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공개! 7인승 SUV! Jeep Grand Cherokee L / Officially Interior and Exterior
사진 현대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이 차량인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지프사의 차량이 맞나요?
공개와 함께 미국 소비자는 열광하고 있는데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지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드디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이 공개되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대세하고 할 수 있는 SUV!
SUV의 원조는 Jeep라고 할 수 있으며, SUV의 역사는 곧 지프의 역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그랜드 체로키 L 은 공개와 함께 미국 소비자에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프는 미국 소비자에게는 아이콘과 같은 것이겠죠?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지프 브랜드가 익숙할 것 같은데, 자동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지프는 SUV의 대명사처럼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최근에 예전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지프가 칼을 갈고 새로운 그랜드 체로키 L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그랜드 체로키 L의 콘셉트카인 왜고니어가 공개가 되었을 때만 해도 기존 지프 보다 훨씬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면서 정통 SUV의 보수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던 그랜드 체로키가 정말 이런 디자인으로 출시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공개된 양산차 디자인은 지프 디자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지프사의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그랜드 체로키 디자인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준비했는데, 세월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여전히 모르시겠다고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비교해 봤습니다.
신차의 공식 디자인이 보이죠? 분명히 비슷한 느낌은 있지만 멋진 디자인으로 변신했네요!
첫 번째 차이점은 지프를 상징하는 디자인 시그니처인 7개 슬롯 그릴은 이전 보다 한층 얇아지면서 세련된 느낌입니다.
상하의 높이를 줄이면서, 하단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둔탁한 오프로드 느낌보다는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이네요!
두 번째 차이점은 헤드램프 위에 날렵한 한 줄의 주간주행등입니다.
최신 차량에서는 헤드램프를 포함해서 주간주행등을 좀 더 슬림한 디자인으로 적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ED 기술전에 HID나 할로겐의 경우 크기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큰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지만 기술 발전으로 LED가 적용되면서 이제는 슬림한 디자인이 최신 차량을 대표하는 것 같네요!
트림에 따라서 그릴 하단에 디자인에 차이가 있는데, SUMMIT 트림이 고성능처럼 보인다면, OVERLAND 트림은 그릴 하단에 커다란 바로 막혀진 디자인이며, 좌우에 안개등 디자인이 일자형 세로가 아닌 작은 네모 디자인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도 살펴보겠습니다. 왜 이렇게 멋지게 보이지?라고 생각한 이유가 측면부에서 보니 확실하게 알 수 있네요!
보닛을 보면 기존 그랜드 체로키와 다르게 앞으로 돌출된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덕분에 카리스마가 더욱 느껴지는 디자인이네요!
콧대를 세운 것처럼 가파르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좀 더 강인한 느낌이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7인승 차량으로 변신하면서 전장과 휠베이스가 비율이 훨씬 좋아졌네요!
프런트 오버행이 줄어들고, 리어 오버행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비율을 보여줍니다.
오호... 그랜드 체로키가 차량이 맞나요?
정통 오프로드 차량을 만들었던 지프가 만든 차량이 맞나요?
측면부 윈도 상부를 지나는 크롬은 리어 윈도 하단까지 감싸는 랩 어라운드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누가 이 차량이 지프입니다!라고 알려주지 않는다면 럭셔리 미니밴처럼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입니다.
기존 그랜드 체로키와 동일한 각도에서 보면 조금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지프의 디자인을 알아볼 것 같은데, 상하로 커다란 테일램프는 최신 차량 디자인 트렌드와 다른데, 그랜드 체로키 L 디자인이 제 취향에는 좋은 것 같네요!
3열을 거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2열 도어를 보면 도어 손잡이 위에 작은 창이 추가되었는데, 시야를 확보하면서
이 각도에서 보면 링컨 에비게이터와 흡사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네요!
자세가 왜 이렇게 좋아진 것이지? 찾아보니, 축거의 사이즈는 무려 3091mm로 팰리세이드가 2900mm 인데 191mm가 더 큰 사이즈입니다.
