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주행 능력 부분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하는 후륜 바퀴를 조향하는 시스템인 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AGSC는 우둔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SUV와는 급이 다른 빠릿빠릿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후륜 바퀴에 코너링 시 3도 정도의 각도를 주여서 오버스티어링을 방지하고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 SOURCE : Land Rover Range Rover sport
나만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무광 페인트도 옵션으로 제공할 것 같습니다.
▲ 포착된 6기통 직렬 실린더블록
제네시스 GV80만의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는 3.0 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제공됩니다.
(직렬 6기통 엔진은 실키한 회전 질감과, 부드러운 기어의 직결감을 제공하면서) 지금까지 국내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적인 주행 질감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초기 출시 후에 2020년 정도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출시될 예정됩니다. (제네시스는 후륜(FR) 방식이기 때문에 엔진과 배터리 배치 등 완전히 새롭게 설계가 되었으며 전륜(FF) 기반인 현대, 기아차의 하이브리드와 다른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초미세먼지 센서"가 제네시스 GV80에 최초로 탑재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대차그룹은 2년 전부터 스위스 소재 센서 전문 기업인 "센시리온"과 차량 내부의 초미세 먼지를 감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GV80에 최초로 탑재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초미세 센서가 필요한 이유는 국내의 경우 안타깝게도 글로벌에서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 등이 가장 심각한 나라입니다.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먼지 그리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와 유해가스 등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공기 정화 시스템을 가동하거나 유해 물질의 양을 초과하는 경우 창문을 자동으로 오픈하거나 닫는 등의 능동적인 기능과 함께 연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러한 기술이 GV80에서 처음 선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신차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연못구름의 예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차체의 높이를 스스로! 프리뷰 에어 서스펜션!
(그리고 프리미엄 차량만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 승차감인데요!) 국내 소비자의 경우 승차감을 상당히 중요시하는데, 제네시스 GV80은 어떤 기술력으로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할까요?
아우디 플래그십 차량의 경우 AI Active suspension 기술력으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최상의 승차감을 위해서 엔디비아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적용했는데 초당 25억 건의 속도로 정확한 환경 모델을 생성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벤츠도 비슷한 기술인 매직 바디 컨트롤 시스템이 제공하고 있는데 도로의 표면을 실시간 스캔하고 요철 등을 미리 탐지해서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GV80은 최상위 승차감을 위해서 어떤 기술력을 제공할까요? 프리뷰 에어 서스펜션이라는 이름의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프리뷰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 특징을 내비게이션과 카메라를 통해서 미리 예측하게 되는데 SUV 차량의 경우 최대 10cm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전방에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다는 정보가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미리 파악이 된다면, 차량이 스스로 차고를 낮추고 서스펜션 모드도 부드럽게 변경해서 승차감을 개선해 줍니다.
내비게이션에서는 평소처럼 "전방에 과속 방지턱이 있습니다" 또는 "20m 앞에 어린이 보호 구역이 있습니다" 내비에서 멘트가 나오고 차량은 스스로 서스펜션을 조절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평균 500m 전부터 작동을 시작하는데 어린이 보호구역을 인식하면 차체를 서서히 낮추게 되며, 방지턱 등이 감지된다면 서스펜션 모드를 부드럽게 변경해서 승차감까지 확보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인천대교 같이 바람이 심하게 부는 다리를 건널 때면, 차체가 바람에 의해서 밀려나가는 현상을 한 번씩 경험하셨죠? 차고가 높은 SUV나 트럭 등의 경우 불안감이 커지게 되는데 만약 차고가 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프리뷰 에어 서스펜션의 기술력은 SUV 차량을 최대 10cm까지 차고를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고는 낮추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되고 안전한 운행을 돕게 되는데 내비게이션에서는 "차체의 높이를 낮춥니다"라고 멘트가 나오고 스스로 차체를 낮추게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철길 건널목이나 거친 오프로드의 경우 차고를 높여 노면으로부터 차체가 받는 진동과 충격을 감소시켜 줄 것 같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턱, 철길 건널목, 고속도로 IC 진입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실차 평가와 실제 도로 검증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에 이런 기술인 자율 주행 기술과 결합된다면 교통안전은 물론 차량에서 수면을 취하거나 영화나 책을 읽는다는 것이 그리 먼 미래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가까운 미래의 일이 될 같습니다.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서 터널에 진입하면 창문을 닫는 기술을 선보인 적이 오래되지 않았는데,) 프리뷰 에어 세스펜션 기술도 내비게이션의 정보와 카메라를 이용해서 도로의 사정을 파악하고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점을 정말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9부 영상 재미있게 보셨나요? 8부까지 알려드렸던 기술을 요약해 드리고 프리뷰 에어 서스펜션의 기술을 소개해 드리면서 연못구름도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이제 출시가 100일도 남지 않은 GV80은 판도라의 상자처럼 열어볼수록 새로운 정보가 많은 것 같아서 기대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 참고로 2년전에 선보인 [프리뷰 에어세스펜션] 기술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GV80에 적용될 것 같다는 생각은 연못구름의 사견이니 가볍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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