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점은 볼보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토르의 망치의 디자인이 달라졌습니다.
기존 토로의 망치는 DRL을 작동하는 경우 내부까지 꽉 찬 디자인이었습니다.
새로운 토르의 망치는 내부를 비워놓은 디자인으로 기존과 달리 그릴까지 침범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달라졌습니다.
또한 안개등 자리에 에어 인테이크의 디자인을 기존 수평형에서 신형은 수직형 디자인으로 변경하면서 웅장해 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볼보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사선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진중하고 묵직함을 선호하신다면 그런 점은 부족해 보이지만 세련미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기존 디자인이 평범한 눈빛이었다면..
이렇게 달라진 것이죠? 스키드 플레이트 하단도 에어 인테이크와 같은 공력 성능을 높일 것 같은 디자인을 추가하면서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 변경 사항은 한층 젊어지고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달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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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 디자인은 기존 차량과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눈과 좀 더 선명해진 테일램프로 인해서 산뜻한 느낌을 받게 되지만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은 한마디로 간결한 디자인으로 기존 디자인에서 중간에 살을 제거한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잘 어울리네요!
테일램프 형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내부가 투명이 아닌 블랙 베젤로 변경되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점등되면 보다 선명함을 기대할 수 있네요!
볼보 차량의 실내의 분위기를 높이는 센터 스피커는 마름모 모양의 패턴으로 변경되면서 질감적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발표 영상을 보니 볼보가 실내에서 한 가지 더 강조한 것이 있는데 바로 2in1 컵홀더 기능입니다.
사용자를 배려한 좋은 의도라고 생각하지만 발표 현장에서 컵홀더 기능을 메인으로 언급할 정도라면, 실내의 변화는 이 정도가
전부라는 말이 되겠죠? 좀 더 파격적인 변신을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아쉬울 것 같습니다.
3열을 자주 이용한다면 미니밴 카니발 같은 차량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베일에 가려 있었던 파워트레인 사양도 공개되었습니다. 내연기관 B5와 B6가 사라진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대로 유지가 되구요!
B5는 247마력, B6는 296마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성능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세대에서도 극명한 차이는 아니라서 꼭 시승해 보시구요!
T8 PHEV는 306마력에 143마력의 전기 모터와 함께 약 7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거리이죠?
신형은 서스펜션 세팅과 방음 수준이 개선되면서 더욱 안락한 느낌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신형 XC90을 만나보셨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XC90은 국내에 출시되면 시승까지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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