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KR10이 티볼리 후속이라고? 인수가 빨리 결정되어야 하는 이유! Ssang YONG MOTOR KR10
사진 쌍용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시죠?
오랜만에 쌍용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데...
쌍용차의 새로운 주인에 대한 인수전과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죠?
초기에 11개의 기업이 인수 의사를 표명했다가 현재는 3개의 기업이 최종 인수전에 참여한 상태입니다.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예상보다 어렵게 진행이 되고 있어요.
# 하단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쌍용은 최근 J100과 KR10을 서둘러 공개하면서 소비자에게 다시 쌍용차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신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니..
인수전 현황부터 업데이트하고 시작해 볼게요!
한 달 전쯤에 알려드린 내용에서는 SM(삼라마이다스)그룹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고 알려드렸어요.
이유는 재계 38위 1조 이상의 자금력을 갖춘 SM은 쌍용의 현재 상황을 수습하면서 동시에 신차를 개발하는데 가장 적합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었죠?
하지만 SM 그룹은 자동차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인수 전에 불참하면서 에디슨모터스 EL B&T 컨소시엄, 인디 EV 이렇게 3곳이 인수 전에 최종 참가했습니다.
이전에 참가했던 업체들보다는 매출 규모 면에서 중견. 중소기업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과연 인수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가 중요해진 상황이죠!
인수전에 참가한 3개의 기업은 모두 전기차 관련 회사로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 보면 제시한 금액면에서는 EL B&T 컨소시엄이 유력하고 가능성에서는 에디슨 모터스가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어요.
쌍용차 인수를 위해서 1조에 달라는 인수자금과 인수 후에 수천원이 신차 개발을 위해서 매년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조만간 결정된다면 소식도 알려드릴게요!
인수가 되어야 쌍용차는 J100과 KR10을 본격적올 개발 및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고래를 삼킨 새우"의 싸움이 되고 있는데...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리막이 최근 정통 슈퍼카 브랜드인 부카티를 인수한 것처럼 현재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장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주인공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춘추전국시대를 꿈꾸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그러고 본다면, 국내 대표 IT 기업이었던 다음도 카카오에 인수되었고, 카카오는 내년에 시가총액으로 재계 3위까지 올라간다는 소식도 들리기 때문에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시대인 것 같아요.
# 연못구름이 추천하는 신차 관련 영상
KR10의 추가 예상도가 공개되었습니다.
쌍용차만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코란도의 향수가 느껴지는 차량인 KR10이라고 할 수 있죠!
쌍용이 공개한 스케치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이유가 되었는데...
지프나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서 해외에서는 두 차량의 경쟁 차량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해외 채널인 카스쿱에서 발 빠르게 예상도를 공개했죠!
원형 헤드램프와 각진 디자인은 높은 전고와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커다란 스키드 플레이트는 보는 사람의 가슴을 설레가 만들었죠!
한마디로 이대로만 출시가 된다면... 제가 구입할게요! 아니요. 제가 먼저 구입합니다! 이런 반응이었어요.
국내 황금 손을 가지신 뉴욕맘모스님 예상도는 더욱 디테일한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예상도의 강국임을 알 수 있었죠!
기존 디자인이 멋지다 보니 예상도만 보더라도 오랜만에 설레게 되는 것 같아요!
이후 측면부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KR10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 것 같아요!
그리고 후면부 예상도가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 연못구름이 추천하는 신차 관련 영상
쌍용차가 공개한 스케치를 보고 그린 솜씨는 쌍용차의 관계자라고 생각할 정도로 대단하죠!
옐로 색상 KR10은 과감하면서 도전적인 오프로더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느낌인데...
실제 이런 색상에 도전하기 힘들겠지만.. 볼 때마다 감탄스럽네요!
이 정도의 디자인으로 출시만 된다면,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고 싶을 정도로 멋진데..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현대나 기아 보다 분명한 경쟁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쌍용이 정상화되기를 기다리게 만들죠!
한 마디로 준중형급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경쟁사의 준중형급 SUV가 꼬리를 내려야 할 정도로 멋진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영상을 기억하시나요? KR10의 베이스가 되는 차량의 콘셉트가 XAV라고 알려드렸죠?
콘셉트에서 선보였던 차량은 전장 전폭 전고가 4,200 1800 1650이었습니다.
딱 준중형급의 사이즈인데, 요즘 추세로 본다면 준중형급이라고 해도 조금 작은 사이즈죠?
정통 오프로드를 꿈꾸는 차량인데, 차량의 크기를 포함해서 쌍용차가 보유하고 있는 2개의 플랫폼 중에서
대형급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프레임 보디보다는 모노코크 보디로 제작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다고 제 의견을 알려드렸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라면 코란도 플랫폼은 쌍용에서 공을 들여서 만든 모노코크 플랫폼이고
코란도가 흥행 실패를 했지만, 시승해 보면 제법 괜찮은 플랫폼입니다.
여기에 최근 지프나 랜드로버 차량들도 프레임 보디보다는 모노코크 차량으로 더 많이 제작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해외 매체인 카스쿱스에 최근 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KR10을 기사인데, 잘 보시면 X200으로 표기되어 있죠?
쌍용차의 경우 현대와 기아와 다르게 해외 매체를 통해서 구체적인 스펙이 알려지는 경우가 많았고 정보의 신뢰성도 높은 편이라서 이번 카스쿱스에서 KR10을 X200으로 표기한 것은 어쩌면 티볼리의 후속이 KR10이 아닐까? 유추할 수 있습니다.
KR10의 콘셉트가 XAV인데 이 차량의 크기가 티볼리와 일치한다는 점과 쌍용이 준중형급 차량임을 암시했기 때문에, KR10은 티볼리와 코란도 중간 정도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죠?
확실한 건 예상 보다 작은 사이즈의 차량임을 알 수 있어요!
KR10에 적용될 플랫폼의 경우 쌍용차의 공식 발표 전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만약 오프로드를 지향한다면 개선된 렉스턴에 적용된 보디 온 프레임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도심형을 지향한다면 코란도의 플랫폼을 개선한 모노코크 프레임이 높은 확률로 예상합니다.
또한 자회사인 마힌드라 MESMA 전기차 플랫폼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이건 인수 후에 마힌드라와 관계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조금 지나면 쌍용차의 운명을 결정한 새로운 주인이 누구인지 알게 될 것 같고...
쌍용이 그동안 내놓지 못한 신차들의 윤곽도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할 것 같네요!
한국의 지프라는 별명을 가진 쌍용이 저물어 가는 내연 기관 시대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전기차 시대에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부활을 꿈꾸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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