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기아의 전동화 로드맵 공개 행사인 #EV데이 가 진행되었습니다. 5대의 전기차를 공개했고, 이중에서 3대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차여서 주목을 받았죠?
과연 어떤 차량일지 궁금했는데요.
현장에서 이렇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양쪽 끝에는 익숙한 전기차 2대가 보이고, 왼쪽이 대형 전기 SUV #EV9 이고, 오른쪽이 CUV #EV6 이죠? 중간이 3대의 새로운 전기차입니다.
3대의 신차중에서 왼쪽이 SUV EV3 이고, 중간 SUV EV5, 오른쪽이 CUV EV4 입니다.
홀수가 SUV 짝수가 CUV 인데, 지금까지 공개된 차량은 이런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현장은 어둡다보니, 공개된 차량을 제대로 보기 힘들었죠? 디테일한 모습을 기대했던 분들은 조금 아쉬웠을 것 같은데요.
기아가 빠르게 글로벌 미디어 센터를 통해서 고화질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세부적인 정보를 업데이트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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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봐야 할 차량은 #EV3 입니다. 딱 봐도 작은 사이즈의 #소형 SUV 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니로 또는 #셀토스 정도 사이즈의 전기차가 EV3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콘셉트라서 그런 것인지.. 전면에는 헤드램프 자리가 보이지 않으며, 측면에 도어 손잡이도 보이지 않죠?
그런데 이 차량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차량이라고 기아가 공식 언급했죠? 그렇다면 현재의 시기로 볼때 이미 양산형에 가까운 테스트 차량이 있다는 것이죠?
source::carscoops.com
이미 해외 채널은 통해서도 여러번 포착이 되었죠? 위장막에서 램프는 노출해야 하는데 이쪽에 헤드램프의 위치로 예상됩니다.
양산차에서는 헤드램프가 이쪽에 위치하게 될 것 같네요!
실제 테스트 차량도 잠시볼까요? 예상보다 작은 사이즈의 차량인 것을 짐작할 수 있구요!
도어는 1열만 존재하고, 2열은 C 필러쪽에서 손잡이가 제공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네요!
처음 공개된 것인데 디자인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가장 먼저 출시된 대형 SUV #EV9 과 디자인의 결을 맞추고 있습니다.
3대의 전기차의 디자인을 동시에 비교해 보면, 가장 오른쪽 EV9을 줄여놓은 것 같은 차량 디자인이 왼쪽에 있는 EV5 이죠!
#EV5 헤드램프는 박쥐가 날개를 펼친것 같은 과감한 디자인으로 중국에 먼저 출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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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구나 내년에 가장 먼저 출시된 전기차가 EV5라고 생각했는데, 기아는 EV3 < EV4 < EV5 순서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EV3는 가장 작은 사이즈라서 각진 A 필러를 보면 SUV 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CUV와 같은 SUV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충형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니로도 비슷한 사이즈에 차량이지만 SUV라고 부르죠!
전면부는 시원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에 볼드한 볼륨감을 통해서 복잡하지 않고, 간결한 디자인을 연출했습니다.
기아 로고 아래에 EV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기아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계속 이어간다는 점이 좋네요!
범퍼 하단 디자인은 두꺼운 블랙 테두리 디자인으로 BMW 미니를 연상시키네요!
소형차량을 좀 더 커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범퍼 양쪽으로 위치하면서 차폭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보여주구요!
추가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포지셔닝 램프를 양쪽에 배치하면서 실제 사이즈 보다 더 큰 차량처럼 보이는 디자인 효과를 노렸습니다.
하단 범퍼의 디자인이 제법 크다보니, 조금 어색하게 보이는데, 자주 보면 눈도 에이징이 되기 때문에 익숙해 질까요?
마치 EV9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 느낌도 있고 니로 전기차의 다음 버전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측면부는 사각형을 비대칭적인 각도로 잘라낸 듯한 두터운 휠 아치의 구조가 강인한 모습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디자인을 아머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차량을 보호하는 것 같은 커다란 클래딩이 실제 차량에서도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까요?
타이어 폭과 비교해 봐도 훨씬 더 두껍기 때문에 밝은 색상 차량에서는 클래딩만 보일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측면부에는 전기차만이 통통함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도어 하단에 두터운 몰딩을 적용하면서 허리라인처럼 측면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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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둔해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크롬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심심함을 덜었네요!
