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처음 선보이는 쿠페형 SUV! XM3 인스파이어! 2020년의 SUV 주인공!
사진, 브랜드 제조사 참고 | 글,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멋진 신차가 쏟아지면서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실 것 같네요!
최근 공개된 기아차 소형 SUV인 셀토스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제조사가 출시한 모든 소형 SUV 자동차 중에서 급이 다른 멋진 디자인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소형 SUV라는 세그먼트의 한계성을 넘어서는 상위 차량과 비교될 정도로 멋진 외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이제 곧 출시가 되겠지만 니로나 스포티지의 팀킬이 될 정도로 멋진 디자인과 높은 경쟁력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 영상에서 연못구름은 준대형 세단인 K7 페이스리프트의 소식과 함께 새롭게 탑재된 7가지 기술을 알려드렸습니다. 현행 K7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외부 디자인을 포함한 실내 디자인의 높은 경쟁력은 디자인만 두고 비교해 본다면 대형 세단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K7은 이번 주에 완전히 공개될 예정인데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인 셀토스와 준대형 세단인 K7 페이스리프트 소식은 하단에 링크로 남겨드리겠습니다.
(두 차량 모두 곧 출시가 될 예정이니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출시된 차량을 보면, 제조사가 차량을 출시하기 전에 먼저 선보이는 콘셉트와 일치하는 디자인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콘셉트카는 일종의 쇼카로 양산형 차량과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히 달랐기 때문에 실제 양산차로 출시된 차량을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차량인 대형 SUV인 기아차 텔루라이드인데, 콘셉트와 양산차는 디자인이 전혀 다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기아차 소형 SUV인 셀토스의 경우 물량 투입이 자유롭지 못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콘셉트카와 실제 양산차 간에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인상적이었죠!
이제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디자인 기술력 수준이 글로벌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한민국 제조사에서 없었던 새로운 차량! XM3 인스파이어!
이번 영상에서는 내년에 출시되어서 대한민국 SUV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의 경쟁력을 출시 전에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쿠페형 SUV 디자인이 너무 멋지죠! 마치 BMW X6나 벤츠의 GLE 쿠페를 보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억대에 가까운 비용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 벤츠나 BMW와 달리 새롭게 출시된 인스파이어는 보급형 차량 가격인 3000만 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인스파이어를 알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될 차량이 러시아에서 먼저 출시된 아카나인데요.
아카나의 국내 버전이 (바로) 인스파이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아카나는 QM3의 플랫폼을 롱 휠베이스로 연장한 모델입니다.
XM3 인스파이어는 C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현대차 투싼이나 쌍용 코란도 정도의 사이즈를 제공하는 크로스오버 SUV입니다. 대한민국 완성차 제조사 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인데 세단과 SUV가 결합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해서, 아카나의 디자인을 이등분했습니다. 먼저 아카나의 상부 디자인을 분리해서 보겠습니다.
르노삼성의 세단인 SM6와 유사한 느낌이죠?
이번에는 하부 디자인을 분리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르노삼성의 중형 SUV인 QM6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쿠페형 SUV인 인스파이어는 세단과 SUV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알고 보시면 자동차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카나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역동적인 측면부 디자인은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디자인에 있어서 SUV의 달리 쿠페처럼 이어지면서 바람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한마디로 SUV의 둔탁한 느낌이 아닌 미끈한 디자인이죠?
후면부의 경우 SUV는 윈도우 창문과 트렁크가 기울기기 급격하게 떨어지지만, 아카나는 마치 쿠페형 세단과 같은 느낌입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미 알아차리셨을 것 같은데, 후면부 윈도우에는 SUV에서 볼 수 있는 와이퍼가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SUV의 경우 기울기기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트렁크 부분에) 와류가 발생되고 외부 흙이나 먼지가 리턴되는 구조이지만
반면 세단 차량에서 외부 흙이나 먼지가 리턴되지 않기 때문에 후면 와이퍼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차이점 때문에 세단 후면 윈도에는 와이퍼가 제공되지 않는데 SUV인 아카나에도 후면 와이퍼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SUV와 비슷해 보여도 알고 보면 많이 다르죠?)
# 한국형 아카나! 인스파이어와 어떻게 다를까?
지난 서울 모터쇼에 연못구름도 아카나를 보기 위해서 참석했었습니다.
아카나의 한국 버전인 인스파이어의 디자인은 아카나 보다도 멋진 디자인으로 리뉴얼 되었죠? 국내 소비자의 감성과 니즈를 맞추려는듯한 르노삼성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공개된 아카나와 비교해보면 아카나에 제조사 커스텀이라고 할 수 있는 튜익스나 튜온 또는 고급형 인스퍼레이션 버전을 적용한 것처럼 인스파이어가 아카나 보다 모든 부분에서 좀 더 신경 쓴 티가 팍~팍~ 나는 것 같습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좀 더 역동적인 디자인이 리뉴얼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한국형 아카나 VS 인스파이어! 디자인 비교분석!
