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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강력한 소형 SUV SP 셀토스 실내 티저 공개!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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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소형 SUV SP 셀토스 실내 티저 공개! 비교분석! Kia sp! kona! tivoli!


사진 기아자동차 및 보배드림 | 글,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출시하자마자 소형 시장을 모두 잡아먹을 것 같은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인 SP 셀토스의 실내 티저가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SP의 소식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전달해 드렸는데, 첫 소식을 2018년도 6월에 알려드렸습니다. 어느덧 SP의 출시가 멀지 않았는데, 앞으로 한 달 뒤인, 7월 경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1부 영상에서는 서울 모터쇼에서 직접 본 SP와 공개된 외부 디자인을 비교해 드렸습니다. 영상을 이미 보셨다면 SP의 경쟁력이 상당했죠?





# SP 셀토스 1부 영상 보기








SP가 출시가 된다면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다투고 있는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를 압도할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인 디자인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 유유지인스


국내에서 포착된 위장막 차량에서도 공개된 양산형 컨셉카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 유유지인스





강렬하고 유니크한듯한 느낌의 SP의 디자인은 마치 랜드로버 이보크 차량을 연상시킬 만큼 멋진 디자인입니다.





▲ 랜드로버 이보크


타오르는 듯한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여주는 SP는 랜드로버 브랜드에서 가장 젊은 라인업인 이보크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만약 이대로만 출시된다면 소형 SUV 시장을 선점할 것 같은 멋진 디자인의 SP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비자를 충분히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 실내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는 공식 렌더링!


신차가 출시되기 전까지 다양한 위장막 사진과 예상도가 만들어지고, 출시 직전에 제조사의 공식 렌더링이 공개가 됩니다. 지금이 비슷한 시점이죠?


신차를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티저를 보면 SP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잘 정리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예상을 뛰어넘는 세련됨을 느낌입니다.





기아차의 발표에 의하면 SP는 시트 재질과 소재 등에 차별화를 두면서 우아하면서 깔끔한 마감 처리가 적용되었으며 절제된 고급스러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연못구름의 생각은 기아차의 발표와는 조금 다른데요!


소형 SUV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디자인 때문에 오히려 실내 마감 소재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떨어지게 될 것 같고 아쉬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이유는 소형 SUV는 가격이나 물량 투입 면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멋진 디자인의 SP라고 해도 코나 등의 소형차에 느낄 수 있는 딱딱한 플라스틱 마감소재와 조금 투박한 소재가 사용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 누구를 닮았을까? 티저를 통한 실내공간 비교 분석!


티저를 통해서 실내디자인과 센터패시아 및 송풍구 등의 위치는 파악이 되었을 것 같은데, 소형 SUV 중에서 잘 나가는 3대의 차량과 실내공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상대는 단연 코나입니다! 티볼리가 석권하고 있었던 소형 SUV 시장에 등장하여서 1위의 자리를 뒤치락 엎치락하고 있습니다. 






코나의 실내는 소형 SUV답게 무난한 실내공간을 제공합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는 소형 SUV 임을 고려할 때 적당한 사이즈 제공하며 좌우에 버튼이 제공되면서 깔끔함보다는 자주 사용하는 버튼을 제공하면서 조금 산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차량은 SP와 함께 비슷한 시점에 출시된 현대차 베뉴입니다. 


코나도 보다 작은 사이즈에 현대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베뉴의 실내를 살펴보면 8인치 사이즈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송풍구 중앙에 위치하면서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나뉠 것 같습니다.


코나보다 늦게 출시되면서 유저 인터페이스가 개선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코나와 비슷하게 출시되었지만, 왠지 모든 것을 코나보다 조금 부족하게 만든 것 같은 스토닉은 실내 디자인에 있어서 베뉴와 유사하게 송풍구 중앙부에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에 있어서 진부해 보입니다.





  #. 비교해 보자! 코나 VS 베뉴 VS 스토닉 티저를 통한 실내공간 비교 분석!



