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의 디자인은 보급형과 고급형 이상의 차이가 느껴지는데, 한마디로 감성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좋은 현상이죠? 돈이 없어서 작은 차량을 구입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형 SUV도 충분히 멋진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는 셀토스와 같은 차량이 있다면 투싼은 준중형이니 충분히 멋져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점선으로 표시해 봤는데, 뭔가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등받이 기울기가 현행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설마... 준중형 2열에 리클라이닝 기능이 순정으로 제공되는 것일까요?
3열 창문을 비교해보면 4세대 투싼 쪽이 현행 투싼보다 많이 눕혀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착된 투싼은 사진만으로 유추해본다면 38~40도 정도의 리클라이닝 각도로 현행 보다 많이 눕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체가 더욱 커지면서 휠베이스가 증대되고 뒤쪽 바퀴가 좀 더 뒤로 위치하면서 현형보다 좀 더 눕혀질 것 같네요! 장거리 이동시에 잠시 쉬고 싶을 때 리클라이닝 기능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좋아진 것 같습니다.
트렁크 쪽에서 찍은 이미지입니다.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발견하셨나요?
2열 중앙 안전벨트가 중형 SUV에서 제공되는 방식처럼 개선이 되었습니다.
현행 투산은 천장 쪽에서 당겨야 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번거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하나 소소한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룸 미러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빌트인 캠과 오버 헤드 콘솔 디자인도 최신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열 시트가 뒤로 많이 젖혀진 상태에서도 공간이 제법 남아있기 때문에 애프터마켓을 통해서 조금 더 뒤로 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하부는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멀티링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 테일게이트와 보행자 인식 급제동, 반자율 주행 기술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외에도 4세대 투싼에는 디지털 계기판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비게이션의 크기는 현행보다 훨씬 커지면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준중형 최초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코나처럼 컴바이너 방식으로 제공될지 아니면 유리창에 표시되는 윈드 실드 방식일지는 추후에 포착된 위장막 차량을 통해서 세부적으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현재 제공되는 라인업에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