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포착된 기아 전기차 CV 실내! 운전자 공간! 새로나올 전기차 모였다! (feat 아아오닉5, 제네시스 GV60)
사진 CARCSOOPS.COM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가장 큰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족한 연못구름 채널을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음력으로 설 연휴가 한 해가 시작되는 기준인데, 어떤 콘텐츠를 알려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아이오닉5와 다르게 현재까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기아 CV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아이오닉5와 다르게 CV는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이 거의 없었죠?
7월 정도에 출시가 되고, 기아차에서 만든 첫 번째 순수 전기차라는 점과 플랫폼은 아이오닉과 동일한 EGMP 정도가 알려졌습니다.
정확히 2월 10일 해외 자동차 매체인 카스쿱스에서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를 모두 모아둔 것처럼 올해 출시된 현대와 기아, 제네시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가 한번에 포착되었습니다.
모터쇼도 아니고, 국내에서 스쳐가기도 힘든 차량들인데, 한 번에 볼 수 있다니, 촬영하신 분도 운수가 좋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첫 번째가 기아차 CV이며, 크로스 오버 해치백 스타일이지만 가장 미끈한 역동적인 측면부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차량은 제네시스 민트 코드명 JW 입니다. 최근 GV60으로 네이밍이 확정된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세 번째 차량은 이번 달 글로벌에 정식 공개되는 현대차 아이오닉5입니다.
네 번째 차량은 가려있다 보니 제 생각에는 코드명 JW GV60으로 예상됩니다.
휠 디자인이 독특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쿠페처럼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이렇게 모아서 한 번에 보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서 촬영한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테스트 드라이버가 있고 오픈된 여러 대의 차량이 있다면 분명히 오픈된 장소일 것 같은데, 망원으로 촬영했다고 해도 자유롭게 촬영을 한 것인지 덕분에 귀한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첫 번째가 제네시스 GV60,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CV 순으로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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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스포츠 쿠페처럼 굴곡진 보닛과 뒤로 진행될수록 좁아지는 윈도는 클래식한 느낌의 아이오닉5와 상반된 디자인입니다.
측면부 디자인의 차이점을 한번 비교해 보면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서, 비슷한 각도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동일한 플랫폼인 E-GMP로 제작이 되었지만 많이 다른 느낌이죠?
기아 CV의 경우 뒤로 진행될수록 윈도의 사이즈가 좁아지고, C 필러에 도달하면 30% 정도 줄어든 윈도의 높이를 볼 수 있습니다.
루프라인이 떨어져서 트렁크가 만나는 부분도 히프 업이 된 것처럼 아이오닉5 보다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 때문에 상대적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반면 아이오닉5의 윈도는 뒤로 진행이 되어도 1열과 2열 윈도가 동일한 사이즈로 안정적인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실내 공간의 거주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헤드룸을 포함한 실내 공간은 아이오닉 5 > CV 보다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자인은 취향에 각자 다른 것이고, 현재까지 두 차량 모두 공개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코너를 도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위장막인데도 불구하고 멋져 보이는 것은 저만 그런 느낌인가요?
바깥쪽 중앙부가 독특한 디자인의 CV 전용 사이드 미러를 볼 수 있습니다.
양산차에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은 CV가 유일하죠!
눈보라는 뚫고 전진하는 모습도 매력적이네요!
도어 쪽을 보면 손잡이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CV에 오토 플러시 도어가 적용될 것 같다고 이전 영상에서 알려드렸습니다.
정측면부 디자인입니다.
앞 바퀴와 뒷 바퀴 거리인 휠베이스가 내연 기관 차량보다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과 뒤 오버행이 짧기 때문에 비율을 포함해서 기존 내연 기관을 살짝 손봐서 만든 전기차와 외부 디자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차량 옆에서 따라가면서 사진을 촬영한 것 같은데, 각도로 인해서 왜곡이 있지만 로켓의 추진체처럼 역동적인 디자인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바람개비 형상의 5 스포크 휠 디자인은 역동적인 CV와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앞으로는 친환경 차량이라서 연비만 강조하는 볼품없었던 휠 디자인은 잊어도 될 것 같습니다.
잘 보시면 계기판이 살짝 보입니다. 실내도 포착되었는데 조금 있다가 알려드릴게요!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해치백 스타일의 후면부 디자인도 기존 전기차의 밋밋함을 줄이는 쿠페와 같은 디자인 요소도 찾아볼 수 있는데, 마치 현대차 쏘나타가 아이오닉5라면, 기아차 K5가 CV가 될 것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차량이 치열하게 경쟁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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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를 참고할 수 있는 사진도 포착되었습니다.
왼쪽이 기아 CV 오른쪽이 제네시스 GV60입니다.
동일한 E-GMP 플랫폼이 적용되었지만 좀 더 낮고 좌우로 넓게 보이는 디자인의 CV와 두 줄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한 제네시스 GV60은 제네시스 SUV의 막내 차량이라서 그런지,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을 고려해 본다면 많이 작아 보이는 차체를 제공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V 뒤에 숫자가 크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GV80 > GV70 > GV60 순으로 예상해 볼 수 있으며, GV60의 크기는 싼타페 만한 GV70 보다 당연히 작은 사이즈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설원에서 모터쇼를 하는 것처럼 후면부 디자인도 포착되었습니다.
