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오스! 놀라운 하체! 이정도라니..BMW..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그랑 콜레오스 시승 영상을 통해서 중형급 최고의 주행 성능과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최초로 알려드렸습니다.
특히 공개 현장도 기본기를 살펴봤는데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하체 분석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영상 준비가 지연되어서 미니 개념으로 차이점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상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하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차량 앞쪽인 전륜쪽 아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언더커버는 맨 앞쪽부터 서브프레임을 거쳐서 차대 중앙까지 꼼꼼하게 처리가 되어 있죠?
차량 언더커버는 주행중에 발생되는 돌이나 먼지 염수 등에서 하부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긴 장마 기간에는 습기로 인한 부식도 예방하고 겨울철에 염화칼슘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또한 바닥에 올라오는 잡소리도 일부 줄이기 때문에 #언더커버 는 촘촘하게 적용될수록 좋고, 고가의 차량일수록 꼼꼼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전륜쪽은 양쪽 바퀴를 제외하면 넓은 면적으로 잘 처리가 되어 있네요!
승객실이 연결되는 부분에 엔진을 통해서 배기관이 나오며, 뜨거운 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열판을 볼 수 있네요!
로어암은 알루미늄 소재는 아니지만 두꺼운 철판을 가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어암은 조향 장치라서 뒤에서 자세히 볼게요!
차량 중간 부분인 승객실이 있는 1열과 2열 바닥쪽도 언더커버를 꼼꼼한 수준으로 처리했습니다.
이 정도로 꼼꼼하게 처리한 차량은 국내 준중형이나 중형 SUV 와 비교될 정도인데.. 마감처리된 부분에 있어서 기대이상으로 잘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대중차 보다는 프리미엄급 차량과 비교될 수 있는 수준이네요!
한편으로는 #지리자동차 의 플랫폼이 이 정도까지 수준이 올라왔나요? 좀 더 볼게요!
지금 보시는 부분은 측면 즉 사이드 스탭쪽 안쪽이죠? 마감 처리한 수준도 놀랍지만.. 차량을 조립하는 공정이 대표적으로 2가지 방식인데
#레이어드빌드 방식으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하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철제 패널의 층을 차곡차곡 쌓는 방식이 레이어드 빌드라고 합니다.
쉐보레 차량이 튼튼하다고 평가 받죠?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생산 공정이 있는데 #모듈라빌드 방식은 모듈 단위로 용접하는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구요!
레이어드 빌드 방식은 파트와 파트를 즉 철판을 겹겹이 층으로 용접하는 방식입니다.
어느쪽이 강성을 포함한 내구성에서 더욱 튼튼할까요?
여전에 말리부 홍보 영상에서 차량의 루프 강성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4톤에 이르는 컨테이너 무려 4대를 올려놓았죠?
이렇게 높은 강성을 갖출 수 있었던 이유가 레이어드 빌드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인데..
그랑 콜레오스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하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그래서 #지리자동차 에 이런 테스트가 영상이 있었군요!
지리자동차의 CMA 플랫폼은 볼보를 인수하면서 기술을 습득했죠? 이게 출발점인데..
단지 기술 습득에 머물지 않고 발전을 시킨 것 같습니다. 채널에서 국내 차량을 포함한 프리미엄 수입차량 까지 하체 분석을 했지만 예상외라서 지난번 시승시 놀란 것이 이유가 있었군요!
이번에는 중앙쪽 승객실을 지나서 후륜쪽인데요.
또한 엔진에서 뜨거운 열기가 지나가는 배기관의 경우도 위쪽을 꼼꼼하게 방열 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중형급 차량의 하체입니다. 배기관이 지나는 상부를 보면 자체에 방열처리를 한 것이 아닌 배기관 상부에 작은 철판으로 방열처리했죠?
폭스바겐 아테온 차량의 하체입니다. 이 정도만해도 대중차 브랜드에서는 괜찮은 수준이죠?
