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신형 K5 풀체인지! 위장막 디자인 분석! DL3!
사진 | 글, 연못구름
단순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 source : 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2019년도의 주인공인 기아차의 중형 세단! 3세대 K5가 11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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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0여 일 정도만 기다린다면 3세대로 풀 체인지 된 신형 K5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 SOURCE : GV80 위장막 차량 / 보배드림
이번에 출시될 신형 K5는 3세대 모델인데, 연못구름이 올해 출시될 차량 중에서도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과 함께 가장 기대가 되는 차량이라고 여러 번 말씀드린 이유는 기아차 디자인의 절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아차가 선보인 소형 SUV 셀토스의 경우 출시와 함께 경쟁상대였던 티볼리와는 사실상 비교를 거부하고 있으며 한 체급 위인 스포티지와 비교될 만큼 압도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준대형 세단인 K7 프리미엄의 경우도 출시와 함께 상급 차량인 K9과 비교될 정도로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최고에 도달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3세대로 풀체인지 되는 K5의 경우 디자인에 있어서 화룡정점이라고 표현해도 충분할 만큼 기아차의 모든 기술력이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
#. K5 위장막 차량을 통한 디자인 예상!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량이 출시되기 전부터 테스트 차량을 덮은 위장막 차량을 통해서 새롭게 출시될 차량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제조사의 차량은 초기 테스트부터 출시 직전까지 두꺼운 위장막으로 촘촘하게 가려져 있지만, 출시가 가까워지면 두꺼운 위장막이 제거되고 위장막 테이프로 가려지게 됩니다.
국내에서 초기에 목격된 3세대 K5 위장막 사진입니다. 두꺼운 위장막 커버로 디자인을 특징이 완전히 가려져 있습니다.
K5의 디자인 특징인 C 필러를 지나가는 크롬 몰딩조차도 초기 위장막에서는 위장막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테일램프의 경우도 테스트용 더미가 장착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인상적인 부분이라면 C 필러 부분에 쿼터 글라스의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현행 K5와 비교해 보면 디자인 차이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 source : 보배드림
한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3세대 K5 C 필러의 디자인은 국내에서 목격된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비슷하다는 점은 어떤 점일까요? 안전성 테스트인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위해서 보강이 되었거나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었다는 점이겠죠?
▲ source : 영타이머스 https://blog.naver.com/unitik/221560327553
그리고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양산차 직전 단계의 테스트 차량이 국내 도로에서 목격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차량은 양산형 차량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장착된 차량으로 양산형과 90~95% 정도 확정된 차량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source : 영타이머스 https://blog.naver.com/unitik/221560327553
먼저 전면부의 디자인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4구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었으며, 하단에는 DRL(주간주행등)이 장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위장막 차량에서도 4구 LED 헤드램프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K3의 헤드램프와도 디자인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K7 프리미어 차량의 헤드램프와 비교해 보면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K7 프리미어와 비교해 보니, K7의 헤드램프는 중앙 부분이 화살표처럼 구부러져 있지만 3세대 K5는 사각에 가까운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K7이 세련된 느낌이라면 K5는 보다 강렬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것 같습니다.
DRL는 어떻 디자인으로 점등이 될까요?
▲ source : 보배드림
도로에서 포착된 차량을 보면 수평으로 점등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7 프리미어의 경우 Z 자 형상의 DRL이 적용되었는데, 3세대 K5도 범퍼 안쪽까지 연장된 디자인이 적용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source : 영타이머스 https://blog.naver.com/unitik/221560327553
전면부에 또 다른 특징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현형 K5는 음각 그릴인 인탈리오 그릴 형상에 세로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3세대 K5의 경우 가로 패턴이 적용되어 있으며, 그릴의 적용 부위가 상하로 훨씬 넓어진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신형 쏘나타의 경우도, (이전 버전인) 뉴라이즈 보다 하단부 그릴이 확장되었는데 3세대 K5도 비슷한 디자인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에어커튼이 위치한 안개등 디자인은 세 줄의 세로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위장막 차량을 보니 에어커튼의 디자인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현행 K5와 가장 유사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source : 영타이머스 https://blog.naver.com/unitik/221560327553
측면부 디자인은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source : 영타이머스 https://blog.naver.com/unitik/221560327553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본다면 측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연못구름은 이전세대보다 역동적으로 변신했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 3세대 K5 위장막 차량 / source : 보배드림
이 사진을 보시면 스팅어처럼 역동적으로 변신할 3세대 K5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역동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전면부 오버행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앞바퀴 앞쪽이 짧아졌습니다.
