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벼랑 끝에 선 LG가 스마트폰의 산실이라고 불리는 세계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6에서 G5를 공개했습니다.
G5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형 모듈타입>으로 진정한 혁신! 과 패러다움의 전환이라고 불리는데, 과연 어떤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지 1부에서는 차별화된 기능을 중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국내 팬텍이나 아이폰 등에서도 흔하게 봤던 <메탈프레임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차별화가 될만큼 신선한 느낌은 없지만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G시리즈 제품과는 다르게 <메탈 유니바디와 곡면유리를 채용>하여서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LG 제품의 디자인이 차별화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디자인은 <LG 제품중에서는 가장 좋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충전단자의 변화도 <USB-C 타입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기존 충전단자의 경우 앞/뒤를 구분해서 연결해야 했지만, 앞/뒤 구분없이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퀵차지 2.0>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얼마나 빠르게 충전되는지 경험했을 겁니다. 새로운 기능중에서 가장 반가운 기능이 바로 <퀵차지 3.0>입니다.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실생활에서 실제 느낄 수 있는 편의성이 크게 증가되었다는 말이죠!퀵차지 3.0 적용으로 인해서 15~20분만에 50% 가까운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USB-C 타입채용으로 기존 충전기를 많이 보유하신분이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충전기 외에는 변환 젠더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아쉬운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G 시리즈에서 공통적으로 제공되었던 <후면 볼륨 조절키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듀얼 카메라의 경우 V10에서 보여준 방식과 비슷하며, 표준각과 광각을 카메라 줌인과 줌아웃으로 조작이 되기 때문에, <기본 스마트폰 보다 훨씬 넓은 영역을 쉽게 촬영>할 수 가 있습니다. 카메라 후면에 위치한 동그란 버튼은 <지문인식센서>와 함께 홈버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G5에서 가장 혁신적인 차별성이라면 바로 모듈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분리가 가능한 모듈을 제공하여서, <카메라나 오디오 등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새롭게 모듈타입이 적용되면서 크지는 않지만 <단차가 발생>되기 때문에 디자인 완성도 관점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생긴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모듈은 LG CAM Plus 라는 이름의 모듈입니다. 상부에 줌인/줌아웃 다이얼 조그버튼이 왼쪽에 장착되어 있고, 셔터버튼과 녹화버튼, LED 버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카메라 확장 모듈을 통해서 <사진 촬영시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며>, 스마트폰의 단점이였던 <그립감을 개선>해 줍니다. 한마디로 DSLR 카메라의 <세로그립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로그립을 사용하면 배터리 용량 확장할 수 있으며, G5의 LG CAM Plus 경우 1200mAh 지원하기 때문에 카메라 기본 배터리에서 제공하는 2800mAh와 함께 최대 4000mAh 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조배터리 대신 해당 모듈을 챙겨야 하는 해프닝이 발생될 수도 있겠네요^^
|
두번째 모듈은 Hi-Fi Plus Bang & Olufsen Play 입니다.
이미 V10에 적용되어 하이파이 오디오 매니아에게 큰 이슈가 되었던 <Sabre DAC>을 기억하시나요?
G5는 오디오 명가인 Bang & Olufsen과 협업하여서 Hi-Fi 사운드를 한단계 더 발전시켰습니다.
|
콤팩트한 디자인의 LG 360 CAM은 주변을 360도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현실(VR)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에 200도 화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글스트리트뷰나 유튜브360와 같은 사진과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액션캠과 같은 재미를 더 해 줄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LG G 시리즈에서도 VR로 제작된 360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3D TV가 처음 출시되었을때에 삼성 VS 엘지간에 3D 안경의 방식을 두고 설전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LG VR 출시와 함께...삼성 VR 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VR과 관련되어서 삼성과 LG간에 또 한차례의 설전이 예상됩니다.
|
LG Tone+ 라는 이름으로, <리얼 메탈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G5는 모듈기능외에도 디자인이 크게 발전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24Bit의 음질감상과 함께 퀄컴 aptX HD 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
LG 롤링봇은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일종의 <움직이는 카메라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중앙에 달린 800만 화소의 카메라도 집안의 상황을 실시간 알수가 있으며, 적외선 리모콘 센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TV나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androidcentral
|
울트라폰이라고 불리는 V10 발표시에도 국내시장이나 글로벌에서도 이슈를 만들었지만, 시장 판매 반응은 예상외로 차가웠습니다.
이번 G5의 경우, 세계최초로 확장형 모듈 방식을 적용한 혁신적이라고 표현할 만큼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개된 해외유저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고, 증권가에서도 해외호평에 이어 LG 전자의 주가를 상향한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같이 발표된 삼성S7은 전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개선된 모델로 안정적인 노선을 선택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 G5의 경우 이번만큼 혁신적인 모델을 발표한 적이 없었고 기존 G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반응도 꽤 괜찮은 것 같네요.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LG가 G5를 통해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일단 주목을 끄는 목적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LG 마케팅의 흑역사> 라고 불리는 마케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LG 화이팅!!!
※ 스마트폰 관련 리뷰 보기
LG 울트라폰 V10 소개
LG G4! 밝은 태양아래에서 또렷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 기술 SRE 이란?
G4 카메라 성능비교! ISO 감도 비교
'솔직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07이 사용하는 레이저본드 접 사용해 봤습니다. (0) | 2016.04.13 |
---|---|
G5 출시! G4와 세부스펙비교!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은? (0) | 2016.02.25 |
3부 오래된 책상 리폼하기-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0) | 2016.02.21 |
봄맞이 아이방 벽지페인트-셀프인테리어 (0) | 2016.02.14 |
사람냄새가 좋았던 제주도 오렌지 게스트 하우스-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를 만나다 (0) | 2016.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