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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아이오닉 5 세부 스펙 유출! 초대형 44인치 헤드 업 디스플레이 적용이라고? Hyundai ioniq5 Spec! (feat. Tesla model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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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세부 스펙 유출! 초대형 44인치 헤드 업 디스플레이 적용이라고? Hyundai ioniq5 Spec! (feat. Tesla model Y)



사진 현대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올해 자동차 시장에 화두는 당연히 전기차입니다.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전부터 전기차는 출시가 되었지만 올해 출시되는 전기차는 순수 전기차라고 해서 기존 내연 기관의 플랫폼을 조금 손봐서 출시한 전기차가 아닌 플랫폼부터 충전 방식까지 순수 전기차만의 특성을 고려해서 만든 차량이죠!


첫 번째로 출시될 차량은 현대차 포니 콘셉트카인 아이오닉 5입니다. 




 

출시가 다가온 아이오닉5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드렸는데, 대략적인 스펙이 오스트리아 사전 계약에서 공개된 후에 별다른 정보가 없었습니다.





이런 자료는 현대차의 공식 자료를 통해서 공개된 내용과 큰 차이가 없다 보니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기다리셨던 분들이라면 저와 마찬가지로 조금 아쉬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3장의 공식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Y가 국내에 공개된 날에 맞추어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5의 티저를 공개했죠! 소위 맞불 작전!


실제 양산차로 보이는 티저였기 때문에 세부 스펙이 더욱 궁금했는데, 딜러용 자료가 유출되었습니다.

   


세부 스펙을 통해서 곧 출시될 아이오닉5에 한발 더 다가서 보겠습니다.






유럽기준인 WLTP 기준으로 510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1회 충전으로 51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500km를 넘게 주행을 한다니, 양산차로 출시가 되고 이 부분은 실제 오너들이 검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수치상으로는 500km가 넘네요! 


놀랍습니다.





다만 WLTP가 유럽 측정 방식이라서 국내 측정 방식과 10% 정도 차이가 있었지만, 최근 국내 코나 전기차나 테슬라와 같은 차량의 경우 히트 펌프 기술이 적용하면서 국내에서 511km 주행 거리 인증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히트 펌프 기술을 테슬라에서 처음 들어보시면서 테슬라의 특허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히트 펌프 기술은 닛산 브랜드에서 먼저 개발해서 양산차 리프 전기차에 적용했었습니다.


벌써 2012 년에 적용되었으니, 제법 오래된 기술이죠?





잘 모르셨던 이유가 예상보다 효율이 높지 않다 보니 대중화가 되지 않았는데,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보급하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노하우를 쌓은 것 같네요!


지금 보시는 사진이 테슬라에 적용된 히트 펌프입니다. 펌프라는 표현도 조금 오해할 수 있는 기술인데, 이 부분은 추후에 영상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히트 펌프 기술은 제조사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추운 겨울철과 같은 시기에 전기차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주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오닉5의 510km 주행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슬라 모델 Y의 실제 주행거리가 비교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두 차량간 주행거리는 기술력과 상품력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8분 이내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아이오닉5는 수치로 232k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대중화를 위해서라면 초고속 충전기 인프라 확산이 중요하겠죠?





현대차가 틈새 공략과 마케팅을 정말 잘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V2L 기술도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Vehicle to Load) 기술을 통해서 가정용 전자 제품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전자렌지나 오븐 심지어는 조금 과장하면 에어컨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존 내연 기관 차량의 경우 인버터 등을 통해서 소모 전력이 낮은 노트북이나 소형 선풍기 정도의 가전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V2L 기술은 전기차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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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8인승 팰리세이드보다도 더 넓은 축거(앞 바퀴와 뒤 바퀴 사이의 공간이죠)로 인해서 체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여러 번 알려드렸는데  표기되어 있네요!






 

한편으로 조금 걱정이 되었던 점이 광활한 1열과 2열 공간 대비 트렁크 공간, 즉 적재 공간이 많이 좁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기우였네요! 트렁크 적재 공간은 600 리터가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반떼와 비슷한 전장을 제공하는 아이오닉5의 실내 공간이 상급 차량인 쏘나타 정도의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드렸는데, 트렁크 공간이 600 리터라면 괜찮은 수치인데, 그럼 아반떼의 트렁크 적재 공간은 어느 정도가 될까요?




