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사전 계약! 그랜저 뛰어넘는 5가지 차별성! 3.5 플래티넘 엔진룸 공개! KIA K8 GL3
사진 기아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기아 준대형 세단의 자존심인 K8 사전 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전 계약이 시작되면서 보안상 그동안 알려드리기 힘들었던 구체적인 정보를 이제는 좀 편하게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실제 차량의 고화질 이미지도 제대로 못 보셨을 것 같은데, 처음 보시는 엔진룸과 트렁크 공간까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K8 사전 계약이 23일 어제부터 시작되었죠?
사전계약 첫날 1만 8천15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에서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SUV가 대세인 자동차 시장에서 1만 8천 대라는 기록은 기아 세단 중에서는 중형 시장의 주인공인 K5가 사전 계약 첫날 7천3대를 기록했던 것에 1만 1천12대를 초과한 것으로, 작년 K7 판매량이 총 4만 여대로, 이것과 비교해 본다면 단 하루 만에 44% 판매량을 달성했네요!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솔직히 이 정도라고 예상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가 이번 사전 계약에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포함되지 않았죠? 최소한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예비 구매자가 50%가 넘는 절반 이상이 될 것 같은데, 만약 사전 계약에 하이브리드 엔진이 포함되었더라면 3만 대로 넘을 수 있었을 것 같네요.
돌풍 정말 대단합니다!
그랜저와 경쟁하는 차량이지만 그랜저에 없는 3세대 플랫폼, 전자제어 서스펜션, 에르고 모션 시트, 메르디안 사운드까지 추가되면서 한 수 위에 상품성을 제공하게 되었는데, 특히 플랫폼의 중요성은 제 채널에서 정말 많이 강조했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하실 것 같네요!
K8 국내 세단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자칫 자사의 중형 K5을 압도하는 팀킬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식 자료를 통해서 상품성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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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K8의 핵심 경쟁력을 말하는 부분을 알려드리면서 제 의견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 전륜 기반 AWD 적용 … 차별화된 주행 감성 확보했습니다.
전륜 차량에서 상시 사륜이 필요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상시 사륜은 에어백처럼 한 번 사용하는 개념이 아닌 말 그대로 항상 개입하는 안전 사양이라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300마력이 넘는 3.5 가솔린의 경우 휠 스핀을 포함해서 동력 성능을 충분하게 잘 활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해외에서만 사륜이 제공되었죠?
참고로 K5의 경우도 해외 시장에서는 AWD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수입 고급 차량의 경우 후륜 구동 차량뿐만 아니라 전륜 구동 차량도 AWD를 기본화로 적용하고 있는데, 연비도 기존보다 큰 차이가 없어졌기 때문에 오너가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 분명한 건 있으면 좋고, 애프터마켓을 통해서 구입할 수 없는 사양이죠!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2.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적용 … 제네시스에 제공되는 HDA2가 적용되었습니다. 해당 기능은 제가 제네시스에서 경험해 보니, 도로 환경에 따른 여러 가지지 조건이 맞아야 원활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사람의 판단에 의해서 조작하는 것이 좀 더 편리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가볍게 참고하세요!
3. 모든 승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탑승 공간이라고 하는데, 준대형급 차량의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거주성에 있어서는 국산차가 가장 잘 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추가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또한 에르고 모션 시트가 기아와 현대차를 포함해서 최초로 제공되는데, 시승해 보시면 확실한 차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4. 기아 최초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적용 … 풍부한 음색과 깊은 공간감 제공하는데, 가격표를 보니 85만 원에 제공됩니다.
오디오 생활을 25년 정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음악을 자주 들으신다면 이 옵션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사실 자동차라는 공간이 음향적인 관점에서 유리에 반사되는 음으로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 정말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백만 원이 안되는 비용에서 괜찮은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면, 특히 음악을 좋아한다면 가성비로 좋은 것 같습니다.
5. 개인적으로 한 가지 더 좋아진 점이라면, 이건 3.5 가솔린 모델에 한정이 된 기능이라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전자제어 서스펜션입니다.
