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사진으로 보는 BMW G30 신형 5 시리즈, 7세대로 업그레이 되다!

고화질 사진으로 보는 BMW G30 신형 5 시리즈, 7세대로 업그레이드 되다!

 

사진, 카스쿠프스 발취 | 글, 연못구름

누구나 명차를 생각하면, 독일의 3사인 벤츠, BMW, 아우디를 떠 오르게 합니다.

BMW를 대표하는 5시리즈는 국내차로 비유하면 그랜저와 같이 사장님을 대표하는 차량입니다!

해외 시간으로 10월12일 자동차 매니아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일이 있었는데, 7세대로 새롭게 탄생한 BMW 5시리즈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7세대로 새롭게 탄생한 5시리즈 소식과 함께 몇장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었는데, 금일 고화질 사진이 대거 공개가 되었습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차량이다보니, 고화질 사진을 보면서 추가적인 설명을 진행합니다.

전면부의 인상은 중앙그릴과 헤드램프가 더욱 커지면서, 5시리즈 보다는 7시리즈에 가까운 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앙그릴 하단부에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MW G30, 7세대 5시리즈

전면부 휀더 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BMW의 상징인 커릭터라인은 이전세대와 차이점을 느낄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후면부의 경우, 6세대와 차이점을 느끼기 힘듭니다. 다만 스포츠버전인 M의 경우 범퍼하단부의 리플렉터와 머플러 구조가 역동적인 형상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BMW G30, 7세대 5시리즈

BMW G30, 7세대 5시리즈

테일램프의 경우, 내부 형상이 변경되었으며, X6를 연상시킵니다.

이번 7세대 5 시리즈는 외관적인 변화보다는 실내 변화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는데 5세대와 비슷하지만 마감 소재와 디테일이 크게 개선되면서 감성품질이 좋아졌습니다.

안전운행을 돕는 헤드업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시인성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추세라고 할 수 있는 돌출형 내비게이션을 볼 수 있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그랜저IG에도 돌출형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면서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많은 논쟁이 되기도 했습니다. 

직관적인 센터페이아 UI(유저인터페이스)와 전자식 기어노브는 5시리즈가 아닌 7 시리즈라고 해도 믿을만큼 완성도와 마감수준이 좋아졌습니다.

BMW가 자랑하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제공됩니다. 이전 세대보다 한층 정확도가 정교해졌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BMW G30, 7세대 5시리즈

실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품질은 더할나위 없이 좋아졌습니다.

2열 송풍구의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세련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BMW G30, 7세대 5시리즈

에쿠스 EQ900 과 같은 차량에서 볼 수 있었던 스피커의 형상과 마감재도 고급스럽습니다.

   

2열의 공간과 분위기도 한층 좋아졌습니다.

BMW G30, 7세대 5시리즈

3개의 골프백을 수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을 제공합니다.

7세대로 탄생한 BMW 5 시리즈는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는 6세대와 큰 차이점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미니7시리즈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개선이 되었습니다. 무게도 기존 6세대 보다 100kg 정도 감량이 되었기 때문에 연비가 좋아졌으며 주행성능을 좌우하는 전륜 서스펜션을 맥퍼슨 스트럿 타입에서 더블 위시본 타입으로 변경되었꼬, 최신 빌스테일 댐퍼를 적용했기 때문에 주행성능도 크게 좋아졌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국내의 경우 디자인의 변화를 중요시하는데, 이번 7세대 5시리즈의 경우 디자인 관점에서는 상품성개선(페이스리프트)수준의 작은 변화라는 점에서 국내 구매자를 설득시킬 수 있을지 의문시 됩니다. 또한 경쟁관계에 있는 벤츠E 클래스가 워낙 잘 나왔기 때문에 시장 상황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시장의 경우, 폭스바겐AG 그룹인 아우디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슈로 차가운 시선을 받는 사이에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7세대로 새롭게 탄생한 BMW 5시리즈의 경우 디자인 보다는 내부적인 감성을 높이고, 주행성능을 극대화 했는데 과연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벌써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