이런 디자인 특징은 후륜구동방식인 제네시스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차량의 비례가 좋아지면서 자세가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차량의 특징을 대표하는 캐릭터 라인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현행 K5는 헤드램프부터 테일램프까지 캐릭터 라인이 위로 올라가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입니다.
반면 3세대 캐릭터 라인은 헤드램프 뒤에서 사이드미러까지 볼륨을 살짝 주면서 이어지고 1열과 2열을 비슷하게 진행되다가 c 필러를 지나면서 위로 올라가는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치 바람이 일렁거리는듯한 느낌을 받는데, 볼륨감을 주면서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 같습니다.
C필러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작은 디자인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행 K5는 디자인이 만들다가 중단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3세대 K5는 스포츠 쿠페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 입니다. 따라서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사이드 미러가 1열 도어에 위치하면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줄고 시야 확보가 좋아졌습니다. 실내에서 개방감 역시 좋아졌을 것 같습니다. C 필러 하단부의 디자인이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신형 쏘나타와 측면부 디자인을 비교해 봤습니다.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미묘한 부분이라서 안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연못구름은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2열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부분이 기울기가 K5 쪽이 좀 더 완만하게 떨어지는 느낌습니다. 크롬 몰딩 디자인 덕분에 제비가 날개를 접고 있는 것처럼 멋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source : 영타이머스 https://blog.naver.com/unitik/221560327553
후면부 디자인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기아차의 경우 공통적으로 멋진 전면부 디자인과 달리 후면부 디자인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연못구름은 K7 프리미어가 출시되자마자 가장 먼저 확인한 디자인이 후면 부분이었습니다. 테일램프와 테일램프 사이에 점선 과 같은 디자인은 실제 야간에 보니 예상보다 존재감이 부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현행 K5의 후면부 디자인은 세련된듯한 전면부 디자인과는 조금 달리 아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3세대 K5는 후면부 디자인도 대폭 변경될 것 같습니다.
▲ source : 영타이머스 https://blog.naver.com/unitik/221560327553
어떻게 변경될까요?
(첫 번째 힌트는 패밀리룩을 통해서 찾을 수 있는데) 중국에서 먼저 선보인 K3의 경우 테일램프와 테일램프 중앙이 연결된 디자인입니다.
또한 K7 프리미어의 경우도 페이스리프를 단행되면서 테일램프와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3세대 K5에도 테일램프와 테일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될까요?
K5 위장막 차량에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장막 차량에서 포착된 테일램프 형상을 보면 테일램프와 테일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주행 중에 포착된 사진을 보면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양쪽 점등된 부분이 연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신형 쏘나타와는 반전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형 쏘나타가 트렁트 중앙 부분을 연결하고 있다면 3세대 K5는 좀 더 위쪽을 연결하는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따라서 신형 쏘나타나 그랜저 IG와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신형 쏘나타 보다는 그랜저 IG에 가깝다고 예상됩니다.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보배드림에서 실제 기아차 직원들의 커뮤니티로 추정되는 댓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실제 디자인이 훨씬 이쁘다! 디자인에 호불호가 예상되지만 쏘나타 보다 더 이쁘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아차의 볼륨 모델이면서, K 시리즈를 대표하는 K5는,
1세대는 모델은 기아차의 디자인 수준을 글로벌에 알리는 계기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한 k5는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라고 할 수 있으며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지금의 K 시리즈로 정체성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2세대 K5는 현재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여 일 뒤에는 3세대 K5를 국내 도로에서 만나보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3부 영상을 연못구름이 궁금해서 위장막을 통해서 새롭게 출시될 3세대 K5의 디자인 특징을 먼저 살펴봤는데,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가장 궁금해하실 실내디자인과 함깨 새롭게 탑재될 편의사항과 신기술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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