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포착된 QM6 후속? 이건...
#QM6후속 은 올해 여름에 공개할 예정이죠? 그리고 하반기에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오로라1프로젝트 의 양산형으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이 차량은 중국 지리자동차에서 만든 #싱유에L을 닮았습니다.
애매한 것이.. 지금 시기라면 분명히 테스트 차량이 맞고, 위장으로 가려진 차량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에 처음인데, 함께 체크해 보시죠!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올해 정말 오랜만에 르노가 국내 시장에 신차를 출시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르노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과연 르노가 어떤 차량을 출시할게 될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물망에 오른 차량은 몇 대가 있죠? 그리고 다양한 예상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포탈에서 #QM6예상도 로 검색해 보면, 르노의 최신 차량인 #오스트랄 을 포함해서
쿠페형 디자인에 강렬한 눈빛을 자랑하는 라팔!
그리고 정말 많이 본 중국 지리자동차의 싱유에L 이렇게 3가지가 QM6의 후속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르노회장 이 국내에 방문했을 당시에 티저를 공개했는데.. 지금 보시는 이미지가 티저입니다.
누가 봐도 쿠페라서.. 이 차량은..
라팔과 비슷한 차량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최초로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차량은 두터운 위장막 커버로 가려져 있지만, 이건 누가 봐도 쿠페는 아닌 것 같아요!
이 사진이 의미가 있는건.. 최근까지도 싱유에L 차량이 국내에서 포착되었죠? 하지만 테스트 차량은 위장막 커버로 가려진 차량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QM6 후속인 오로라1 프로젝트의 차량은
르노 회장이 공개한 티저속의 차량이 될지..
싱유에L이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기에 포착된 차량이 이렇게 위장막 커버로 가려있다면, 시기상 다른 차량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적이 없고, 부산 모빌리티쇼를 통해서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 차량이 QM6 후속격 차량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 차량은 어떤 차량일까요? 대부분의 디자인이 가려져 있지만, 헤드램프의 형상, A필러, 후면부 디자인은 충분히 유추가 가능한 단서를 제공하죠?
오랜 시간동안 QM6 후속을 기다리신 분들이라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는 차량은 싱유에L 차량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헤드램프는 두 줄로 수평형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히 보면 중간에 이음새가 있죠?
싱유에L 헤드램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스트 차량과 100% 동일하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르노의 테스트 차량이고, 위장막으로 가려있다는 점은 현재 시점상 오로라1 프로젝트 차량일 가능성이 높죠?
다시 봐도 정말 비슷한 느낌이죠? 그릴과 그릴 아래의 범퍼의 디자인은 완전히 가려져 있기 때문에, 세부 디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싱유에L을 기반으로 제작된다면 이런 디자인에서 세부 디테일이 달라질 것 같구요.
최근 중국에 공개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이렇게 생겼죠? 두 차량의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친환경 차량은 그릴과 범퍼쪽 디자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차량은 이 디자인이 이었는데, 차이점이라면 지금처럼 위장막 커버가 제거된 상태이었습니다.
측면부를 이렇게 생겼습니다. 부드러운 디자인의 A 필러와 도어 하단에 크롬 포인트 디자인 후면부롤 떨어지는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죠?
어떤가요? 헤드램프, A필러, 사이드미러, 도어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포인트 디자인, 후면부 디자인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 정도만 봐도, 르노가 국내 시장에 선보일 차량과 위장막 커버로 가려진 차량이 싱유에L 기반의 차량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함께 포착된 차량은 XM3 예상되며, 로고가 가려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태풍 로고가 변경될 가능성은 엿볼 수 있구요!
두 차량의 덩치를 비교해 봐도 QM6 후속 차량으로 예상되는 테스트 차량이 훨씬 커보이죠?
싱유에L은 볼보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770mm, 전폭 1895mm, 휠베이스 2845mm의 차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QM6의 제원은 전장 4675 전폭 1845 휠베이스 2705mm로 싱유에L 보다는 한참 작은 차량이죠?
특히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넓은 실내 공간을 나타내는 기준이 축거인데 2705와 무려 140mm의 한체급 높은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비교하고 싶은 차량이 국내 중형 SUV 쏘렌토이죠?
쏘렌토는 전장 4815 전폭 1900 휠베이스 2815mm 입니다.
|
구분
|
QM6
|
싱유에L
|
쏘렌토
|
|
전장
|
4675
|
4770
|
4815
|
|
전폭
|
1845
|
1895
|
1900
|
|
휠베이스
|
2705
|
2845
|
2815
|
3대의 차량은 동시에 비교해보면, QM6는 전장/전폭/휠베이스 모두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준중형급 투싼 또는 스포티지와 비교가 되었죠?
반면 싱유에L은 전장과 전폭이 조금 작지만,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수치인 휠베이스는 쏘렌토 보다 30mm가 더 넓습니다.
이건 예상외인데요. 실제 차량은 시승을 해봐야겠지만, 휠베이스로 본다면 국내 싼타페나 쏘렌토 보다 길기 때문에 차량의 크기로만 본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차량이 싱유에L 베이스의 차량이 맞다면, 적어도 크기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싱유에L의 후면부 디자인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심플하고 세련되었는데.. 중국차라는 인식이 가장 큰 문제이죠?
디자인만 본다면 중국차도 글로벌 어디에 내놓아도 충분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스트 차량이 싱유에L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내도 처음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싱유에L의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급스럽죠?
여기서 얼마나 달라질지 알 수 없지만, 완전히 새롭게 변경한다는 것은 힘들일이죠! 금형 하나만 바꿔도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싱유에L을 베이스를 만든다면 이 디자인이 베이스라고 할 수 있어요!
먼저 전면을 가득 채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이 급에서 보기 힘든 구성입니다. 1억 이상의 차량에서나 볼 수 있는 구성으로 계기판 /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외에 동승자를 위한 커다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됩니다.
이름은 IMX 파노라마 스크린인데 이걸 그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실내 공간은 눈으로 보기에는 충분한 것 같네요!
HUD와 같은 최신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 차량에서 보기 힘든 540도 카메라가 제공되며, 360도 주변을 보는 기능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오프로드를 주파하는 정통 SUV에서 볼 수 있는 바닥쪽을 투시하는 기능까지 제공되는 카메라 기능이 제공됩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안전 기능은 글로벌 최신 차량과 비교해도 충분한 것 같네요!
이번에 포착된 차량이 싱유에L 베이스로 제작된 것 같은데, 실내 공간은 어느 정도까지 비슷하고 어떤 차별성을 갖추고 출시하게 될지는 앞으로 도로에서 포착된 테스트 차량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싱유에L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조합되어서 합산 출력은 245마력으로, 국내 1.6 기반의 하이브리드 차량 보다 동급대비 10마력 정도 높죠! 최대토크는 55kg.m로 예상외인데요. 국내 동급 차량의 경우 35.7kg.m로 이 정도 차이라면 성능에서 차이가 제법 느껴지는 차이라고 할 수 있죠?
과연 어떤 모습으로 출시가 될지.. 테스트 차량이 포착될때마다 세부적으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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