모터로 홀을 조정하는 방식 서스펜션인데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효용성은 좋다! 또는 체감하기 힘들다! 이렇게 2가지 반응인데, 제가 제네시스 차량을 을 시승해 보니, 도로의 환경에 따라서 체감이 가능할 수 있기도 하고, 또는 체감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승차감, 고속 안정성, 회전 성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노면이 안 좋은 경우에 차이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비용은 90만 원인데, 제네시스에서 100만 원이 넘었죠? 100만 원 미만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성비로 특히 3.5 엔진에서만 3.5 엔진을 선택하신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도시에서 출퇴근만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노면이 확보되기 때문에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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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계약이 진행되고 있지만, 시승 차량을 포함한 제조사가 발표한 공식 사진 외에 일반인 관점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기 힘든데,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의 경우 공통적으로 저화질이라서 공식 이미지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적당하게 촬영한 사진을 보고 싶었는데, "K8 킹클럽"에서 사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제조사의 공식 사진처럼 멋진 디자인을 보여줄지 함께 체크해 보시죠?
1열 사진인데, K8 에서 제공되는 3가지 색상인 블랙, 브라운, 샌드 베이지 중에서 이 차량은 샌드 베이지 색상으로 예상됩니다.
블랙 색상은 조금 무겁게 느껴지고, 브라운은 많이 선택하지만 나만의 개성과 젊은 감각을 선호하신다면 좀 더 밝은 톤의 샌드 베이지도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야외 환경이라서 실제 색상 보다 조금 어둡게 나온 것 같은데, 투톤의 스티어링을 원톤의 블랙 보다 제 기준에서 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아쉽게도 샌드 베이지의 경우 3.5 플래티넘 트림에서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사전 계약표에 나와 있는데, 이 색상을 선택하실 분이라면 카마스터 분께 한번 더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했던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스티어링에 기아 로고가 없고, 이 차량이 한국에서 만든 차량입니다. 이렇게 보여준다면, 제네시스 차량이라고 했을 것 같은데, 실제 차량도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특히 블랙 색상 인테리어의 경우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에 우드가 더해지면서 보수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좀 더 밝은 브라운이나 샌드 베이지 인테리어에서는 우드 그레인 내장재가 덜 부담되는 느낌입니다.
커다란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시원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중간 이음새 부분에 그랜저처럼 경계가 구분되지 않고, 커브드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최신 차량 다운 느낌이네요!
다만, 12.3인치 계기판과 내비가 연결되는 부분에 예상보다 중간 부분이 떨어져 있는 점을 본다면, 기본 차량의 경우 이 부분에 더욱 멀게 느껴질 것 같은데, 제조사에서 공식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 상태라서 이 부분은 가볍게 참고하세요!
해당 사진은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인데, 기존 차량에 적용될 모델로 알려졌는데, 두 차량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따라서 12.3 인치의 멋진 디자인을 기대하고 기본 모델을 생각하신다면 그 차이가 클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꼭 체크하셔야 할 것 같네요!
내비게이션 우측에는 시계가 제공되며,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아날로그 시계가 달린 차량은 초대형 세단이 아니라면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점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새로운 K8은 가운데 버튼 하나로 인포테인먼트와 공조기를 전환할 수 있는 통합형 인터페이스가 선보였습니다.
덕분에 지금 보시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두 개의 역할을 제공하게 되었는데, 실내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이유죠?
실제로는 이 부분을 경계로 두 개로 나눠진 디스플레이가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것인데, 외부에서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받지 않게 되네요!
마치 빛반사를 줄이기 위한 필름을 모니터에 붙인 것처럼 조금 불투명한 느낌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주 만지는 부분인데 지문 등의 오염이 덜 할 것 같네요!
변속기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하는 디자인은 별도의 층을 나눈 것처럼 돌출된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게 손을 올려놓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변속기 위에는 자주 사용하는 버튼을 모아두었습니다. 굿!
컵 홀더 덮개가 제공되지 않는 점은 좀 더 정돈된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분명히 아쉬운 점입니다.