두 차량을 함께 비교해 보니, GV60이 좀 더 짧은 전장이지만 루프의 각도는 좀 더 가파르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휠 디자인도 5 스포크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GV60은 차량이 서 있는 상태에서도 달리고 있는 것처럼 역동적인 디자인입니다.
실내 공간의 감성 수준을 포함해서 당연히 GV60이 훨씬 고급스러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CV 실내 공간이 사실상 처음으로 포착되었습니다.
사실상이라고 알려드리는 이유는 이전에도 포착된 사진이 있지만, 특징을 파악하기 힘들었죠?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수준이 아니었는데, 드디어 CV 실내 공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한 줄로 이어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스티어링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어콘솔쪽에는 원형 타입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조기쪽 디자인도 살짝 보입니다.
위장막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보니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지만 그동안 많이 궁금했기 때문에 이 정도 디자인을 알게 된 점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먼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보겠습니다.
계기판 쪽은 작동되지 않고 있으며, 내비게이션쪽 화면만 작동되고 있습니다.
양손이 스티어링을 잡지 않고 있는 상태라서 주행 중이 아닌 정차 상태로 예상되네요.
센터패시아 상부까지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와이드한 화면을 제공하며, 이전에 포착된 차량에서는 상하의 폭이 높아서 12인치 정도로 예상했는데, 사진으로 보기에는 예상이지만 10~12 인치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비게이션쪽에 새로운 전기차 콘텐츠가 제공될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서 포착된 사진을 보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디자인을 위로 갈수록 살짝 좁아지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깍두기 같은 직각 디자인 보다 더 좋은 느낌인데요!
디자인을 완전하게 알아볼 수 있는 스티어링은 좌우로 총 4개의 물리 버튼이 제공되며, 위와 아래에 터치 방식의 4개의 버튼이 제공됩니다.
T 자를 옆으로 눕혀 놓은 디자인의 버튼이 제공되는데, 물리 버튼과 터치 버튼 영역을 분리해 놓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아차 유일의 전기차인 니로 스티어링과 비교해 보면 디자인도 멋지지만 잘 정돈된 것 같습니다.
내비게이션 화면에는 내비게이션과 함께 우측에는 전기차 전용 콘텐츠가 제공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어 콘솔의 디자인도 포착되었습니다.
두 개의 다이얼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예상이지만 위에 작은 다이얼이 시동을 온/오프 하는 버튼으로 예상되며, 아래의 큰 다이얼은 드라이브 작동 다이얼입니다.
다이얼 방식은 기아차의 최신 차량에서 볼 수 있는데, 내연기관이 쏘렌토, 카니발과는 덮개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과 다이얼 디자인을 비교해 보면, 전기차 CV는 가운데가 오목한 디자인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드라이브는 R-N-D로 동일합니다.
기어 콘솔 앞쪽은 막혀 있는 공간이 아닌, 사진으로 보기에는 센터패시아와 분리된 디자인으로 예상되는데, E-GMP 소개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동식 콘솔 기능이 제공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경쟁 차량인 현대차 아이오닉5는 칼럼식 기어가 테스트 차량에서 포착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아 CV는 다이얼식 기어가 제공되는데, 칼럼식 기어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생소할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래된 차량을 보면, 특히 미국 픽업트럭이나 미니밴을 보면 칼럼식 기어를 볼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아래에, 일반 차량이라면 와이퍼 작동 기능을 제공하는 위치에서 칼럼식 기어가 제공됩니다.
이번 달 공개된 아이오닉5 테스트 차량에 칼럼식 기어가 제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장점이 있으니 테스트 차량에 있는 것이겠죠?
글로벌에는 명차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공통점이라면 센터 터널 위에 기어 레버가 존재합니다.
독일 삼사를 대표하는 벤츠의 경우 칼럼식 기어가 적용된 차량을 볼 수 있는데, 왜 칼럼식 기어를 사용하는 것일까요?
대표적으로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센터 터널까지 손을 뻗지 않더라도 비교적 작은 조작만으로 기어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죠?
운전 중에 언제나 스티어링에 손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칼럼식 기어를 조작하는 방식은 작은 조작만으로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세단과 SUV, 픽업트럭 등 종류는 다르지만 실내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는 점은 경쟁력이 되는데 칼럼식의 경우 기존 기어가 있었던 센터 터널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게 됩니다.
트럭이나 밴에서 칼럼식 기어를 사용하는 이유죠?
물론 칼럼식에 단점도 존재합니다. 바로 기존 차량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와이퍼 레버와 헛갈리게 되죠?
어느 쪽이 더 좋고 나쁘다 보다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에 국내 차량에도 칼럼식 기어가 제공되면서 결국 디자인도 돌고 자동차 트렌드도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따라서 아이오닉5는 CV 보다 좀 더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칼럼식 기어가 제공될 것 같습니다.
기아 CV는 다이얼 방식 변속기가 제공될 것 같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이번 달 말에는 아이오닉5가 글로벌에서 정식 공개될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5가 공개가 된다면 베일에 가려있던 CV의 세부 스펙에 대한 윤곽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전동화 시대에 전기차 소식을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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