A 필러를 많이 눕히고 1열과 2열 도어를 하나처럼 연결해서 뒤로 바람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역시 기아가 디자인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보면 커다란 글라스 루프가 제공되기 때문에, 1열과 2열 모두 시원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각도에서 보면 영락없는 EV9 이군요! 특히 1열과 2열 도어 양쪽에 삼각형 디자인은 EV9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으로 앞으로 출시될 SUV 전기차에 공통 분모가 됩니다.
후면부도 영락없는 EV9처럼 보입니다. 전면부와 통일감을 부여하는 스타맵 시그니처 테일램프는 큰 차량처럼 보일 수 있게 테일램프는 양쪽 끝으로 이동하고, 수직형 디자인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측면에서 본 트렁크의 볼륨감은 대단한데 리어 스포일러, 돌출된 트렁크 상단, 뚝 떨어지는 테이램프 디자인과 함께
기존 소형차량에서 보지 못한 디자인으로 대형급 차량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휠 디자인도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아의 디자인 방향성이 맞춰서 네모네모난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어떤 브랜드에서도 보지 못한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SOURCE:AUTOCAR.CO.UK
특이한 점이라면 충전 포트의 위치로 EGMP 플랫폼이라서 후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동승석 좌측에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쪽 보다는 후면쪽을 선호하는데 측면에 제공된다는 점도 기존 #EGMP플랫폼 과 차이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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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의 실내 공간입니다.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패블릭 소재로 안락함을 연출했네요! 실제 차량은 이렇게 출시되지 않는다는 점은 잘 아시죠?
EV9도 그랬고, EV5 콘셉트도 실제 양산차와 많이 달랐습니다.
다만, 양산차에 그대로 볼 수 있는 부분이 디스플레이와 공조기쪽 디자인, 콘솔 디자인이 되겠죠?
먼저 통합형 디스플레이는 EV9 과 EV5와 유사한 옥타곤처럼 깍아놓은 디자인으로 차이점이 있다면, 중간이 통으로 연결된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EV9과 EV5는 중간에 5인치 사이즈의 공조기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죠?
하지만 통화면으로 보이기 때문에 GV80에서 제공되는 중간이 이어진 형태가 될까요?
이렇게 말이죠?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송풍구가 보이는데, 작은 핀으로 촘촘하게 박혀있는데..
배열을 통해서 바람의 방향을 바꾼다고 하는데..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주목해 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미니테이블입니다.
전기차에 이동형 콘솔이 선보였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죠? EV3는 위쪽 미니 테이블은 앞과 뒤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1열 뿐만 아니라 2열 승객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위치와 각도까지 변경하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미니테이블이 다양한 각도와 높이 길이까지 조절이 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아이디어 역시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상위 차량인 EV5에는 트렁크에 테이블 기능을 선보였는데, 아이디어가 대단하죠?
다음 영상에서 알려드릴 건데, 미리 알려드리면 2열 시트가 완전히 폴딩되는 0도 폴딩 기능이 국내에 출시될 EV5에 최초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놀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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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테이블 하단에도 커다란 수납 공간이 제공되며, 앞쪽이 막혀있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애완 동물과 눈을 마주치면서 이동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2열 시트는 놀라운 기능이 제공됩니다. 시트 바닥이 위로 접히는 기능인데요.
이런 기능이 중국 지커 차량에서 제공된다는 것을 영상으로 알려드렸는데요. 이 기능이 드디어 EV3에서도 제공됩니다.
좋은 건 배우고 적용해야죠! 대형견도 충분히 넓은 공간에서 함께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동 자전거나 스쿠터 등도 충분히 수납할 수 있겠죠?
만약 미니밴과 같은 슬라이등 도어가 적용된다면 트렁크로 큰 짐을 넣었던 기존의 방식에서 패러다임까지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되겠죠?
실내에 V2L과 같은 기능은 당연히 제공됩니다.
주행거리를 포함한 세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EV5 스탠다드 2WD 58kWh, 롱레인지 AWD 모델은 81kWh로 공개되면서 이것 보다는 낮은 용량으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가격대로 공개했는데 EV3 EV4 EV5가 3만5천달러부터 5만 달러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EV3의 가격을 유추하기 위해서 해외 매체를 찾아보니 영국 AUTOCAR에서 2850파운드로 한화로 약 4600만원 정도가 되죠?
보조금 등을 적용한다면 4천만원 초중반대 전기차로 출시가 예상됩니다.
해당 차량의 북미에 판매가 되기 때문에 북미기준인 NACS가 제공되고, 테슬라 슈퍼차저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 EV3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곧 최종 양산차가 포착될 시점인데, 해당 소식도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EV4에 대한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놓치지 않고 자동으로 받아보시려면 채널의 구독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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