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번째 전기차! 쌍용 코란도 이모션의 모든것! 주행거리! 충전시간! 보조금! 유럽 시승기와 장점과 단점! Korando Korando e-Motion EV
사진 쌍용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많이 궁금하셨죠? 분명히 여름에 양산이 시작이 되었는데...
시승기는 단 1건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시승기가 공개되었습니다.
# 하단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위기의 쌍용차를 구해줄 2대의 차량이 내년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드렸죠!
그중에 한 대가 최근에 자주 포착되고 있는 J100이며
포착된 테스트 차량도 양산에 가까운 모습으로 이미 여러 번 포착이 되었기 때문에 출시가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네요.
아마도 쌍용차 만든 내연기관 차량 중에서 가장 먼저 공개될 차량은 J100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대의 쌍용이 만든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래 알려진 사전 계약 일정은 이번 달 말이었는데 오늘까지 소식이 없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내년 초에 국내 제조사 중에서 가장 먼저 신차를 선보이게 될 것 같아요!
렉스턴의 경우도 이런 전략으로 선보이면서 연초에 집중을 받았던 차량인데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올해 여름에 코란도 이모션이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드렸죠!
현지에 차량은 이미 도착되었고, 당초 알려진 11월에 출시를 목표했는데...
제가 계속 확인하고 있는데 지난 달에 영국 홈페이지를 체크했을 때에는 이런 화면이었고...
최근에는 실제 차량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출시 소식도 확인되었는데 내년 초에 유럽에 출시가 됩니다.
▲ 출처 : ELECTRIFYING.COM
최근 유럽 자동차 매체를 통한 시승이 완료되었습니다.
전기차 이모션은 국내 제조사인 쌍용차가 만들었지만 이 차량에 대한 정보를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서 많이 궁금했는데...
해외 매체가 평가한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의 평가를 체크해 볼게요!
위기의 쌍용차를 구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갖추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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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궁금해하실 시승기 내용부터 볼게요!
시승이 완료된 후에 평가는 두 여성분이 요약하고 있는데...
10점 만점에 5점과 6점을 각각 주셨네요.
해당 채널은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은 채널이고 다양한 전기차를 시승하는 채널이라서 깐깐한 유럽인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지니와 니키라는 두 분의 여성은 최근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 도 평가를 했었고
기아 EV6 순수 전기차도 평가했습니다.
이 정도면 한국차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죠?
테슬라 모델 3 뿐만 아니라 최신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평가를 했을까요?
평가 내용을 보면 "쌍용차만의 거친 오프로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쌍용차가 유럽에서 예상보다 괜찮은 판매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한 것 같은데 뼈가 있는 말이 있는데 이 가격에 코란도 전기차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가격이라고?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 유럽 출시 가격은 30,495~37,995 유로입니다.
4100만 원~ 5100만 원 정도가 되는 가격입니다.
니키의 평가를 보면 자동차에서 디자인이 중요하지만 디자인을 중점으로 평가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이모션은 그리 아름답지 않다! 디자인이 좀 아쉽다는 평가와 함께 순수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을 베이스로 만든 전기차라서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평가 결과가 10점 만점에 5점과 6점이라서 좀 아쉬워요!
이거 한국차를 무시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찾아보니..
기아 순수 전기차 EV6는 10점 만점에 9점과 9점을 주었네요.
이 정도면 공정성은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두 분이 평가한 국내 전기차를 찾아보니 순수 전기차 플랫폼으로 제작한 아이오닉5는 10점 만점에 8점과 9점을 주었네요.
테슬라 모델3는 10점 만점에 10점과 10점을 주었네요.
그럼 유럽 자동차 매체가 이렇게 평가한 이유를 체크해 볼게요!
낮은 점수를 받게 된 첫 번째 이유는 파생전기차라는 점입니다.
전기차만을 위한 순수 전기차와 파생 전기차의 차이점은 다 아시죠?
순수는 아실 것 같고, 파생전기차는 기존에 내연기관으로 출시가 되었던 차량에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말합니다. 코나, 아이오닉, G80 전기차가 이런 케이스입니다.
이 차량은 코란도 가솔린과 디젤 모델에서 제공되었던 코란도의 파생 모델인데, 파생 모델이 갖는 한계점을 지적했네요.
내연기관 플랫폼을 베이스로 제작하다 보니 차량의 크기 대비 다른 전기차 보다 실내 공간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순수 전기차의 경우 엔진룸에 커다란 엔진이 사라지면서 해당 공간을 줄이고 실내 공간을 넓게 배치하고 있는데 아이오닉5 처럼 순수 전기 차만의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했네요.
