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드디어 기아 EV3 전기차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려드렸는데, 아무리 멋진 디자인,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도, 가격이 가장 중요하죠?
기아의 말대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가격이 될지.. 지금 바로 체크해 보시죠!
이번만큼 전기차의 가격이 궁금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이유가 있었는데. 발표 현장에서 #니로EV 가 걱정된다고 알려드렸죠?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타보니, 이건 니로EV와는 상품성 자체가 달랄기 때문인데.. 그래서 가격이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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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가격은 기본트림 에어 스탠다드는 친환경차 세택전 가격이 4208만원이며, 기본적으로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죠?
여기에 롱레이지 배터리는 81.4kWh를 추가하게 되면 500km를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
잠깐! 바로 니로 EV 가격과 비교해 볼게요!
니로 EV의 가격은 에어가 4855만원, 어스가 5120만원으로 이렇게만 비교해도 4855-4208만원을 빼면 600만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발생됩니다.
니로EV 오너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상품성이 있어서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에 최신 ccNC 두뇌에 해당되죠. 여기에 12인치 계기판, 5인치 공조기 디스플레이, 12인치 인포테인먼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 트림인 에어 스탠다드에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12인치 계기판 5인치 공조기 디스플레이 12인치 인포테인먼트가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서 총 29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죠?
이 가격이 4208만원인데.. 가격표를 잘 보시면 환친차 고식 완료 후 공개 예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은 4208만원에서 친환경차 세제혜택이 더 해진다면 스탠다드 에어의 가격은 3995만원 정도가 됩니다. 니로 에어가 4855만원인데..
여기서 약 860만원 정도가 신형인 EV3가 더 저렴한 것이죠! 기아가 작정했군요! 신형이 구형보다 더 저렴한데.. 상품성은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어스 스탠다드 가격은 4571만원 롱레인지 5013만원, GT-lINE 스탠다드 4666만원, GT-lINE 롱레인지 5108만원입니다.
니로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중에서 64.8kW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EV3와 비교하면 스탠다드 모델이죠?
이렇게 된다면 니로 스탠다드 에어가 4855만원, 스탠다드 어스가 5120만원으로
믿기 힘들지만 EV3에서 가장 비싼 모델인 GT-line과 비교해도 스탠다드 어스가 더 비싼 가격이 된 것이죠?
만약, 동일한 스탠다드 버전으로 비교한다면,
니로 스탠다드 에어가 4855만원이며, EV3 스탠다드 에어가 친환차 적용시로 예상하면 3995만원으로 약 860만원이 저렴하며,
니로 스탠다드 어스가 5120만원이며, EV3 스탠다드 에어가 친환차 적용시로 예상하면 4571만원으로 약 549만원이 저렴합니다.
신형과 구형 비교이며, 상품성 자체가 비교되지 않는데, 기아가 정말 일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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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히 엄지척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전기차는 국고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더하면 실질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나오죠?
모든 트림을 비교하는 것은 하나씩 비교해 드리면 시간상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할 것 같아서 가장 저렴한 가성비라고 할 수 잇는 스탠다드 에어를 구입한다면
친환경차 세재 혜택전 가격 4208만원
친환경차 세재 혜택후 가격 3995만원
국고 보조금 573만원
지자체 보조금 132~1003만원(지역에 따라서 상이)
이렇게 되면, 보조금이 최소 705~1576만원 정도가 됩니다.
그럼, 실구매가는 친환경 세재 혜택 후 가격인 3995만원에서 보조금 최소와 최대 범위를 빼면 실구매가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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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5-705을 빼면 3290만원으로 이 가격이 지자체 보조금이 최소로 나오는 지역의 실구매 가격입니다.
3995-1576을 빼면 2419만원으로 미쳤군요! 2천만원대에 EV3 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진짜! 기아가 일냈네요!
이런식으로 적용한 실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에어 2419~3290만원
스탠다드 어스 2764~3635만원
스탠다드 GT-liine 2854~3725만원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까요? 이 정도 가격대라면 니로 뿐만 아니라 현대 코나,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까지도 킬러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도 지켜만 보고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조만간 어떤 카드를 꺼내게 될까요?
500km 를 주행할 수 있는 롱레인지의 실질 가격도 비교해 봤습니다.
롱레인지 에어 2699~3649만원
롱레인지 어스 3044~3994만원
롱레인지 GT-liine 3134~4084만원입니다.
롱레인지도 차량 가격만 본다면 2699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니, 전기차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저 역시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직접 본 소감은 놀라울 정도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가격을 알았는데,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옵션을 선택해야죠?
선택할 옵션은 외장 컬러에 있어서 스노우 화이트 펄이 8만원 추가, 아이보리 매트 실버는 30만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총 7가지 색상을 제공하며, 기본 디자인이 잘 나오다보니 직접 본 소감은 기본 화이트와 블랙 외에 그린도 좋았으며, 멋진 매트 실버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한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겠죠?
옵션 즉, 선택품목을 보면 총 9가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스타일은 외장을 멋지게 꾸밀 수 있는 디자인 패키지로 에어트림에서 가격은 94만원입니다.
컴포트는 전동시트와 열선, 매모리 시트 등의 편의 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어에서 가격은 89만원입니다.
컨비니언스는 전기차만의 V2L 기능이 포함되어 잇으며,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은 119만원입니다.
19인치 휠&타이어는 멋진 자세를 완성하는데 가격은 49만원입니다.
모니터링 팩은 주차할때 편리한 서라운드 뷰 기능이 핵심이며, 차량을 스마트키로 전진과 후진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주차 보조 기능을 제공합니다. 마트등에서 유용한 기능인데 가격은 104만원입니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포함하기 때문에, 안전 운행을 돕죠! 가격은 109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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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선루프는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는데 64만원입니다.
하만 카돈 사운드는 8개의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59만원입니다.
빌트인캠2는 블랙박스로 45만원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가격은 59만원입니다.
옵션을 모두 더하면 700만원이 넘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며 제가 최신 차량답게 꼭 필요한 옵션을 구성해 보니 기본 트림 에어는 약 300만원 어스트림에서는 250만원 정도가 추가되더군요!
또한 니로EV에서 기본이었던 품목이 은근슬쩍 선택 품목이 되었는데..그래도 가격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봐 줄만할 것 같습니다.
설마 설마했는데.. EV3의 상품성을 고려했을 때에
롱레인지 에어 2699~3649만원
롱레인지 어스 3044~3994만원
롱레인지 GT-liine 3134~4084만원입니다.
기아가 제대로 일을 낼 것 같습니다. EV3는 꼭 시승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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