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정황을 본다면 빠르면 이번달 말 또는 늦어도 다음달에는 출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근거는 배출가스 인증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배출가스 인증은 출시 한 달 정도 전에 완료가 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정황입니다.
#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정황은 쌍용차 내부 정비 사이트에 새롭게 출시된 G4 렉스턴의 정비지침서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죠?
또한 정비사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은 이미 완료가 되었는데 쌍용차 정비연수원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 코드명 Y450 페이스리프트죠?
마지막 근거는 지난 달에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25~30%에 가까운 판촉행사가 진행되면 서 업계에서 놀라움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기 전에 마지막 재고를 밀어내는 것으로 예상되며, 유동성 확보 등이 필요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수익성 악화에 따른 우려가 있지만, 동시에 티볼리 에어와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내수 시장 회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이번 G4 렉스턴은 칼을 갈고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변경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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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디자인의 변경 사항은 이미 여러 번 알려드렸기 때문에 업데이트된 내용만 초스피드로 정리해서 넘어가겠습니다.
전면부에 가장 중요한 핵심 디자인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됩니다.
4구의 LED 광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간 주행등이 헤드램프를 감싸는 디자인인데 구독자분들께서 구형 G80과 비슷하다고 하시네요!
보는 눈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유사한 느낌이 있죠?
제가 포토샵으로 조합해서 만든 사진인데 그릴을 감싸는 테두리는 두께를 달리하면서 강인한 인상을 만드는데, 아우디 대형 SUV Q7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유사한 느낌이 있죠?
한마디로 전면부의 디자인은 그동안 쌍용차의 페이스리프트 수준을 고려해 본다면 풀체인지급으로 변경이 됩니다!
측면부의 디자인 변화는 휠 하우스를 감싸는 검정색상 몰딩의 크기를 크게 키우면서 좀 더 오프로드 성향을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 휠은 페이스리프트에서는 공식과 같은 것이죠?
▲ SOURCE : 드림 G4 카페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완전히 변경되며. 최신 LED와 함께 BMW와 같은 차량처럼 간결하면서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을 볼 수 있네요!
범퍼 하단에서 제공되는 리플렉터는 형상이 변경되었습니다.
리플렉터 디자인에는 방향지시등이 새롭게 제공될 것 같습니다. 최신 차량에서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범퍼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에서도 예외 사항은 아닌 것 같네요.
범퍼 하단에는 머플러와 같은 디자인 요소가 추가되면서 실제 리얼 머플러는 아닐 것으로 예상되는데 좀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변경이 됩니다.
외부 디자인 변화는 이 정도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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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영상에서 G4 페이스리프트에 새롭게 적용될 8단 미션을 알려드리면서 최근까지 문의가 많았습니다.
아이신인지? ZF 인지? 또는 파워텍인지? 현재로써는 파워텍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또한 최대출력이 202마력으로 크게 높아지면서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현대차그룹의 R 엔진을 사용하는 것이냐는 질문도 많았습니다.
제조사의 공식 발표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제 예상으로 알려드리면 현대차그룹의 R 엔진이 탑재된 가능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엔진에 터빈을 업하면서 출력을 개선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 보시는 표는 팰리세이드의 배출가스 인증 내용입니다.
팰리세이드 엔진의 배기량은 2199cc 이지만 G4 렉스턴은 정확히 2157cc 이므로 두 엔진은 다른 엔진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엔진인 뉴 R 엔진과도 체크해 보니 2151cc로 렉스턴 2157cc와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G4 렉스턴의 엔진은 기존 엔진에 파워텍 8단 변속기가 조합된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8단 변속기와 함께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됩니다.
전자식 변속기로 변경되면서 스마트 크루즈가 제공된다고 알려드렸는데, 이러한 기술은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에서는 제공되지 못하며 유압식의 경우 별도의 오일을 필요하며 유압으로 인해서 엔진 출력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전자식 R-EPS 타입으로 변경된 점은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식으로 변경이 되면서 반자율 주행 기술이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에서도 제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코란도에서 제공된 딥컨트롤 기술은 현대차나 기아차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술과 유사한 기술입니다.
스마트 크루즈 기술은 ACC라고 하는데, 쌍용차는 여기에 I를 하나 더 붙여서 IACC 인텔리전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합니다.
제조사 마다 명칭만 조금 다르고 비슷비슷한 기술이죠!
새로운 변속기에는 드라이브 모드가 제공되며,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오토스탑 ISG 기능이 새롭게 제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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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 험로 탈출 장치인 LD가 새롭게 추가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정말 좋아진 것 같은데 차동기어 고정장치인 LD는 양축을 연결해 주는 기어이면서 좌우 바퀴의 회전비율을 다르게 조정해 주기 때문에 한쪽 바퀴가 험로에 빠지는 경우 탈출을 돕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바디 온 프레임의 강점의 진정한 오프로드의 강자로 태어날 것 같네요!
달라지는 기능과 실내 디자인은 이전 영상을 통해서 알려드렸기 때문에 채널에서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YH / 유튜브
이 정도라면 꽤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 최신 사양과 편의 기능, 8단 변속기에 높아진 출력은 스펙상으로는 경쟁차량인 팰리세이드와 완전히 동일한 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경쟁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 디젤 차량의 가격은 3721만원에서 5415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G4 렉스턴은 3440만원에서 4416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시작 가격에서 팰리세이드가 G4 렉스턴 보다 약 300만 원이 더 비싸기 때문에 가격 부담 차이는 제법 있다고 볼 수 있으며,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이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겠지만 기존과 거의 비슷한 가격에서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경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쌍용차가 힘들다는 말이 들어서인지 이번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는 한층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같네요!
정통 SUV 강자인 쌍용차가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더 힘을 내길 기원하겠습니다.
쌍용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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