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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제네시스 GV70! 2열 공간 얼마나 불편할까? 제네시스 SUV! 비교분석 (feat.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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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2열 공간 얼마나 불편할까? 제네시스 SUV! 비교분석 (feat.G70)



사진 | 글,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정확한 신차 정보를 알려드리는 연못구름입니다!


8월에 들어섰네요! 올해 정말 다양한 신차가 쏟아졌고, 사전 계약은 1만 대 수준을 넘어서 이번 주에 공개된 5미터가 넘는 미니밴인 신형 카니발은 첫날 사전 계약만 2만 대가 넘는 엽기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체감 경기도 정말 어려운데,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을 활화산인 것 같네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두 번째 SUV를 선보이는데, GV70입니다.


이 차량은 GV80의 동생이고,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SUV입니다.




#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싼타페 정도 실차로 확인해 보니, 싼타페 보다 전장이 살짝 짧지만 전폭은 조금 더 클 것 같고, 투싼보다는 많이 큰 사이즈로 예상됩니다. 


출시를 앞두고 GV70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렸는데, 공통적으로 많이 문의하시는 부분이 2열 공간입니다.



   


동일 차급의 G70의 경우 2열 공간은 남성 기준 성인이 탑승하기에는 불편한 공간을 제공했기 때문에 오너분들 사이에서는 "2열을 위한 차량이 아니다"라는 방어적인 말씀과 또 다른 쪽에서는 "너무 불편하다"


라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국내에 출시된 차량 중에서 소형급 차량과 비교해도 될 만큼 2열 공간의 거주성 면에서는 가장 불편한 차량 중에 한 대가 G70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곧 출시될 SUV GV70의 2열 공간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타보지 못했기 때문에, 2열 공간의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망했는데, 몇 가지 힌트가 있기 때문에 이번 영상에서는 자료를 통해서 가능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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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은 엔진은 앞에 위치하지만 동력은 뒤에 있는 후륜 구동 방식의 차량입니다.





후륜 구동 방식의 차량은 엔진의 힘을 뒤로 전달하기 위해서 미션에서 후륜 엑슬까지 동력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펠러 샤프트가 추가됩니다.


어려운 용어는 저도 싫어요^^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가 있다 이 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이 장치가 바닥 중앙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단점이 발생되는데 실내가 좁아집니다. 2열 중앙에 볼록하게 올라온 이유가 바로 프로펠러 샤프트가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G80 이미지인데, 가운데가 정말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는 전륜 구동 차량이라서 제네시스 차량과 비교하면 거의 플랫에 가깝죠?






실내가 좁아지는 이유가 추가로 있는데, 엔진이 세로로 배치가 됩니다. 


가로로 배치가 되면 엔진룸을 벗어나지 않지만 세로로 배치가 되면서 트랜스미션까지 조금씩 실내 공간이 작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동급 또는 비슷한 크기의 차량이라면 전륜 구동 방식의 차량 보다 후륜 구동 방식의 차량 실내가 훨씬 좁은 것이 구조적인 이유입니다.


이론을 설명드리는 자리가 아니니, 이 정도만 이해하시고, 직접 차량을 보겠습니다.

  




GV70을 설명해 드리기 위해서 전시장을 방문해서 동급인 G70의 실내를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2열 공간인데, 눈으로 보기에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성인이 못 앉을 정도로 좁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왜 공통적으로 불편하다고 할까요?





직접 앉아봤습니다. 과거에도 수십 번은 앉아봤지만 비교를 위해서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무릎 앞쪽에 여유가 있고, 성인 남성 기준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공간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자를 준비했지만 촬영이 쉽지 않아서 손바닥으로 측정했습니다.


참고로 제 손바닥의 좌우 폭은 22cm 정도가 됩니다. 





1열에 성인 표준 남성이 앉은 상태에서 2열의 실제 다리의 여유 공간은 23~26cm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좁기는 하지만 극심하게 불편을 호소할 공간은 아닌데, 공통적으로 불편하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유는 1열 의자 바닥에 있습니다. 1열 시트 포지션을 낮추다 보니, 2열 승객의 신발 앞쪽이 시트에 들어갈 공간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부러 쑤셔 넣어야 이 정도인데, 신발 앞쪽이 발등 전까지만 조금 들어가는 정도의 공간입니다.


자연스러운 각도로 발을 뻗지 못하다 보니 불편함이 더욱 가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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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동급인 GV70도 G70처럼 불편한 공간을 제공할까요?


성인 남성이 탑승하면 좁다고 눈치를 봐야 하는 공간을 제공할까요?


결론을 먼저 알려드리면 넓지는 않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가지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레그룸 공간은 GV70도 좁기 때문에 이 부분은 뒤에 세부적으로 비교해 드리고 괜찮은 두 가지 이유부터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1열 시트의 높이가 G70처럼 극단적으로 바닥에 낮게 제공되지 않습니다.


전고가 높은 SUV라서 여유 공간이 있으며, 자연스럽게 발을 앞으로 뻗을 수 있습니다. 