또한 전장은 5204mm로 카니발 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인데, 트레버스가 5200mm 이기 때문에 트래버스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커진 차체 덕분에 21인치 타이어도 큰 느낌은 없고,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얇아진 테일램프 디자인은 충분히 멋진데, 기존 그랜드 체로키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느낌이네요.
오프로드에서 온로드로 끝과 끝의 디자인처럼 도심형 SUV 같은 느낌입니다.
범퍼와 통합된 듀얼 머플러는 사이즈가 커지면서 스포티한 느낌입니다.
기존 차량의 후면부 디자인을 이렇게 생겼는데, 최신 디자인과 차이가 느껴지죠?
기존 차량과 비교해 봤는데,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느 쪽이 마음에 드시나요?
달라진 외부 디자인에 놀랐다면 정말 놀라운 것은 실내 디자인입니다. 바로 보시죠!
정말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지프에서 만든 차량이 맞나요?
정통 오프로드를 강조한 지프사의 디자인을 보수적이고 둔탁한 느낌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브라운 색상의 실내 따뜻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이라서 국내에 출시되면 인기가 높을 것 같습니다.
화이트 계열의 투톤 컬러도 세련된 느낌이네요!
실내의 경우 기존 지프 차량의 느낌은 핸들 중앙에 있는 로고를 제외한다면 전혀 지프 차량 답지 않은 세련된 느낌입니다.
오프로드에서 운행하면 조금 아까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핸들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고급감을 높이는 가죽과 메탈 그리고 우드 소재를 잘 활용하면서 고급스럽네요!
다이얼 타입 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실내 공간은 프리미엄급 브랜드 SUV와 비교해도 좋을 만큼 감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네요! 디자이너가 바뀐 것인가요? 지프의 변신이 대단합니다.
인포테인먼트의 아날로그 화면을 보고 저는 정말 놀랐는데, 오디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킨토시 오디오 브랜드를 아시죠?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이런 디자인이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었습니다.
대시보드 상단에 트위터도 매킨토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치 수작업으로 각인한 것처럼 진중한 느낌과 새로운 그랜드 체로키 L 의 조화는 예상 보다 괜찮은 것 같네요!
빛이 사라진 캄캄한 어둠이 지배하는 시간에 아름다운 실내에서 엠비언트는 고급 차량이라면 꼭 필요한 기능인데, 그랜드 체로키가 이렇게 감성적이게 보일 줄이야?
10인치 인포테인먼트부터 다이얼 변속기까지 보고 있으면 지프가 아닌 랜드로버 브랜드의 차량처럼 정말 많이 변신했네요!
드라이브 모드와 차고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보이는데, 세련된 느낌이네요.
3열에는 사랑하는 애견 하우스가 옵션으로 제공되는데, 별도의 공간으로 제공하면 애견들도 편안해 하는데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인포테인먼트에서 2열과 3열 공간을 볼 수 있는 카메라가 제공됩니다.
이거 좋은데요. 7인승 SUV의 경우 2열과 3열을 한 번씩 확인해야 하는데, 특히 3열은 확인하기 힘들죠?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기능이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밝은 톤의 실내 공간은 세련된 느낌이죠? 선루프가 제공되면서 더욱 화사한 느낌의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브라운 색상이 마음에 드는데 다이아몬드 패턴은 국내 차량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보니 익숙한 느낌입니다.
5200mm의 대형 사이즈라서 차박을 포함한 실내 공간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넉넉합니다.
3열 승객을 위한 송풍구는 필러 쪽에서 제공됩니다.
3열을 사용하고도 골프백 3개는 수납이 가능할 것 같네요!
3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체크해 봐야 정확하겠지만 50리터 급 아이스박스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에게 중요한 계기판을 보면 디지털 방식으로 맵인 방식의 계기판이 제공됩니다.
적외선 카메라 기능으로 보이는데, 첨단 최신 장비가 제공되네요!
반자율 주행 2레벨, HUD와 가변 속도에 자동으로 변하는 에어 서스펜션도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그랜드 체로키를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가슴이 설레가 되는 것 같네요!
정말 놀랄 만큼 변신한 지프사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지프가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최근에 받았지만, 새로운 그랜드 체로키는 어쩌면 지프의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차량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시승기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지프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꼭 초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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