국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세부적인 수치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서 미국 홈페이지를 체크해 보니 14.2 cu. ft 표기되어 있습니다.


 




 

단위를 국내 기준으로 리터로 전환해 보면 아반떼 트렁크 공간의 약 402 리터가 됩니다. 


아이오닉5 600 리터와 거의 200 리터의 차이가 있네요! 


크로스오버 스타일이라서 전고에 차이가 있지만 괜찮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급 위에 차량인 쏘나타의 트렁크 공간도 체크해 봤습니다. 






453 리터의 용량으로 세단과 비교해 본다면 그랜저 이상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5 처럼 크로스오버 스타일(해치백)의 차량이 국내에 많지 않다 보니 비교가 힘드네요!




아이오닉5와 가장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벨로스터는 해치백 스타일인데 아이오닉5 보다 작은 차량입니다.


이 차량의 트렁크 공간은 환산하면 약 563리터인데, 벨로스터 보다 조금 더 큰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소형 SUV에서 가장 큰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티볼리 롱바디인 티볼리 에어의 경우 720L의 적재공간을 제공합니다.


아이오닉5는 이것보다 약 120 리터가 적은 적재공간을 제공하지만 차량의 크기를 생각하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트렁크 적재 공간도 괜찮다고 해야겠네요!





재미있는 문구를 발견했는데, 컴플리틀리 리클라이닝 시트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완벽하게 눕혀지는 시트라고 하면, 1열 시트일까요? 아니면 2열 시트일까요?





정식 공개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알 수 없지만, 현대차 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1열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열은 휠 하우스가 있다 보니 전고가 높은 SUV도 100% 리클라이닝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앙에 있는 센터 콘솔을 전기차에서는 모바일 콘솔로 표기한 것 같은데, 앞뒤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이동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 부분은 제 예상이니 가볍게만 참고하세요!

   


310 마력의 출력과 후륜 2륜 그리고 후륜 기반 상시 사륜인 AWD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륜 쪽과 후륜 쪽에 두 개의 모터가 제공되면서 차량 중앙을 관통했던 프로펠러 샤프트가 사라지고 공간은 커지고 구동에 있어서도 관용도가 높아졌네요!


내연 기관 방식보다도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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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놀랄만한 정보가 하나 더 있는데, 12.3인치에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글 바로 아래에 44인치 증강 현실 기반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SOURCE : Texas instruments


정말 44인치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는 것일까요?


2019년도에 국제 소비자 가전전시회인 CES에 제네시스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기술을 현대차그룹은 선보였습니다. 


스위스 기업인 웨이레이사와 협업한 기술이라고 영상으로 알려드렸는데, 이 기술인 20년 또는 21년에 선보인다고 했는데, 아이오닉5 양산차에 최초로 탑재되어서 선보이는 것일까요?


이 부분은 제조사의 발표 내용을 보고 다시 한번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44인치라면 대각선 길이로 약 111cm 가 되기 때문에 전면 유리의 상당수가 헤드 업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활용한다는 말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40인치 급 모니터가 운전자 눈앞에 펼쳐진다는 말이죠?


혹시 4.4인치가 잘못 표기된 것도 아닐 것 같은데, 최신 차량에 제공되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12인치 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 SOURCE : 자율주행자동차 제어권 안정성 평가기술 개발 연구단


운전자 보조 주행 기능은 레벨 2단계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최신 차량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유출된 아이오닉5의 세부 스펙을 알려드렸습니다.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계속 머리에 맴도는 것은 44인치인데, 다음 달인 2월에 글로벌에 완전히 공개가 되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아지네요!


아이오닉5가 공개되고 테슬라 모델 Y가 과연 경쟁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면, 공개된 세부 스펙과 함께 전기차 보조금을 10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아이오닉5의 경쟁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상품성은 테슬라 모델 Y의 경쟁력이 현재까지는 더 높다고 생각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죠? 소비자 입장에서 두 차량이 치열하게 싸워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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