만약 동일한 레그룸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다리 각도를 만들 수 있다면 훨씬 편안한데, 편안함 차이는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시트의 사이즈입니다. 차량의 급에 따라서 시트의 크기가 다른 점을 아시죠?


G70의 시트의 폭은 소형급 차량처럼 작은 사이즈를 제공합니다. 


엉덩이부터 허벅지를 편하게 받쳐주기에 여유로움이 덜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밀하게 측정하지 않더라도 제 손바닥 기준으로 두 뼘 정도가 되며, 아주 살짝 남는 정도인데, 대부분의 중형급 SUVS는 두 뼘하고도 좀 더 남는 사이즈의 시트를 제공합니다. 소형급 시트 사이즈라는 것이죠?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싼타페 차량의 이미지인데, 3cm 정도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G70은 시트의 사이즈가 작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시트의 형상이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셨을 것 같네요!


GV70이 허벅지 아래를 더욱 잘 받쳐줄 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익스텐션 시트처럼 말이죠?


고급 차량을 보면, 운전자 허벅지 아래를 확장시켜주는 익스텐션 시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별것 아닌 기능 같지만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이 기능이 편리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최신 제네시스 차량의 경우 구형 제네시스 차량과 비교해 보시면 시트의 디자인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보시는 이미지가 G70이며, 시트의 사이즈도 작지만 허벅지 아래를 받쳐주는 형상이 아니고, 앞에서 알려드렸듯이 다리를 1열 시트 아래로 자연스럽게 밀어 넣을 수 없다 보니, 부족한 레그룸이 더욱 불편하게 느껴지죠? 





GV80 2열 시트입니다.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발견하실 수 있죠?


특히 시트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허벅지 아래를 잘 받쳐주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느껴집니다. 시트의 형상은 G80도 동일합니다.





GV70 이미지입니다. G70과 다르게 허벅지 아래 공간을 잘 받쳐주는 디자인에 1열 의자 아래에 발을 밀어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레그룸도 G70보다는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네 번째 이유는 G70은 리클라이닝이 가능합니다.


등받이를 편하게 뒤로 젖힐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편안함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G70과는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줄 것 같네요.


4가지 차이점을 알려드렸는데, 만약 동일한 레그룸을 제공해도 GV70쪽이 훨씬 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한 가지만 더 확인된다면 적어도 G70보다는 확실하게 편하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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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차량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GV70 CLUB에서 포착한 GV70 2열 레그룸입니다.





포착된 GV70의 각도와 시트의 포지션이 비슷하게 여러 번 조절한 후에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B 필러를 중심으로 맞췄습니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어느 쪽에 좀 더 여유롭게 보이시나요?





완전히 동일한 상황이라고 가정하기는 힘들지만, 최대 유사한 수준으로 맞춰 놓고 가늠해 봤습니다.


미세하지만 G70 시트가 조금 더 뒤로 나온 것 같은데, 감안하더라도 GV70쪽의 레그룸이 G70보다는 넓은 것 같습니다.





차량의 크기는 GV70은 4680~4700mm G70은 4685mm로 비슷한 사이즈로 예상됩니다.




 

외부 사이즈는 3세대 싼타페 DM과 비슷하며, 전폭이 좀 더 큰 사이즈로 예상됩니다.





상위 차량인 G80이나 GV80과 비교해 보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여러 번 조절해서 최대한 비슷하게 맞췄지만 각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세단인 G80이 GV70 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2열 공간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급 차이가 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GV80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각도를 포함해서 스피커의 크기를 보면 거의 비슷하게 맞춘 것 같습니다. 


몇 장의 사진을 보여드리지만, 수백 장의 사진을 찍고 비교하는 것은 말씀 안 드려도 아시죠?


1열 의자가 미세하게 GV80쪽에 앞으로 간 것 같은데, 실제 차량에서 이 정도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레그룸의 공간은 GV80이 조금 더 여유가 느껴지며, 시트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실제 느껴지는 차이는 제법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비교해 드리기 위해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서 수십 번 촬영을 했지만 오차가 있으면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GV70의 2열 공간에 대한 저희 의견을 알려드립니다. 


동급인 G70 보다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기존 G70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는, 1열 시트 아래의 공간과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지만 GV70은 1열 시트 아래의 공간에 발 앞쪽을 좀 더 밀어 넣을 수 있으며,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동일 공간이라고 해도 더 편하게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레그룸의 경우도 G70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싼타페 2열만한 레그룸을 제공하는 것은 아닌, 크기에 있어서는 투싼 정도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트의 쿠션 및 가죽 품질을 포함한 감성 수준에 있어서 만족도는 GV70이 좋지 않을까요?


   


많이 준비해서 영상으로 알려드렸는데, 정리해서 알려드리고 보니 표현하기가 포착된 몇 장의 사진을 기준으로 G70, G80, GV80과 비교해 드리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으며, 다음 영상에서는 GV70에 한발 더 다가가 보겠습니다.





신차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얻는 방법 아시죠? (상단 이미지 클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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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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