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눈에 들어온 것은 달리는 오페라 하우스로 만들어줄 스피커의 위치입니다.
좋은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 제공되는 스피커는 탑승자의 귀 위치에 제공되어야 합니다. 특히 직진성이 강한 고역 스피커의 경우 위치가 중요합니다.
현행 카니발의 고역을 담당하는 트위터의 위치는 대시보드 앞쪽에 제공됩니다. 위치상 유리에 굴절되어서 들리게 되는데, 자동차 공간에서 불필요한 반사음은 사운드에서는 가장 안 좋은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세대 카니발은 A 필러 내부에 위치를 변경했는데, 동일한 스피커 유닛을 사용해도 체감상 훨씬 좋은 느낌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대 변경이나 스피커 유닛도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훨씬 좋은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플래그 타입 사이드 미러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운전자에게 사각지대를 줄이고, 동시에 높은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얼마나 좋아질지 비교해 봐야죠?
현행 세대의 경우 사이드 미러가 1열 유리창에 제공되다 보니 보시는 것처럼 시야를 가리게 됩니다. 앞에 작은 쪽창이 제공되지만 조금 아쉽죠!
하지만 4세대 카니발은 막힘없이 사각지대를 보여주면서 시원한 시야까지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과감하게 칭찬해 줘야죠! "기아차 화이팅"
계기판 디자인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벌써 눈치채셨나요? 기존 기아차의 계기판과는 제공되는 위치와 방식이 다릅니다.
현행 카니발 계기판을 보면 계기판을 둘러싸고 있는 하우징 내부에 계기판에 안쪽으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4세대 카니발은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숫자 8이 보이는 것으로 미뤄볼 때 가솔린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히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이런 디자인을 봤을까요?
바로, 더 뉴 그랜저에서 보셨을 것 같은데, 더 뉴 그랜저에 일체형 계기판이 선보이면서 위장막 차량과 유사한 계기판 디자인을 보셨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랜저급 감성이라는 제목으로 알려드렸는데, 얼마나 높은 감성을 제공할지는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동시에 비교해 보면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의 기본 계기판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차량도 카니발 기본 모델로 생각되는데, 전면으로 돌출된 구조 때문에 좀 더 커 보이는 듯한 느낌의 시원한 계기판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장의 사진이지만 분석하다 보면 정말 많은 것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수석에서 바라본 사진도 포착이 되었습니다. 앗! 대박인데요^^
제가 K7 페이스리프트를 소개하면서 정말 많이 칭찬했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4세대 카니발 실내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그랜저와 K7의 조합인가요? 어떤 부분일까요? 구독자분 들이라면 충분히 맞추실 것 같은데... 제가 3초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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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셨나요?
너무 놀랐습니다. 자영업자를 대표했었던 카니발이 패밀리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그래도 승합차 같은 디자인이 잔존했는데요.
이건 완전히 기아차의 고급 세단인 K7과 판박이 디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