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 펙트체크! 투싼 풀체인지 싼타페 보다 작다! 7인승 존재할까? TUCSON NX4!

8부! 펙트체크! 투싼 풀체인지 싼타페 보다 작다! 7인승 존재할까? TUCSON NX4!

사진 | 글, 연못구름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 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지난 7부 영상에서 새롭게 출시될 신형 투싼에 운전석 공간을 세부적으로 알려드렸습니다. 

▲ SOURCE : 맨LEE / 유튜브

운전자 공간이 포착되면서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었는데, "너무나 멋진 외부 디자인 때문이었을까요?" 괜찮다는 반응부터 "멋진 외부 디자인 대비 실내 공간을 아쉽다!"

"매립형 디자인이라서 구식으로 돌아간 거 같다!" "공통적으로 버튼식 기어 방식이 아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 SOURCE : 맨LEE / 유튜브

이러한 디자인도 새로운 디자인은 트렌트라고 알려드렸는데, 벤츠 최상위 차량인 바흐마흐 S 클래스에서도 유사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이 새롭게 출시될 투싼이고, 오른쪽은 벤츠입니다.

#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벤츠 S 클래스 실내 사진인 해외 매체를 통해서 최초로 포착되었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투싼과 비슷한 레이아웃입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벌써 7부 영상으로 투싼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 있다보니,최근 사이즈에 대한 문의도 제법 늘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쏘렌토, 아반떼,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등 공통적으로 디자인과 함께 이슈가 되는 부분이 사이즈입니다.  

 

▲ SOURCE : 구독자 제보

투싼 휠베이스 사이즈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서 찾아보니,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신형 투싼의 휠베이스 사이즈가 싼타페 휠 베이스 보다 더 커질 것 같다라고 언급한 것 같습니다. 

   

자동차 채널 중에서 가장 많은 투싼 소식을 전달해 드리다 보니 제 생각도 들어보고 싶은 것 같아서 문의를 주시는 것 같은데, 새롭게 출시될 신형 투싼의 사이즈에 대한 제 생각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싼타페 보다 휠베이스가 더 커진다는 의견에 대해서 제 생각을 알려드리면 현행 싼타페 보다 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니 신형 투싼의 휠베이스가 2800mm으로 측정이 되었고 오차를 제외해서 2,770mm 정도로 예상된다고 했는데 현행 싼타페가 2,765mm 라서 5mm 정도 더 크기 때문에 더 커질 것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알려주신 것이니 틀리거나 반박하자는 것은 아니고 연못구름 채널의 구독자 분들에게 제 생각을 알려드린다고 가볍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더 작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근거를 알려드리면, 줄자로 측정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줄자 측정하는 경우 일반인이 아닌 전문가가 잘 측정해도  10~20mm 정도의 오차가 발생됩니다. 

오차가 발생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측정하게 될 때 길다보니 중간에 처짐이 발생됩니다. 

일반인이라면 잘 측정하시더라도 10~30mm 정도는 쉽게 오차가 발생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줄자가 쳐지면서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측정 되는 줄자의 특성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현대차그룹은 차량의 세그먼트를 넘어서는 경우가 현재까지는 거의 없었습니다. 참고로 현행 투싼은 3세대 모델입니다.

2세대 LM 휠베이스 길이가 2640mm 에서 3세대 TL 넘어오면서 2670mm로 30mm가 늘었습니다.

따라서 4세대 NX4로 변경되더라도 휠베이스가 100mm 까지 늘어나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100mm 면 10cm 인데 휠베이스가 이 정도까지 늘어난다면 여기에 따른 차량의 길이인 전장도 당연히 늘어나고 120~130mm 이상을 초과하기에는 차량의 급이 달라진다고 해야겠죠?

싼타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싼타페 3세대 DM 휠베이스 길이가 2700mm 에서 4세대 TM이 2765mm로 65mm가 늘어났습니다. 

이 정도 변화면 대단한 변화입니다. 

표를 보시면 휠베이스가 65mm 커졌고, 전장은 70mm가 커졌습니다. 

만약 투싼이 신형 플랫폼 적용하면서 휠베이스가 100mm 정도가 늘어난다면 싼타페가 팰리세이드가 되는 상황에 가깝기 때문에, 소비자는 사실 비슷한 가격에 더 큰 차량을 원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투싼이 싼타페 보다 더 커지다는 점을 이 정도로 연못구름 채널의 입장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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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보다 커진다는 이슈와 함께 두 번째 이슈는 7인승 출시 여부입니다. 

7인승이 출시가 될 수 있을까요? 이 부분도 루머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을 먼저 알려드리면, 7인승이 출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합니다.

   

테스트 차량 과정에서는 7인승이 제작될 수도 있고, 곧 출시될 카니발의 테스트 차량은 4륜 구동도 포착되었지만 실제 양산차 차량에 없는 것과 비슷한 이슈 있을 있습니다. 

