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민속 박물관 아산외암민속마을 / 충남아산 / 주말여행지 /한옥마을숙박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충남아산에 있는 외암민속마을에 다녀왔어요!

전통의 모습을 잘 간직한 외암민속마을은 태극기 휘날리며, 클래식, 취화선 등을 촬영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연못구름이 그 동안 다녀본 민속마을은 안동 하회민속마을, 낙안읍성 민속마을 그리고 외암민속마을인데요!

외암민속 마을은 가장 인간적인 정취가 잘 유지되는 곳인 거 같아요.

 

양반가옥과 상민가옥이 절적하게 배치되어 있고, 산자락을 끼고 있는 마을의 입지.. 그리고 돌담길과 물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인거 같네요.

 

낙악읍성 민속마을 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여유로운 민속 마을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책자는 더욱 풍경한 여행을 도와줍니다! 입구에서 꼭 받아서 구경하실때 참고하세요!

 

붉은색 산수유와 청명한 푸른 하늘이 대비를 이루네요!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전통 떡메치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양반가옥의 모습입니다.

모든 방이 한개의 창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옥의 구조가 특색이 있는 거 같네요! 우리 조상님들은 아마도 천재가 아니였을까? 연못구름은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 정겨운 돌담길입니다. 다른 민속마을과 달리 이런 돌담길을 자주 볼 수 있는 점이 외암민속마을의 특색인거 같네요!
 

 

보기만 해도 정겨움이 느껴지는 돌다리네요!


 

 

연못구름 보물1호와 보물2호도 담아봤습니다.

관광객을 위해서 전통혼례식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늦가을 자취가 남아있는 초겨울 갈대의 모습니다!
 

 

가옥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길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민박체험도 가능하니, 미리 확인해 보시고 방문하시면 좋아요. 외암민속마을 문의전화 041-541-0848
 

 

설화산을 자락인 외암민속 마을은 작은 산을 끼고 있어요. 

 

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그네와 비교해 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거 같네요!
 

 

그네를 타는데 어른 아이가 따로 있나요?^^

국보1호와 보물2호의 밝은 얼굴 표정에서 행복을 느끼게 되네요~




 

 

겨울로 들어서는 시기라서 볏집을 이용하여 지붕을 보수하고 있어요.

초가지붕을 잘 살펴보면, 줄 간격이 제법 널찍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다른 지방의 민속마을과 다른점인 거 같네요~

바람이 많은 제주도의 경우 보다 촘촘한 간격으로 되어 있어요~
 

 

말이 필요없는~~ 이런 정취가 너무 정겹게 느껴집니다!



















마을 중간에 마을의 수호신(?)인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광각 렌즈가 없다보니, 아쉽게 담았네요~ 직접 가시는 분들은 눈으로 확인해 주세요^^








 

 

마을을 둘러싼 물길입니다! 산과 마을 그리고 물길의 조화가 정말 살기 좋은 마을인거 같아요!!!

 

마치며...

 

500년 전통이 살아있는 외암민속마을... 전통부락으로 80여 호가 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외암민속마을....

 

소소한 우리의 전통 풍경덕분에 민속마을을 찾게 되는 것 같네요!

 

낙안읍성이나 안동하회마을 보다는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오히려 옛모습은 잘 간직한 곳인거 같네요!

 

충남 아산부근에 여행을 간다면 외암민속마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