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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유출된 신형 쏘나타 DN8! 팰리세이드와 라페스타 디자인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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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신형 쏘나타 DN8! 팰리세이드와 라페스타 디자인 닮은 꼴!

 

사진, 브랜드사 홈페이지 발취 | 글, 연못구름



 

 

단순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 국내 세단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진화하고 있는 8세대 쏘나타! 출시 예정!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인 쏘나타는 국내 자동차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세대를 거듭하면서 이번 달 중순에 8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8세대 모델은 국내 자동차 중에서 쏘나타가 유일하며, 익숙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반떼와 그랜저가 7세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보다 한 세대 진화한 차량이 차량이 쏘나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정식 공개된 신형 쏘나타의 소식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lastzone.com/1344










  # 쏘나타 탄생과 역사! 1세대부터 7세대까지 한눈에 파악하기!

 


▲ 1세대 쏘나타, 코드명 Y1

대우 로열 시리즈와 경쟁하기 위해서 1985년도에 전략적으로 출시된 차량이 1세대 쏘나타입니다. 참고로 1세대 쏘나타가 출시되었을 때, 그랜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다음 해인 1986년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 2세대 쏘나타, 코드명 Y2



▲ 2세대 뉴 쏘나타,코드명 Y2

이후 1988년 쏘나타 Y2, 1993년 쏘나타 2, 1998년 EF 쏘나타까지 총 4세대에 걸쳐서 쏘나타가 출시되었습니다.     
 


 
 
▲ 3세대 쏘나타 2, 코드명 Y3





▲ 3세대 쏘나타 3, 코드명 Y3
 
 
 

 
▲ 4세대 쏘나타, 코드명 EF

4세대 EF 쏘나타는 1998년에 출시가 되었고 유선형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F 쏘나타가 출시된 시기는 IMF 시기와 맞물려서 더욱 큰 의미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E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NEW EF 쏘나타는 벤츠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게 됩니다. 상품성 강화 버전인 페이스리프트를 고려했을 때에 당시의 수준으로는 디자인적인 변화 폭이 제법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 5세대 쏘나타,코드명 NF

2004년에 5세대 쏘나타인 NF가 등장하고 품질과 성능이 크게 좋아지면서 일본 차량인 캠리 및 어코드와 본격적인 경쟁을 하게 됩니다. 





▲ 5세대 쏘나타 트랜스폼
 
 NF 쏘나타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트랜스폼으로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는데, 당시에 트랜스폼은 미니 그랜저라고 부를 만큼 멋진 디자인을 자랑했습니다.
 
 
▲ 6세대 쏘나타, 코드명 YF

2009년 6세대 YF 쏘나타가 출시되고, 헤드램프에서 원도우까지 이어지는 크롬 벨트라인이 적용되면서 쏘나타만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가 됩니다. 

5세대 쏘나타까지는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거의 없었던 반면에 6세대 YF 쏘나타의 경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고, 기아차 K5가 출시되면서 처음으로 판매가 급감하는 시련을 맞이하게 됩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YF의 강력한 인상 덕분에 글로벌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고 쏘나타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YF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을 적용하여서 과감하면서도 혁신적인 곡선과 크롬 벨트라인으로 글로벌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크롬 벨트라인은 쏘나타 디자인의 시그니처가 되었습니다. 





▲ 7세대 쏘나타, 코드명 LF

7세대 쏘나타는 2014년도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YF까지 디자인 변화의 폭이 컸다면, LF는 평범하고 밋밋하다는 디자인 평가를 받았으며 아쉽게도 글로벌에서 확실한 인상을 전달하지 못하는 비운의 쏘나타가 되었습니다. 





▲ 7세대 쏘나타, 뉴라이즈

2017년 3윌에는 쏘나타 LF의 페이스리프트인 뉴 라이즈가 출시되었으며 상품성 강화 버전인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고려했을 때 신차 수준의 풀체인지 급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변신하면서 글로벌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강력한 글로벌 경쟁자인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 등에 밀려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이 적용된 르필루즈 콘셉트카

따라서 새롭게 출시될 8세대 쏘나타는 6세대 YF처럼 파격적인 디자인에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8세대 쏘나타에 새롭게 적용시키고 글로벌에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전략입니다.     

 

 
  # 유출을 통해서 공개된 8세대 쏘나타 DN8!



▲ SOURCE : KCB


유출된 전면부 디자인은 구기성 스튜디오 예상도에서 보셨던 것과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화질 이미지라서 명확하게 디자인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구기성 스튜디오의 예상도와 동시에 비교해 본다면 가늠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 SOURCE : 상: 아반떼, 하 : 신형 쏘나타 DN8


최근에 전면부 범퍼의 디자인 형상이 완전히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함께 참고해 본다면, 전면부 디자인은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 DN8이라고 할 수 있는 라페스타와 전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유사한 느낌이지만, 국내 신형 쏘나타 DN8의 경우 범퍼 하단 디자인이 와이드&스탠스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낮은 자세와 함께 더욱 넓어 보이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후면부 범퍼에서도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SOURCE : KCB


후면부의 디자인도 완전히 공개가 되었습니다.