하지만 코란도 이모션 트렁크 적재용량은 551 리터로 소형 전기차보다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중간을 칸막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부트 플로어는 아이디어가 좋다고 평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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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이죠?
코란도 이모션 리튬이온배터리 용량이 61.5kWh로 단일 한 종류만 제공되며 WLTP 기준으로 338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64kWh로 최대 395 km 주행할 수 있고 르노 메간 이테크가 365km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60kWh의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과 비교시 주행거리에서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주행거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인증 받은 내용도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국내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며, 2WD 히트 펌프 모델은 상온 307km, 저온 252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습니다.
WLTP 기준으로 338KM인데 환경부 기준으로 307KM 이면 10% 가 줄어든 수치인데 글로벌에서 가장 깐깐한 평가 기준을 갖춘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이 정도 주행 거리라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5나 EV6와 견주기 힘들고, 르노 조에 309km 벤츠 EQA 204km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250km 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상황이에요.
코란도 이모션 리튬이온배터리 용량이 61kWh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스탠더드 58kWh 보다 높은 편인데...
이 부분이 좀 아쉽기는 하네요!
좋은 평가도 있는데 계기판의 경우 12.3인치가 제공되며, 선명한 화면을 포함해서 좋은 평가를 했습니다.
실제 코란도나 최근 출시된 렉스턴에도 12.3인치 계기판이 제공되는데..
폰트를 포함해서 기능까지 모두 만족스러운데 해외 평가도 비슷하네요.
하지만 센터패시아에 있는 인포테인먼트는 계기판 화면과 비교하면 화질도 아쉽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아쉽다고 평가했는데.. 전기차만의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국내에 출시된다면 체크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전기차에서 충전 시간도 중요하죠!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0kW의 속도로 최대 충전기 가능한데 20~80% 충전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며, 50kW 충전기로 54분 가정용 7kW는 11시간이 걸립니다.
경쟁 차량의 경우 가정용으로 11kW까지 지원하는데 이 부분도 조금 아쉽네요!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EV6, GV60 은 350kW 초급속 충전 시 약 18분에 충전이 완료되고 내연기관을 베이스로 만든 G80 일렉트리파이드의 경우도 유사한 시간대를 보여주는데 쌍용차의 첫 번째 전기차의 기술력을 보여 주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기차에서 회생제동은 에너지를 세이브하면서 내연기관에서 브레이크 역할을 제공합니다.
코란도 이모션의 회생제동 기능은 스티어링 휠 뒤에서 제공되는데 조절을 해도 회생 제공량이 브레이크를 밟는 것과 비교해서 속도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즉 다른 전기차의 경우 브레이크를 거의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원 페달 주행이 가능한데, 조절량에 따른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제로백은 8.5초로 순수 전기차 고성능 버전이 4초대 또는 5초대이고 내연기관 N 과 같은 차량도 6초대인데, 전기차임을 고려해 보면 8초대는 수치적으로 느린 편인데 이건 실제 도로 환경에서 불편한 점은 아니죠!
시내 주행 시에 부드러운 차량의 움직임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조향 성능은 반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단단한 승차감을 제공했고 시골길에서도 충분하게 속도를 낼 수 있을 만큼 쾌적했다고 합니다.
코란도 모노코크 바디로 제작이 되었고, 실제 주행해 보면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은데, 전기차 플랫폼을 올려도 주행 성능을 괜찮은 것 같네요.
경쟁차 보다 뛰어난 점도 있는데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한 대비책으로 방음재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인지 실내는 기대 이상으로 조용했으며 이런 이유 때문에 경쟁 차량보다 비싸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 편의사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7년 15만 마일의 보증 기간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궁금하셨던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포함한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주행 성능은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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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쪽에 먼저 출시가 되면서 코란도 이모션의 시승 평가를 먼저 보셨는데요.
결국 가격과 주행거리, 충전 시간이 조금 아쉽다! 정도로 결론 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국내에는 공식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국내에 출시될 가격이 가장 중요한 세일즈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 유럽 출시 가격은 4100만 원~ 5100만 원 정도가 되는 가격입니다.
쌍용차도 이런 점을 고려해서 국내에서 히트 펌프가 포함된 모델과 포함되지 않은 모델 2가지로 구분해서 좀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다만 이 저렴하다는 것이 순수 전기차와 비교하는 것이라서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체감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쌍용차를 바라보는 시각도 부정이 섞여 있을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서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고 보조금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는데 히트 펌프가 탑재된 모델은 768만 원, 일반 모델은 76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쌍용에서 국민 전기차라는 컨셉으로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해 준다면 좋겠네요!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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