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신차급 변화! K7 페이스리프트 6월 출시!
사진, 브랜드 제조사 참고 | 글, 연못구름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 출처 : K7 페이스리프트 프리미어! / 보배드림
# 영상 리뷰 : 신차급 변화! K7 페이스리프트 프리미어! 새로운 7가지 특징!!
# 대한민국 준대형 세단의 자존심! K7!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지난 1부와 2부에서 K7 페이스리프트 소식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번 3부에서는 이번달에 출시될 K7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7가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준대형 세단을 대표하는 차량이 있다면 그랜저와 K7 입니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차량은 운명적으로 경쟁을 펼치는 차량입니다.
2018년 판매량을 살펴보면 아쉽게도 K7이 판매량에서 크게 밀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랜저 판매량의 절반 이하에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치로 본다면 2.7배의 차이로 사실상 경쟁자가 아닌 견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행 K7은 2세대 모델로 준대형 세단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위와 높은 격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 이번달에 출시되는 K7 페이스리프트!
,K7 페이스리프트를 기다리신 분들이라면 오래시간동안기다리셨습니다! 상품 경쟁력을 대폭 높인 K7 페이스리프트가 이번달 6월에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사전계약은 6월 11일 전후로 예상되며, 6월12일에 완전히 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바로 다음에 공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설레는 시간인 것 같네요^^
# K7의 경쟁력! 독창적인 K7 가지 디자인!
▲ 2세대 K7
2016년에 출시된 2세대 K7은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음각 그릴인 인탈리오 그릴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세라티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 K7 인탈리오 그릴
덕분에 K7의 카리스마를 소비자에게 확실히 인식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중형 세단인 K5에도 적용되었고, 준중형 K3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지만, 다음 버전에서는 음각그릴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K3 중국형에서 선보인 음각그릴은 단지 그릴만 변경되었는데 순진한 고양이에서 호랑이가 된 것처럼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덕분에 순진한 준중형 세단인 K3는 스포츠 쿠페와 같은 강렬한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두번째 독창적인 디자인은 바로 Z 형상의 디자인입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적용되면서 K7의 디자인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연못구름은지난 2부 영상에서 Z자 형상의 디자인을 위장막 차령에서 발견할 수 없다는 의견을 알려드렸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너무 촘촘하게 가린 덕분에 Z자 형상의 디자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을 알려드렸는데, 결론적으로 K7 페이스리프트에 Z 자 형상 디자인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 SOURCE : 보배드림
또한 강인하고 세련된 인상을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음각 그릴인 인탈리오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웠습니다. 헤드램프의 위치를 좀 더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역동적인 스포츠 쿠페와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실내의 디자인도 대폭 변경될 예정인데 지금부터 새롭게 출시된 K7 페이스리프트의 7가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 K7 페이스리프트야? 신형이야? 7가지 특징!
첫 번째, 기아차는 K7 페이스리프트의 공식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페이스리프트가 신형이라면, 현행 K7은 마치 구형이라고 표현해도 좋을만큼 디자인이 한층 다듬어졌습니다.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의 코 그릴의 디자인을 더욱 키웠으며 2세대에서 선보인 음각그릴을 더욱 두껍게 수직바로 디자인했습니다.
K7만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Z 자 형상은 헤드램프 하단부에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주간주행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안개등이 위치한 에어커튼 디자인에서도 Z 자 형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Z 자 형상의 주간주행등과 4구 LED 헤드램프는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아 정도의 디자인이라면 수입 고급세단과 비교해도 물이 오른 기아차의 디자인은 크게 부러울만한 차량이 없고 동급에서는 최고라고 연못구름은 생각합니다.
후면부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되었습니다.
현행 K7은 잘생긴 전면부 대비 후면부의 디자인은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K7 페이스리프트 부터는 평가가 전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새롭게 디자인과 테일램프는 아우디 스포츠 쿠페를 보는 것처럼 역동적이며, 테일램프와 테일램프 사이에 Z 자 형상을 점선으로 이어지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느낌의 라이팅램프가 삽입되었습니다.
덕분에 와이드한 느낌과 안정적인 느낌을 받게 되지만 훨씬 세련된 느낌까지 더해졌습니다.
두번째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대시보드의 핵심 디자인은 매립형 보다 입체감이 강조된 내비게이션 디자인 입니다.