7인승에 대한 검증하기 위해서 위장막 커버가 제거된 위장막 테이프 차량의 투싼의 크기를 싼타페와 거의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7인승이 제공되기 위해서는 투싼의 크기가 싼타페 정도의 전제가 되어야 겠죠?

실내 공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인 앞 바퀴와 뒤 바퀴를 중심으로 맞췄습니다. 비슷하게 맞춘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싼타페 보다 5mm 정도, 사실 너무 미세한 차이라고 생각되지만 비슷하게 맞춘 사진입니다. 비슷한데 왜 7인승이 출시되지 못한다고 구독자 분들께 의견을 알려드렸을까요?

3열 시트는 뒤 바퀴를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제가 선으로 표시해 봤습니다. 3열 시트는 후륜 바퀴 바로 위에 있습니다.

승차감이 떨어지게 되는 이유도 서스펜션에 위치하면서 앞 바퀴와 뒷 바퀴 내부에 위치한 1열이나 2열과 달리 뒤 바퀴를 넘어가다 보니 직접적인 충격도 전달되고 상하좌우 롤링과 피칭에 영향을 더 받게 됩니다.

SUV가 정말 커지지 않는다면 3열의 승차감이 좋아지기는 구조적으로 힘든 부분입니다.  

 

제조사의 참고 자료를 보시면, 3열 공간이 어떻게 위치하게 되는지 그리고 3열 탑승자를 위해서 중요한 헤드룸 공간이 왜 부족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슷한 크기라고 가정을 하더라도 신형 투싼은 7인승이 힘들다는 제가 말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투싼과 싼타페의 루프에서 트렁크로 떨어지는 디자인을 유심히 비교해 보세요!

투싼은 리어 윈도를 기준으로 완만하게 떨어집니다. 반면 싼타페는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어느쪽에 헤드룸(머리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급격하게 떨어지는 싼타페쪽이 머리 뒤쪽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기울기가 완만하다는 것은 3열 시트를 더 앞쪽으로 위치해야 헤드룸 공간이 확보되는데, 

싼타페도 3열 공간이 작다고 불만인데, 동일한 크기라고 해도 디자인 차이로 더 작은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이유는 또 있습니다. 루프의 디자인에서도 투싼은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낮아지는 디자인입니다. 반면 싼타페도 낮아지지만 확실히 덜하죠!

종합해서 유추해 본다면... 투싼 위장막도 3열 공간의 디자인을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단계인데, 투싼의 경우 뒤쪽으로 진행될수록 낮아지는 디자인의 루프와 완만하게 떨어지는 리어 윈도 형상으로 인해서 3열에 헤드룸 공간은 싼타페 보다도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차량의 높이에 해당되는 전고의 경우도 투싼이 싼타페 보다 높은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따라서 3열이 제공되더라도 아주 어린 자녀가 아니라면 투싼의 3열은 기본적인 헤드룸 확보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무리수를 두고 현대차에서 7인승을 출시할지는 조금 지나면 알게 되겠죠!

하지만 완전히 다른 롱바디 버전을 새롭게 만든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K5의 중국형 모델을 영상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외부 디자인은 큰 틀에서 디테일만 다른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는 두 차량이 상당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차량의 길이에 해당되는 전장의 크기가 중국형이 국내형 보다 75mm가 더 크며, 휠 베이스도 50mm가 더 큰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플랫폼의 길이를 연장한 다른 차량이라는 것이죠? 중국에서 K5는 K7급으로 출시를 했기 때문에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사실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차가 신형 투싼의 롱바디 버전을 미리 만들면서 전장, 휠베이스, 전고가 확실히 다른 모델은 출시한다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3세대 싼타페DM에서 롱바디가 존재했는데, 싼타페 롱바디인 맥스크루즈라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두 차량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기는 했지만 북미 수출형이라서 차대의 보강도 서로 달랐으며, 차량의 길이에 해당되는 전장의 차이만 205mm가 발생되는 3열을 이용하는 관점에서는 다른 성격의 차량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의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투싼이 풀체인지 되면서 커지는 것은 최근 트렌드를 본다면 당연한 것이겠죠?

하지만 싼타페 보다 더 커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7인승 출시가 된다는 전제로 살펴봤는데 3열이 위치할 디자인을 가늠해 볼 때 

기본적인 헤드룸 조차 확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출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SOURCE : 앗차 / 유튜브

오늘 알려드린 부분은 구독자 분의 문의가 많아지면서 제 생각을 알려드렸습니다.

다른 자동차 채널에서도 비슷한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생각을 서로 다를 수 있고,다르다는 점 때문에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기타 관련 문의는 댓글로 자유롭게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궁금해서 가정을 세워서 검증해 봤는데, 즐거웠던 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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