티저와 실제 차량은 사용된 소재의 질감을 제외하면 동일한 위치에 디자인 동일합니다.


경쟁 차량과 비교해 보면 가장 치열하게 경쟁할 코나와 SP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에서 SP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SP는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면서 팰리세이드와 같은 대형 SUV와 적용된 동일한 사이즈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내비게이션 좌우에 펑션키를 없애고 심플한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비슷한 시점에 출시될 현대차 소형 SUV인 베뉴와 비교해 보더라도 SP의 디자인이 보다 세련된 느낌입니다. 베뉴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지만, SP에는 10.25인치가 적용되며, 기어노브의 디자인도 훨씬 멋진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사의 스토닉과 비교해본다면 올드카와 신차를 보고 있는 것처럼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SP의 실내디자인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 번째 스티어링 디자인은 상위 차량인 준중형 스포티지와 닮았습니다. 한마디로 소형 SUV이지만 준중형 차량만큼 고급스러운 스티어링이 적용되었습니다.





두 번째 운전자가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내비게이션은 어떤 차량을 닮았을까요?





내비게이션 디자인은 준중형 세단인 K3와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상위 차량을 닮았다는 점은 SP 입장에서는 자부심이죠! 하지만 내비게이션의 사이즈는 소형 SUV인 SP가 준중형 세단인 K3 보다 휠씬 큰 사이즈가 적용되었습니다. 대단하죠?





세 번째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기어노브는 어떤 차량과 닮았을까요? 





먼저 보신 코나-베뉴-스토닉의 기어노브 디자인은 누가 보더라도 소형차량처럼 조금 볼품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




 


기아 노브의 디자인은 스팅어를 닮았습니다.





고성능 세단인 스팅어 입장에서는 살짝 기분 나쁘겠지만, 소형 SUV인 SP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운전자 입장에서 중요한 스티어링 디자인은 준중형 스포티지나 K3를 닮았고 내비게이션 디자인은 준중형 K3와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를 닮았습니다. 하지만 크기는 텔루라이드와 동급입니다.


기어노브 디자인은 스팅어를 닮았는데, 소형 SUV 임을 고려해 본다면 기아차가 작정을 하고 만든 차량임이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버튼 시동키의 송풍구 디자인과 연결된 유니크한 디자인 발견할 수 있고 위치도 조작하기에 최적에 위치입니다.





센터패시아 하단의 공조기 조작부 하단에는 'ㄱ자' 형상의 세련된 금속으로 추정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는 세련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센터패시아 비례에 있어서도 고급 세단을 보는 것처럼 기아차의 디자인이 수준이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센터패시아 디자인 형상에 있어서는 혼다의 미니밴인 오디세이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경쟁력을 비교 분석해 봤는데, 실제 출시될 차량과 얼마나 비슷할까요? 최근 공개된 현대차 베뉴 티저와 실제 출시된 차량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겠죠?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죠?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렌더링을 그린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마감 소재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실제 차량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영상에서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고 놀랐고, 이번 영상에서는 실내 디자인을 비교 분석하면서 예상보다 놀랐습니다.





물론 SP가 소형 SUV 임을 고려해본다면 마감 소재의 질감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겠지만, 1부와 2부에서 살펴본 경쟁력만큼 출시가 된다면 소형 SUV 시장을 잡아먹을 만큼 경쟁력이 높은 것 같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코나를 선보이면서 코나 보다 작은 기아차 스토닉을 처음부터 경쟁 상대로 두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이번에 출시될 베뉴가 스토닉의 경쟁상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SP는 경쟁상대로 코나를 정조준하고 있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코나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4륜 출시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SP의 등장으로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은 폭풍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쌍용차 티볼리가 코나와 1위의 자리를 경쟁했다면 SP의 등장은 누가 1위의 자리를 두고 경쟁할지 짐작하기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소비자의 선택폭은 대폭 넓어졌는데 소형 SUV 시장은 사실상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연못구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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