지금부터 좀 더 자세하게 두 차량을 비교해 볼까요? 첫 번째 전면부의 브랜드 엠블럼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이어몬드 형상의 르노와 폭풍 형상의 르노삼성은 다이어몬드 형상의 르노쪽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헤드램프 내부의 형상도 차이가 있는데, 국내 버전인 인스파이어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라이트가 적용될 것 같습니다.
전면부의 두 번째 디자인 차이점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인데 XM3 인스파이어는 와이드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입니다.
세 번째는 안개등이 위치한 에어커튼쪽 디자인인데, 고성능 느낌의 화살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얌전한 고양이 느낌을 역동적인 호랑이처럼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멋진 디자인이죠?)
또한 엘로우 색상 포인트를 삽입하면서 젊고 생기 있는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을 보면 밋밋한 느낌을 줄이기 위해서 휠 하우스 위에 길즈와 같은 가니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휠베이스에 크롬몰딩을 적용했는데, XM3 인스파이어는 뒤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포인트도 잊지않고 삽입되어 있습니다.
후면부의 경우 엠블럼 외에도 레터링에 차이가 있는데, 최신 차량을 보면 엠블럼 하단에 레터링을 삽입하는 것이 트렌드인데 국내형인 XM3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범퍼 하단부 디자인도 차이가 있는데 페이크 머플러 디자인을 한번 더 강조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 부분에도 엘로우 포인트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디자인에 있어서 아카나와 XM3 인스파이어는 연못구름 디자인 취향으로 본다면 국내형 버전 쪽이 좀 더 멋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아직 공개되지 않은 XM3 인스파이어! 실내디자인!
▲ 르노 아카나
현재까지 XM3 인스파이어의 실내공간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카나를 참고하는 편이 좋을 같습니다.
▲ 르노삼성 QM6
상위 차량인 르노삼성 QM6의 실내디자인과 비교해 보면, XM3가 좀 더 젊고 간결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 클리오 2020년형
국내에는 클리오 실내디자인이 XM3 인스파이어에 적용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직 세부적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카나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중앙부에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있으며, 송풍구가 AVN 위쪽에 제공되는데, 국내에서는 직접 바람이 운전자 쪽으로 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AVN이 위쪽 그리고 바로 하단에 송풍구가 위치한 구성을 좀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쪽에 위치하는 것이 더위를 많이 타는 분이라면서 좀 더 시원하고 소형 SUV의 경우 2열에 별도의 공조기가 없는 경우가 있다 보니 바람을 멀리 보내는... 위치적으로 좋을 수 있습니다.)
AVN의 크기는 8인치로 국내 소형 SUV와 유사한 크기가 적용되었습니다. 사각지대를 줄이는 어라운드 뷰가 적용되어 있는 점이 좋네요!
버튼을 작동하는 방식이 독특한데,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방식으로 람보르기니 등의 고급 수입 스포츠카에서 제공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원형 다이얼은 조작 방식도 직관적이면서 사용하기도 편리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기어노브 디자인은 무난한 디자인으로 특색이 없습니다.
드라이브 모드에는 2WD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을 볼 때 4륜 모델이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트 디자인도 무난합니다. 좀 더 역동성이 강조된 패턴을 삽입해 준다면 좋을 것 같은데, 출시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르노삼성의 감각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르노삼성의 경우 멋진 디자인의 XM3 인스파이어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실내 디자인을 클리오와 유사하게 선보일것이라고 알려졌는데, 클리오의 실내 디자인과 XM3의 디자인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카나쪽의 실내디자인이 적용되길 연못구름은 희망해 봅니다!
XM3 인스파이어의 크기는 투싼 정도이며, 동사의 QM6보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실제 실내공간은 쿠페형이다 보니 투싼보다는 작고, 니로 정도를 크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페형 디자인 특성상 2열 헤드룸 공간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인~4인 가족을 위해서 구입하는 경우라면
꼼꼼하게 비교해 보시고 구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헤드룸이 낮은 경우 어린아이는 불편하지 않겠지만, 성인은 머리 상부가 천장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크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멋진 쿠페 차량을 구입하고 2열에 성인이 탑승하기에 불편해서 구입 후에 후회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출시가 된다면 연못구름이 헤드룸을 먼저 체크해 보고 다시 확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XM3 인스파이어의 파워트레인은 1.3 가솔린 터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X-Ttonic 무단 변속기와 조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엔진은 출력에 따라서 3가지 버전을 제공하는데 Tce 115/140/160은 각각 마력수를 나타내는데 160마력에 26.5kg.m를 제공하기 때문에 Tce160을 한국 시장에 출시해 준다면 좀 더 여유로운 토크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의 XM6와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지금까지 르노삼성에서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XM3 인스파이어의 경쟁력을 살펴봤습니다.
연못구름은 2020년도의 주인공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충분히 기대할만한 것 같죠? 특히 보급형 차량 가격에 역동적인 디자인의 쿠페형 SUV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연못구름의 신차 정보가 작은 도움이 되셨나요? XM3 인스파이어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상 연못구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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