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궁금했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연비가 공개되면서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상 보다 실망스럽다! 아니야? 대형급에서 이정도면 괜찮지? 특히 삼백마력이 넘는 하이브리드인데.. 이럴거면 그냥 카니발 하이브리드 구입합니다! 3가지 반응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럼 대형급 하이브리드 카니발을 구입해야 할지? 아니면 팰리세이드를 구입해야 할지? 따져보시죠?
참고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기는 곧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것도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구독하시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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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5146만원으로 가솔린 2.5 가격이 4516만원이니 600만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각 차종의 트림과 인승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본으로 체크했는데 그럼 팰리세이드가 카니발 보다 하이브리드 기준으로 약 150~300만원 더 비싸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죠? 구형 방식인 TMED1 방식과 신형 TMED2 방식의 차이는 약 150~300만원 차이가 발생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정도의 비용을 더 주고 신형 방식의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야 할지는 고민해 보는 것이 맞겠죠?
첫 번째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차이점입니다.
카니발은 기존 1.6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정확하게 기술적으로 알려드리면 TMED1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이 방식은 현대차 그룹이 토요타의 기술을 피해서 만든 병렬식 하이브리드로 10년 이상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안정화 되었죠?
반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2.5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새로운 TMED2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두 차량의 공통점은 한가지인데 플랫폼이 3세대라는 점입니다. 그럼 플랫폼만 동일하고 나머지는 다릅니다.
그래서 출력으로 비교해 본다면. 334마력과 245마력을 차이가 발생되는데 엄청나죠?
약 89마력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정도 차이라면 경차 한대의 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팰리세이드의 경우 시승차가 풀리지 않아서 얼마나 차이가 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89마력의 차이라면 충분한 힘을 바탕으로 좀 더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팰리세이드가 카니발 보다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1.6 엔진과 2.5 엔진의 순수 힘의 차이는 이미 다양한 차량에서 체험해 봤기 때문에 예상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체크해 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전기모터의 역할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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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모터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입하느냐에 따라서 내연기관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TMED1 방식에서는 전기모터가 1개이고, 발전과 충전을 겸했죠? 반면 TEMD2 방식에서는 두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서 역할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TMED1 방식과는 확실한 차이를 갖게 됩니다.
이건 기술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별도의 영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이고, 반면, 팰리세이드는 좀 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이건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유해 보셨던 분들 중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방식인 그랑 콜레오스나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타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차이인지 아실 것 같습니다.
특히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6 엔진과 조합이 되면서 시내 주행시에도 내연기관 엔진의 개입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차이가 제법 있다고 해야겠죠?
구동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카니발은 2륜만 선택이 가능하며, 팰리세이드는 4륜 선택이 가능합니다.
만약 캠핑이나 가끔씩 오프로드까지 고려한다면 두 차량은 전혀 다른 차량이라고 할 수 있으며, 89마력의 힘 차이로 인해서 도심을 벗어난 주행시에 차이가 확실히 구분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정도가 차이가 전부일까요? 승차감도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가 고급차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승차감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양한 노면 조건에 최적화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카니발에 아쉽게도 아직 없고, 팰리세이드만 제공되는 기능으로, 이 기능은 승차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승차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팰리세이드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니발도 추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본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겠죠?
다만, 전자제어 서스펜션 기능은 초기에 최상위 트림에서 먼저 제공되다가 연식 변경등에 트림이 풀리죠?
그랜저가 그랬는데.. 이런 점도 함께 고민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연비 차이도 있지만 이건 꼼꼼하게 비교해 봤는데..1.6 엔진과 2.5 엔진은 힘에 차이가 있지만 연비에는 극적인 차이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연비를 더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1.6 하이브리드 세금까지도 더 저렴하기 때문에 살살 도심에서만 운행하신다면 카니발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그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가격차이는 TMED1과 TMED2에서 대형급 기준으로 약 150~300 차이가 있었습니다.
TMED2 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좀 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V2L 기능이며, 특히 200마력대와 300마력대 차이는 체감되는 주행 성능에 있어서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4륜, 전자제어 서스펜션 기능을 팰리세이드가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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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능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150~300만원 가격차이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불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카니발이 가성비면에서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3열을 자주 사용하신다면 아무리 대형 SUV 라고 해도 카니발 3열 공간이 좀 더 쾌적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죠?
꼼꼼하게 비교해 봤는데 그래서 여러분 환경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최초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하체 분석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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