통풍과 열선 버튼의 경우 아이콘이 디자인이 변경되었죠? 기존에는 운전석과 동일한 디자인이 제공되었는데, K8은 조수석은 조수석 방향으로 아이콘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저는 이런 디테일을 하는 기아를 칭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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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 바라본 운전자 공간은 기아 로고가 없다면 정말 제네시스 세단과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커브드 디자인의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투톤 스티어링과 시트의 패턴은 높아진 K8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 도어의 사진인데 가죽+우드+메탈이 조합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블랙 색상 인테리어에서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과할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샌드 베이지는 우드를 포함해서 부담되는 느낌이 확실히 덜 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딱 적당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메르디안 브랜드 로고를 볼 수 있으며, 가죽 소재도 그랜저 보다는 입체감과 볼륨감이 적용된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도어쪽 엠비언트에서 스피커 쪽 뒤에 이렇게 켜기는데 마치 간접조명처럼 은은한 느낌일 것 같네요!
화려한 느낌의 엠비언트는 적용된 위치에 따라서 자칫 야간 운행시 유리에 반사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스웨이드 재질의 고급스러운 내장 소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살짝 어두운 톤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죠?
가방이나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타입 헤드레스트가 2.5와 3.5 엔진 시그니처 이상 등급에서 제공됩니다.
별것 아닐 소소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지만 수동 커튼처럼 사용할 때마다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은데, 양복 등을 걸어놓을 수 있고, 여성이라면 핸드백을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프터마켓을 통해서 이 부분을 활용한 다양한 거치 용품이 제공될 것 같은데,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네요!
2열 공간은 공식 사진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었는데, 럭셔리하네요!
시트 중간에는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가 제공됩니다. 후륜 기반의 대형급 세단과 비교해 보더라도 충분한 레그룸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으로 본다면 대형 세단이 감히 부럽지 않을 정도의 실내 감성을 자랑하는 것 같네요!
시원한 느낌의 등받이 쪽 세로 패턴의 시트 디자인과 고급감을 높이는 퀼팅 패턴 그리고 파이핑이 더해지면서 확실히 고급스럽네요!
특히, 1열 시트 포켓의 경우 제네시스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랜저 경우 주름진 방식의 시트 포켓을 제공하는데, 제네시스 차량과 동일한 디자인의 시트 포켓이 적용되었습니다.
깔맞춤 안전벨트 색상,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수동 커튼, 2열 온도를 별도로 조절할 수 있는 독립 공조기, 출입구에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도어 스커프 디자인을 볼 수 있네요!
트렁크 내부도 처음 포착이 되었습니다. 스키 쓰루 기능과 함께 대형 세단만큼 커다란 트렁크 공간을 볼 수 있네요!
해당 공간에는 남성 기준 골프백 2개가 여유롭게 수납이 되고,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 예상에는 남성 골프백 2개와 여성 골프백 1개 정도를 수납하기에 적당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엔진룸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하체를 들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처음 공개가 되는 것이니 눈으로 보이는 달라진 부분만 체크해 보겠습니다.
3세대 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된 엔진들의 경우 어쩌면 내년에 출시될 그랜저 풀체인지의 엔진룸을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숏업쇼바 위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3.5 엔진을 선택하신다면 백만 원이 안되는 가격에 승차감에 차이가 제법 있기 때문에 고민해 보세요.
공기로 작동하는 에어 서스펜션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터로 홀을 조절하는 방식의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3.5 엔진과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커다란 배터리를 볼 수 있는데 AGM 80A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냉각수의 경우 분홍색으로 중수에 사용하는 제품인데, 다양한 국가 환경에 맞는 냉각수가 제공됩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엔진을 감싸는 흡차음재도 꼼꼼하게 적용되었네요!
엔진룸은 새로운 K8의 성격을 보여주는 곳이라서 정식 출시가 된다면 하체 영상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사전 계약을 돌풍을 일으킨 K8은 예상보다 괜찮은 가격에 출시가 되면서 K5와 쏘나타의 수요까지 가지고 갈 것 같습니다. 또한 2세대 플랫폼을 장착한 그랜저의 수요까지 그랜저 풀체인지가 나오기 전까지 모두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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