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임박! 전기차 최초의 SUV! 코란도 닮은 이모션 E-MOTION! 쌍용 전기차

출시임박! 전기차 최초의 SUV! 코란도 닮은 이모션 E-MOTION! 쌍용 전기차

사진 현대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확한 신차 정보를 알려드리는 연못구름입니다.

21년도 시작과 함께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데, 산업혁명에 비유가 될 정도로 기존 내연 기관에서 올해부터는 전동화 시대가 본격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가 원톱으로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현대, 기아, 제네시스에서 각 1종류의 전기차를 올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그중에서 다음 달에는 현대차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코란도, 렉스턴과 같은 상남자의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쌍용차에서도 최초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티저를 공개했었죠? 

티저가 공개되었을 때에는 E-100이라는 이름으로 공개가 되었는데, 최근 인증 현황과 여러 가지 정황을 유추해 본다면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는 E-MOTIO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차량의 콘셉트이면서 베이스가 된 차량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선보인 E-SIV입니다. 

기존 코란도 차량 보다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에 틀을 벗어났다고 할 수 있는데, 쌍용차의 재정적인 문제와 함께 E-SIV 콘셉트처럼 출시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본다면 여러분이 알고 계신 코란도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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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전기차 위장막 차량을 먼저 보겠습니다.

위장막 커버로 촘촘하게 가려져 있지만 코란도 차량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차량은 코란도 페이스리프트가 아닌가요?

이렇게 물어보실 것 같네요!

이유는 헤드램프를 포함한 핵심 디자인 요소에서 기존 코란도와 비슷한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 SOURCE : 호텔왕게이님 / 보배드림

하지만 이 차량이 E-MOTION 전기차라는 확실한 이유가 있는데, 헤드램프에 친환경 차량을 보여주는 색상인 블루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위장막 커버의 실루엣을 보면 범퍼쪽 라인이 코란도와는 다른 곡선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쌍용차 최초의 E-MOTION 전기차라는 것이죠?

▲ SOURCE : 호텔왕게이님 / 보배드림

측면부의 경우 테스트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측면부 디자인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차량을 성격을 나타내는 캐릭터 라인이 기존 코란도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MOTION 측면부 디자인은 휠 디자인을 제외한다면 코란도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 SOURCE : 담마님 / 연못구름 유튜브 채널

후면부 디자인은 채널 구독자이신 담마님이 제보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위장막 커버로 촘촘하게 가려져 있지만 테일램프 디자인을 포함해서 기존 코란도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다만 테일램프 내부의 그래픽이 디테일이 살짝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따라서 E-MOTION 외부 디자인은 코란도와 많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쌍용차의 재정적인 문제를 고려하고 코란도 개발에 많은 자금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코란도 디자인을 전기차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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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호텔왕게이님 / 보배드림

실내 디자인도 포착되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 코란도 실내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코란도인데?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네요!

지금 보시는 사진이 코란도 핵심 공간이 운전자 공간의 실내입니다.

포착된 사진과 화질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구성이죠?

▲ SOURCE : 호텔왕게이님 / 보배드림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동일한 각도의 사진으로 비교해 봤습니다.

스티어링 디자인 도어트림, 센터패시아 쪽 디자인은 거의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최신 차량에서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거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면서 신차임을 강조하기 때문에 기존 코란도 보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의 크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시트의 디자인도 동일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에 기어 콘솔 쪽 디자인이 가장 많이 다르네요!

전자식 변속기 기어노브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어디서 본 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최근 출시된 렉스턴 기어노브의 디자인과 동일한 것 같네요!

멋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부품을 공유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죠!

외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실내 디자인도 코란도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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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가까워지면 배기가스 인증 현황을 통해서 실제 차량이 언제 출시가 될지 조회하고 있는데, 이번 달에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증이 되었다는 점은 언제든지 출시가 될 수 있다는 말인데, 빠르게 출시될 수 있을지 쌍용차의 재정적인 문제가 마음에 좀 걸리네요!