▲ K7 실내공간
완전히 신차와 같은 느낌으로 크게 변경이 되었는데, 송풍구의 위치도 현행 내비게이션 좌우에서 내비게이션 하단으로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을 찾는다면 아날로그 시계가 사라진 점은 가장 아쉽네요!
하지만 센터콘솔에서 기어노브를 지나 암레스트로 연결되는 디자인은 국내 플래그십 차량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 source : AUDI A8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인 A8에서 볼 수 있었던 간결하면서 세련된 느낌인데, K7 페이스리프트에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아차의 디자인 수준이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커진 내비게이션입니다. 현행 K7에는 8인치 사이즈의 내비게이션이 제공됩니다. 고급세단이나 신차와 비교시 아쉬운 부분인데, K7 페이스리프트에는 10.25인치의 대화면 내비게이션이 적용됩니다.
▲ source : 신형 쏘나타
넓어진 내비게이션은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최신차량이라면 빠질수 없는 부분인데, 10.25인치로 변경되면서 신차 같은 느낌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네번째, 빌트인캠 블랙박스 적용가 적용됩니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쏘나타의 경우 많은 분들이 빌트인캠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순정의 좋은 점이 크게 신경쓸 부분이 없고, AS나 사고발생시에도 위험을 줄이기 때문인데,ㅍ빌트인캠이 K7 페이스리프트에 제공된다는 점은 신차처럼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아차 스팅어
다섯번째, 스팅어를 닮은 기어노브 타입 전자식 변속기가 제공됩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자식 변속기를 최신 차량에 제공하면서 작동방식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버튼 조작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제공하지만, 기아차는 기어노브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제공합니다.
현행 K7의 경우 기어 노브 디자인에 있어서도 아쉬움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스팅어를 닮은 멋진 디자인의 전자식 기어 노브가 적용되면서 신차와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렌더링에서도 스팅어와 닮은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포착된 위장막 사진과 비교해 보니, 확실히 알 수 있겠죠?
▲ source : 보배드림
추가로 전자식 변속기 하단을 보면 열선과 통풍 스위치가 조작하기 편리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브 모드는 원형 다이얼로 좌-우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조작하기에 편리한 점이 좋습니다.
여섯번째 2열 승객도 편리한 상하향 원터치 버튼 제공됩니다. 현행 K7은 1열만 상하향 원터치 버튼을 제공합니다. 1열 뿐만아니라 2열도 원터치 상하향 버튼이 제공됩니다.
누구나 사용해 보면 편한건 편한겁니다^^
일곱번째, 드디어 디지털 계기판이 추가됩니다.
현재까지 확정이라고 할 수 없는 뇌피셜이지만, 디지털 계기판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급차량의 상징과 같은 전자식 계기판이 추가되면서, 운전자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단순한 상품성 강화 버전인 페이스리프트를 고려해 볼 때, 3부에서 알려드린 정보만 해도 신차급 수준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헤드램프와 음각 그릴, 테일램프, 센터패시아 디자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기, 디지털 계기판 등 사실상 주요 구성요소 대부분이 변경되기 때문에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신차급 수준의 파격적인 변신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아차가 작정하고 그랜저를 따라잡기 위해서 페이스리프트에 크게 신경쓴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세련되고 감성적인 실내공간은 더이상 고급 수입차량이 부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더이상 후면부 디자인에 있어서도 아쉬움을 넘어선 세련됨은 마치 가까운 미래의 차량을 먼저 만나는 것처럼 멋진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신형 가솔린 엔진과 K9을 닮은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디자인 변신 외에도 가장 중요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듀얼 분사 시스템, 스마트 스트림 엔진
글로벌에서 현대차 그룹의 이미지를 하락시키고 있는 GDI 엔진이 제거하고, 스마트스트림 2.5L 엔진을 새롭게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엔진의 특징은 듀얼 분사 시스템으로 엔진에 직접분사(GDI)와 간접분사(MPI)를 병행합니다. 연료 효율을 높이고 성능과 함께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못구름은 K7 페이스리프트 영상을 준비하면서, 연신 대단하다라는 말을 하게 되더군요! 신차급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K7 페이스리프트는 6월 11일 정도에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완전히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오버레이 : 위 -> 아래 이동>
그랜저 IG가 장악하고 있는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4부에서는 실차를 통해서 새롭게 출시될 K7 페이스리프트와 현행 K7과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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