2억이 넘거가는 벤츠 S 클래스의 하체는 이렇습니다. 차체뿐만 아니라 2중으로 처리가 되어 있씁니다. 이게 바로 기본기라고 할 수 있죠?
콜레오스의 하부 커버와 방열판 마감 수준은 대중차를 고려했을 때 예상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하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후륜쪽 까지 커버링을 정말 잘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륜 로우암 하단에 커버링이 정말 잘 되어 있네요! 커버가 보호 역할도 하지만 공력 성능에 있어서 #도풍판 역할도 하는데.. 보통 로어암만 살짝 가리는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좋은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폭스바겐 아테온 차량의 후륜 로어암 커버를 보면 이정도 수준이죠? 이것도 대중차에서는 잘 되어 있다고 알려드렸는데..
국내 대형급 SUV 로어암인데 커버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체를 따지시는 분들은 이런 점도 체크하는데 이건...좀 아쉽네요!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 정도로 처리했다면 기본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탱크처럼 튼튼한 구조의 하체를 볼 수 있는데.. 시승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조향 장치쪽도 이유를 함께 찾아보시죠!
저는 초심자 버전으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전륜 조향장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영상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하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확대해 보면.. 하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대중차에서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고? 실버 색상이 너틀이라는 부분이고 로어암과 바퀴와 연결되어 있으며, 즉 바퀴의 운동이 차체로 전달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를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고 어떤 부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고급감이 달라지죠?
대표적으로 프리미엄급 차량의 경우 로어암도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면서 불필요한 진동을 감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로어암 은 주철이며, 로어암과 #너클 이 연결되는 부분에 알루미늄 합급으로 보이는 볼조인트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란점은 너클과 쇽성쇼버가 연결되는 방식이 BMW와 같은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체결 방식입니다. 바로 이 부분인데요.
너클 상단부를 관통해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죠?
스포티지 전륜 너틀과 쇽업쇼바를 보면 너틀과 볼트 방식으로 체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제조사 마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적용해서 차급마다 다르게 설계하는데..
BMW 차량의 전륜 조향 장치를 참고로 가지고 왔습니다.
커다란 너클 위에 쇽업쇼버가 관통해서 고정되는 방식으로 이 방식이 그랑 콜레오스의 방식입니다.
조향 부분은 운전자가 가장 크게 체감하게 되는데.. 고성능 브랜드에서 이렇게 설계하는 이유는 타이트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너틀에 매달려 있는 방식이 아닌 너클과 한 몸이라서 반응을 포함해서 좀 더 일체감 있는 조향 성능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바퀴와 바퀴 사이를 연결하는 스테빌라이저는 차량의 주행하는 동안 영점 즉 균형을 유지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죠?
기본기에 정말 중요한 바로 바퀴와 바퀴 사이를 관통하는 구조입니다. 마치 시소처럼 코너링과 같은 상황에서 한쪽 바퀴가 눌리게 되면 반대편 바퀴가 버텨주는 역할을 하죠!
영상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하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그랑 콜레오스의 스테빌라어저바입니다. 두께가 상당하죠? 정확한 두께는 27.5mm로 이 정도면.. 국내 대형 SUV 팰리세이드 25mm 보다 2.5mm가 더 두꺼운 사이즈입니다.
대형과 중형급의 차이, 무게 차이도 상당한데, 이렇게 튼튼한 스테빌라이저를 적용하고 튼튼한 로어암에 너클 구조까지 당연하겠지만 시승을 통해서 중형급 최초의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드린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륜쪽 하체를 포함한 세부적인 부분도 알려드려야 하는데.. 자세히 설명하다보니 영상이 예상보다 길어졌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이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체 전문가 고민수 반장님의 하체 분석 영상도 기대해 주세요!
그랑 콜레오스의 추가 시승을 준비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상 연못구름이었습니다. 다음 영상도 자동으로 받고 싶다면, 구독과 알림설정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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