세부 내역을 보기 위해서 조회해 보니, 지난해 7월에 E100 이름으로 인증을 받았고, 이후 올해 1월에 E-MOTION 이름으로 변경하고 인증을 받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차량은 동일한 차량이 아닐까? 예상해 보게 됩니다. 

E-MOTION 2WD Heat pump가 장착된 차량입니다.

지난 7월에 인증 내역을 확인해 보니, E100 2WD 차량이었네요.

동일하지만 E100 2WD Heat Pump 차량도 볼 수 있는데, Heat Pump를 옵션 등으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영상 초기에 E-MOTION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 같다고 알려드린 이유가 인증 내용 때문이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2륜의 경우 후륜에 모터가 제공되는 타입으로 예상되는데, 총중량은 2110 / 공차중량은 1785kg입니다.

코란도와 비슷한 사이즈로 예상되는데 코란도의 공차 중량이 가장 무거운 4륜 차량을 기준으로 1535~1640kg인데, 내연 기관 엔진이 사라졌지만 무거운 배터리 장착으로 약 140kg 이상 무거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잠깐만...

채널에도 많이 문의하시는 공차중량과 총중량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인데 한번 체크하고 넘어가시죠!

흔히 자동차에서 스펙을 말할 때 공차중량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보게 되는데, 한번 알아두면 써먹을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공차 중량은 말 그대로 사람이나 짐이 없는 상태에서 측정한 자동차의 순수 무게입니다. 

그럼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동차를 기본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서 냉각수, 연료, 각종 오일은 채워져 있는 상태의 무게입니다. 

 

총중량은 어떤 말일까요? 의미상으로는 적재할 수 있는 모든 용량을 더한 무게입니다. 

예를 들면, 5인승의 경우라면 성인 1명의 몸무게를 65kg로 간주하기 때문에 65*5kg =  325kg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총 중량이 2110kg이었는데, 여기에 정원의 무게를 제외하면 2110-325 = 1785kg가 되는 것이죠?

이 무게가 바로 공차중량인 것입니다. 딱 맞게 떨어지죠?

순수 차량의 무게냐? 공차중량! 아니면 정원을 모두 더한 무게냐? 총중량 이렇게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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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E-4WD로 출시된다고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인증받은 내용을 보면 2WD 만 소음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럼 4륜을 출시되지 않은 것인가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출시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새롭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고

제조사의 경우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출시 바로 직전에 인증을 받는 경우도 많았으니 여지는 남아 있다고 생각해야겠죠?

 

최대출력의 경우 140kw 로 내연기관처럼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190 마력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코란도 정도의 차체에 190 마력이라면 충분한 힘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는데, 전기차와 내연 기관 주행 성능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동일한 힘이라고 해도 전기차가 훨씬 강력하게 느껴지는 만큼 190 마력 정도의 힘이라면 기존 코란도와 급이 다른 힘을 제공할 것 같네요!

주행거리의 경우 배터리 용량에 의존하고 기온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LG화학 리튬 이온 61.5kwh 급이 제공되며, 1회 완충으로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경우 전기차는 주행거리를 스펙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주지만 추운 겨울에는 30% 이상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떨어지게 되는데 히트 펌프 여부에 따라서 전혀 다른 주행 거리를 보여주게 됩니다. 

테슬라 모델 Y가 최근 공개되면서 모델 3와 달리 긴 주행 거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히트 펌프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면서 개선되었습니다. 

만약 전기차로 단거리 출퇴근하시는 오너분들은 괜찮겠지만, 비교적 장거리 주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히트 펌프는 가능한 선택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 SOURCE : TV 조선

지난 29일에 법정관리로 인해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HAAH 인수 합의로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P플랜 계획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만치 않은 쌍용차의 현실 앞에 올해부터는 판매량의 15%를 저공해 차량으로 채워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단 한 대도 없었던 쌍용차는 코란도 전기차인 E-MOTION을 빠르게 출시해야 할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쌍용차를 좋아하는데, 쌍용차를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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