라니, 트림 선택에서도 달라진 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장 색상과 인테리어 칼라는 어떤 색상을 선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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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칼라의 경우도 예상은 했지만 설마설마했던 유채색인 아마존 그레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무채색인 화이트, 그레이, 블랙 색상이 절대적이었으며, 국내 시장에서 그린 빛이 감도는 아마존 그레이가 1위라는 점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색상의 차량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까지 높아지는 것 같네요.
2위는 화이트, 3위는 타이탄 그레이, 4위는 블랙, 5위 쉬머링 실버, 6위는 레드가 차지했습니다.
비율로 보면 아마존 그레이 33.1% 화이트 크림 31.6% 두 색상이 65%를 차지하며 타이탄 그레이 20.8% 블랙 11%입니다.
나머지 색상인 쉬머링 실버와 크림슨 레드는 두 색상은 합쳐도 5%가 안되네요!
마지막으로 실내 인테리어 칼라의 결과도 보겠습니다.
공개가 되면서 밝은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현장에서 소식을 전달해 드릴 때에도 그레이 색상을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는데요. 실제 선택한 내장 칼라는 어떤 색상이 높았을까요? 두둥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 SOURCE : 팀 투싼 NX4
내장 칼라의 선호도 결과를 보면 블랙 > 브라운 > 그레이 > 인디고 순으로 누구나 예상했을 것 어두운 색상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블랙이 절대다수 52%를 차지하며 브라운이 25% 밝은 색상인 그레이가 16% 순으로 인디고 7%로 국내 소비자의 실내 색상 선택은 여전히 블랙이나 브라운 같은 어두 색상을 선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차가 공개되고 사전 계약이 종료되면서 빅데이터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고 있는데, 신형 투싼은 가솔린 52%라는 점에서 SUV에 대한 디젤 선호도가 확실하게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트림의 경우 이건 소비자가 정한 다기보다는 제조사가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소비자는 선택권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디자인을 선택하려면 결국 프리미엄 트림에서 수백만 원짜리 옵션을 추가하거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선택해야 하는데, 70%가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했을 만큼 소비자는 울며 겨자를 먹는 격이라고 해야겠네요!
▲ SOURCE : 팀 투싼 NX4
외장 칼라의 경우 현대차에서 대표 색상으로 밀었던 아마존 그레이가 제일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실용적인 그레이 색상에서 아마존 그레이와 타이탄 그레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내 칼라는 여전히 블랙이네요!
신형 투싼의 결과는 개인적으로도 예상을 뛰어넘는 것 같네요!
다음 주 부터는 전국 매장에 투싼이 전시되기 시작합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하셨다면 이번 영상을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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