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킬러! 비야디 씰! 700km 주행! 워렌버핏도 투자! BYD Seal!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테슬라 모델3의 킬러로 등극이 예상되는 BYD(비야디) 씰이 베이징 모토쇼를 앞두고 공개되었습니다.
공식 영상으로 먼저 만나 볼게요!
# 하단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전기차 아이콘인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 제조사는 누구일까요?
폭스바겐, 국내 현대차그룹, 포드 등 다양한 제조사가 떠오르겠지만..
판매량으로 비교될만한 회사는 중국 BYD입니다.
비야디 회사에 대해서 국내는 덜 익숙하실 것 같은데..
글로벌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차 회사가 테슬라라고 한다면 글로벌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회사는 BYD입니다.
테슬라가 작년 한해동안 약 94만대의 친환경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BYD가 약 60만대, 폭스바겐이 약 32만대, 국내 현대차그룹이 31만대를 판매했으니, 판매량에 있어서도 테슬라 뒤를 쫓고 있네요.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BYD는 테슬라와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자동차 제조사로 부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기차하면 국내에서는 리바인이나 루시드와 같은 스타트업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지만 객관적인 판매량을 기반으로 본다면
테슬라와 맞짱을 겨루게 될 상대는 BYD라고 해야겠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BYD에 투자를 했는데.. 주가는 2009년도 상장 때보다
무려 20배 이상 높아진 상태입니다.
테슬라 모델3의 킬러로 탄생한 BKD 씰의 플랫폼과 제원과 성능 주행거리, 가격까지 한 번에 알아볼게요!
비야디 전기 세단 씰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 봤지만 익숙하면서 새롭고 파격적이기도 하죠!
뽀족한 입술은 테슬라 차량처럼 보이기도 하고, 눈매는 고성능을 대표하는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확실한 건 내연기관 시대에 카피켓으로 비슷한 디자인을 추구했던 중국 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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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디자인 완성도에 있어서 유수 자동차 제조사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래도 여전히 비슷한 느낌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씰은 오션 X 콘셉트의 후속 모델로 씰(Seal)이름은 바다표범이라는 뜻입니다.
BYD의 해양을 테마로 모델 이름을 작명하는데, 양산차로 출시된 씰은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하기 위해서 탄생했습니다.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결정하는 씰의 플랫폼은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21년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서 공개했는데, 800V 플랫폼으로 공개가 되면서 중국 자동차의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죠!
차량의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로 테슬라 모델 3보다는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제원인 축거는 2920mm로
실내 공간에 있어서도 모델 3보다는 더욱 여유로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보면 눈매는 테슬라와 포르쉐를 동시에 연상시키지만
L자로 떨어지는 파격적인 디자인에 있어서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이 좀 더 생각나네요!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는 정식 공개된 사진에서는 큰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지만 존재감까지 느끼기 힘들었죠!
하지만 공개된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이 부분에 4줄의 주간주행등이 점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화려함을 좋아하는 중국 취향에 강렬함이 더해지면서 디자인만 본다면 테슬라나 타이 칸보다도 더 상위 차량처럼 보이네요.
적어도 디자인만 본다면 원조가 놀라게 될 것 같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이 차량이 전기차 맞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네요!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인정하게 되는 이유가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바닥에 위치하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통통한 디자인을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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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아무래도 아쉽죠!
하지만 BYD 씰은 누가 전기차라고 알려주지 않는다면 내연기관의 차량처럼 역동적으로 보이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전혀 전기차 같지 않죠?
왜 이렇게 날씬해 보이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보니, 도어 하단에 블랙 색상 몰딩이 더해지면서
이 부분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죠!
전면 펜더에는 블랙 색상 포인트가 더해졌는데, 여기서 시작된 캐릭터 라인은 2열 도 어에서 끝나는 일반적인 자동차 디자인은 공식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네요!
꽃 모양을 닮은 5스포크 휠 디자인을 공력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이지만 강렬함을 더하기 위해서 블랙색상으로 마감했네요!
뚝 떨어지는 쿠페와 같은 디자인은 2열 헤드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되었지만 날렵한 디자인은 유지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덕분에 심심한 측면부 디자인은 찾아볼 수 없네요!
후면부 디자인도 기대 이상입니다.
한 줄로 연결되는 테일램프는 전기차 시대에는 한 줄이 디자인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요.
테일램프 디자인은 마치 블랙홀에 빠져드는 것 같은 디자인을 보여주네요!
원형 디자인에 있어서 벤틀리를 연상시키면 심플한 완성도를 보여주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여러분의 생각도 알려주세요!
공력 성능을 크게 높일 것 같은 내연기관을 더 닮은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과
범퍼 하단에는 고성능 스포츠카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디퓨저를 볼 수 있네요!
중국차의 디자인 실력이 어느새 이 정도까지 올라왔다는 점에서 놀라게 되네요!
전면부
측면부
후면부 디자인에 테슬라나 포르쉐의 엠블럼이 있었다면
누구나 끄덕일 정도가 된 것 같은데... 이제 디자인의 완성도는 중국차라고 해서 무시하지 못할 것 같네요!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수혜를 받게 될 나라는 당연히 중국이 되겠죠!
배터리가 더해진 차량의 무게는 1885~2150kg으로 모델3 보다 무겁고 타이칸과 거의 비슷한 무게입니다.
파워트레인은 201마력 단일 모터 차량과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은 전륜 모터 214마력, 후륜 모터 308마력의 듀얼 모터가 제공됩니다.
고성능 모델은 듀얼 모터를 통해서 제로백은 3.8초에 도달한다고 하네요.
이 정도 출력이면 일반 공도에서 현기증이 날 정도인데, 전기차는 일반인도 슈퍼카를 즐길 수 있는 고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히 좋은 점이네요!
이 정도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서 플랫폼이 중요한데, e-플랫폼 3.0의 주행 성능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플랫폼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시승까지 진행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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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주행 거리인데 800V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최대 주행거리는 무려 70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공식 자료인데, 깐깐한 국내 환경부에서 인증하면 얼마나 주행할지 궁금해지네요!
BYD 씰의 가격은 3만4500달러~4만4000달러로 약 4250만원에서 5400만원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이 정도 가격이라면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3 가격이 한화로 약 6500만 원 정도 되기 때문에
가격적인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춘 것 같아요.
당연히 중국 시장에 테슬라 모델 3를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은데...
BYD는 글로벌에서 테슬라 모델3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아직 판매를 중국에만 집중되어 있지만 글로벌로 확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과연 씰을 통해서 BYD의 올해 친환경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와 어느 정도 격차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