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결과! 새로운 충돌 테스트 결과보니! 믿었던 볼보마저도..'제조사 힘들어지겠는데" IIHS! SIDE CRASH TEST!
사진 현대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에서 잘 달리고 잘 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죠!
글로벌에서는 국가마다 다양한 충돌 테스트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대표적인 충돌 테스트는 IIHS와 NCAP 그리고 NHTSA 3가지 정도인 것 같아요!
이 중에서 국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충돌 테스트는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가 시행하는 IIHS인데, 까다로운 테스트인 측면부에서 충돌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로 인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좀 더 신뢰하는 기관이 된 것 같아요!
국가마다 도로 환경이 다르고 기관마다 평가하는 항목도 다르기 때문에 평가 기준에 대해서는 어느 쪽이 더 좋다 또는 나쁘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유럽에서 시행되는 NCAP의 경우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 북미 기준 IIHS에서 시행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 대해서 많이 보강하고 있고, 3세대 플랫폼의 핵심이 스몰 오버랩 테스트 강화인데, NCAP의 입장은 유럽의 도로 환경에서 스몰 오버랩 충돌과 관련된 사고의 빈도는 낮기 때문에 이런 충돌 테스트 결과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처럼 큰 도로 환경과 유럽의 도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과 테스트 항목과 결과에 대해서 인정해줘야겠죠!
국내에서 국토교통부 산하에 KNCAP이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죠!
테슬라 모델3의 충돌 테스트 현장을 다녀오고 현장의 소식을 최근 알려드렸는데 소비자라면 어떤 항목에 대한 테스트인지 알고 자신의 환경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하단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IHS 홈페이지 대문에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있네요!
20대의 SUV 차량 중에서 오직 1대만 더 엄격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직 1대라니, 국내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SUV는 IIHS에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세이프티픽 플러스를 받는 차량들인데... 오직 1대라니..
결과부터 보겠습니다.
익숙한 차량도 있고,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차량도 있는데 새로운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G 등급을 받는 차량은 마즈다 CX-5입니다.
이 차량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차량이라서 생소하실 것 같은데...
일본 차량이지만 독일 차량 수준의 민첩한 핸들링이 인상적인 차량입니다.
독일 3사를 제외하면 핸들링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데, 패밀리카는 위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여러 번 선정된 차량이죠!
새로운 충돌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Good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참고 평가 지표를 보는 방법은, IIHS의 신차 안전성 평가는 5개 충돌 테스트에서 항목에 따라 G(Good, 우수),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등 4단계로 나눠 점수를 평가합니다.
성적표로 비유하면 G 수, A 우, M 미, P 양/가 정도로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보강 없이 현재의 기준으로 테스트한 결과 G 등급을 받는 차량은 마즈다 CX-5만 새로운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A(Acceptable, 양호) 평가를 받은 차량을 볼게요! 성적표로는 "우" 등급입니다.
국내에도 익숙한 아우디 Q가 A(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에도 익숙한 쉐보레 트랙스도 A(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본 SUV를 대표하는 혼다 CR-V도 A(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2021년도 기준으로는 종합 "수" 등급인 세이프티픽을 받았습니다.
최고 평가는 세이프티픽 플러스가 위에 있어요!
닛산 로그의 경우 2021년도에는 최고 평가 단계인 세이프티픽 플러스를 받았는데요
새로운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A(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제조사들이 줄줄이 평가 결과가 낮아지네요!
이런 평가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글로벌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입하는데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제조사라면 신차를 설계할 때부터 충돌 테스트에 대비한 설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 XC40의 경우도 새로운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A(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상외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볼보의 대부분의 차량은 세이프티픽 플러스 등급의 평가를 받고 있고, 자신의 브랜드의 모든 것을 안전에 귀결시키는 브랜드가 볼보인데요.
이 결과를 이미 봤겠지만, 모든 기준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을 것 같아요!
2021년 충돌 테스트는 최고 평가인 세이프티픽 플러스를 받았습니다.
양호 등급의 차량은 다 보셨는데요.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평가를 받은 차량은 어떤 차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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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준의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M(미흡) 평가를 받은 차량에는 국내 제조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준을 먼저 제시하고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고, 새로운 기준을 반영한 평가는 2023년도에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 단계와 다르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보세요!
어떤 새로운 평가 방식은 어떤 점이 달라진 것인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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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를 충돌하는 구조물 장벽인 배리어라고 하는데 기존 충돌 테스트 방식에 사용된 배리어의 무게는 3300 파운드로 kg으로 전환하면 약 1496kg입니다.
1.5톤이 안되는 무게라서 기존에도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부족한 무게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이유는 중형 SUV 정도만 되어도 거의 2톤에 가까운 무게인데, 1.5톤이라면 소형 SUV가 내 차량의 측면부를 충돌하는 것이라서 엄연히 질량의 차이가 존재하게 되죠!
이런 점을 IIHS에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럼 새로운 배리어의 무게는 4180 파운드로 kg으로 전환하면 약 1896kg 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중형급 SUV 무게라서 현실적으로 반영한 것 같아요!
충돌 속도도 빨라졌는데 기존은 31mph에서 37mph로 변경됩니다.
약 50km/h 속도에서 약 60km/h 정도로 상향된 것이죠!
이 정도의 변화만으로 충돌 에너지는 82%나 증가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의 측면부 테스트에서 줄줄이 낮은 등급을 받게 된 것 같아요!
M(미흡) 평가를 받은 차량은 포드 이스케이프, 현대 투싼, 지프 컴패스, 지프 레니게이드, 기아 스포티지, 링컨 커세어, 혼다 HR-V 등 국내에 시판되는 차량을 많이 볼 수 있네요!
이 중에서 현대 투싼의 경우 2021년도에 세이프티 픽 평가를 받았고 2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임을 알 수 있네요!
쉐보레 이퀴녹스도 M(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중에서 기아 스포티지의 경우 2021년도에 세이프티 픽 평가를 받았고 2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임을 알 수 있네요!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이 최근 공개 및 수출을 시작했기 때문에 평가는 조금 달라질 수 있겠네요.
새로운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크게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무게와 속도가 대폭 상향되면서 기존 기준으로 제작된 차량의 평가 결과가 줄줄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새로운 평가 기준에 자동차 제조사가 얼마나 빠르게 대처할 것인지 이점이 훨씬 중요할 것 같아요!
또한 내연기관과 소형 SUV 차량을 한정으로 테스트가 되었지만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를 포함한 테스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중요하겠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준이 상향될수록 좋은 것이겠죠!
안전의 대명사 볼보를 포함한 국내 제조사의 빠른 대처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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