현대차가 중국에서 선보인 싼타페 '셩다' 와 동일한 스타일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향후 추구 테일램프 디자인이 공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SUV의 경우 '셩다' 디자인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단의 경우 신형 쏘나타 DN8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SOURCE : 쏘나타 DN8 넘버원 클럽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혼다의 시빅과 유사하지만 수평으로 연결된 테일램프 디자인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후면부 범퍼의 경우 현재의 쏘나타인 뉴라이즈와 유사하지만, 머플러 팁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가 페이크 머플러를 선보이고 있는데 신형 쏘나타 DN8에서는 리얼 머플러를 제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신형 쏘나타의 고성능 버전인 N이 출시될 전망이기 때문에, 고성능 버전에서는 멋진 디자인의 듀얼 머플러가 리플렉터 자리에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부 디자인 유출과 함께 실내의 디자인도 유출되었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8세대까지 진화하면서, 가장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양쪽 모서리가 대칭된 마름모 형상의 디스플레이는 수평으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되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와 상당히 유사한 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경우 수평으로 디자인이 되면서 기존 SUV보다는 고급 세단과 같은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하단의 공조기의 경우 그랜저와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 SOURCE : 그랜저 IG


그랜저 IG와 동시에 비교해 보면 공조기가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출된 디자인이 저화질이다 보니 처음 공개가 되면 '별로다'라는 반응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신형 쏘나타 DN8의 경우 역대급 센터패시아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감성을 높이는 무드등(앰비언트)도 적용되었는데, 쏘나타급의 차량에서 적용된다는 점이 놀랍고, 현대자동차가 8세대 쏘나타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마디로 작정을 하고 만든 차량이라고 요약하고 싶네요!






센터패시아 하단부에 기억박스 주변의 사진도 유출이 되었습니다.






기어 노브 상단의 볼륨과 온도를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의 경우 큼직한 디자인의 다이얼 노브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운전자가 조작하기 편리하게 각도를 적용한 점과 큼직한 다이얼 노브가 적용되었다는 점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코나, 팰리세이드, 넥쏘 등에서 본 것과 유사한 시프트 바이 와이어인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 SOURCE : 팰리세이드 전자식 버튼 변속기 (시프트 바이 와이어)


팰리세이드에서도 전자식 버튼 변속기가 적용되어 있는데 팰리세이드의 경우 익숙하기 전까지는 육안으로 확인하고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신형 싼타페 DN8의 경우 버튼에 기울기를 적용하면서 좀 더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개선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 DN8에는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행 영상 기록장치(DVR)이 새롭게 선보이는데,  DVR은 한마디로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룸미러 뒤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 디자인을 정돈된 분위기로 연출하며, 휴대폰 앱과 연동해서 영상을 확인하거나, 편집과 삭제, 공유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현대차는 최신 주행 안전 기술 등을 선보이면서 기존에 사용되는 이름을 새롭게 변경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번에도 블랙박스와 같이 표준으로 사용되는 명칭은 DVR로 사용하는 점은 자사만의 특화된 기술처럼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시점으로 볼 때 뒤늦게 선보이면서 말이죠^^






  # 8세대 쏘나타 중형 세단 시장에 판을 뒤집을 수 있을까?





▲ SOURCE : 구기성 스튜디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쏘나타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6만 656대가 판매되면서 전년도 보다 40% 가깝게 판매량이 하락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날개 없이 꾸준히 하락' 있다고 표현할 수 있는 상황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 2세대 벨로스터 N


하지만 8세대 신형 쏘나타 DN8은 6세대 YF처럼 파격적인 디자인과 보수적인 느낌의 실내와 외부 디자인을 풀체인지 하면서 확실한 차별성을 갖춘 것 같습니다. 


유출된 이미지가 저화질이면서 연출되지 않은 각도에서 촬영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달 중순에 완전히 공개될 8세대 신형 쏘나타 DN8의 경우 공개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 같습니다.


8세대 쏘나타 출시와 함께 고성능 모델인 쏘나타 N 의 출시도 예상할 수 있는데, 고성능 N 은 시장 상황에 따라서 올해 연말이나 내년에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세대 쏘나타는 '바람 앞에 등불'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를 구원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세단을 대표했던 쏘나타가 8세대 출시와 함께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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