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내년에 선보일 J100 실사판 예상도 이렇다! 랜드로버도 긴장할 수준인데! Ssang YONG MOTOR J100(feat. KORANDO -MOTION E100)
사진 기아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이게 쌍용이 만든 내년에 선보이게 될 J100이라고요?
이례적으로 해외 매체 카스쿱스에서 J100에 예상도를 공개했어요!
정말 이렇게만 출시가 된다면, 쌍용의 부활을 다시 꿈꾸게 될 것 같네요!
# 하단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최근 쌍용차! 한치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일로 악화되고 있죠!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를 받기도 하고, 한편에서는
"더 이상 존재의 이유가 없다!"
"사라져야 한다!"
"그래도 우리 기업인데 다시 한번 잘 해보면 좋겠는데..."
정말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긍정 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늘어가는 것이 안타깝죠!
이런 상황에서 쌍용차가 회생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이모션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죠!
왜 이제서야....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발표했다는 점은 "쌍용차 문제가 없습니다! 저희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뭐 이런 의미건 같아요!
전기차 이모션 생산 소식과 함께 더 이슈가 되었던 소식은 중형 SUV J100 티저였어요!
이런 차량이 준비가 되고 있었어? 이게 쌍용차만의 디자인이고 잘할 수 있는 분야죠!
랜드로버 이보크와 디펜더를 닮은 것 같은 디자인은, 만약 전기차로 나올 수만 있다면 당장 구입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이네요!
만약 쌍용차가 티볼의 대중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티볼리-코란도-렉스턴의 디자인을 고집하지 않고, 쌍용차만의 색깔을 가지고 갔더라면 지금과 비슷한 결과였을지..
이건 누구도 장담하기 힘들 것 같고 어쩌면 쌍용차의 임직원분들도 지금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티볼리 다음을 이어갈 코란도에 집중하게 된 것이겠죠?
하지만 티볼리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은 디자인의 코란도는 고향인 자국 시장에서도 공감을 받지 못하고..
결론적으로 소형 SUV 시장을 석권했다가 기아 셀토스의 등장과 함께 몰락하기 시작한 티볼리와 함께 코란도 역시 함께 잠수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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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의 성공 후에 쌍용차만의 색깔을 찾는데 보다 집중했더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한 가지 희망은 있을 것 같은데, 전기차 이모션과 함께 선보인 J100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국내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쌍용이라는 플레이어가 드디어 쌍용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볼리나 코란도는 어쩌면 도심적인 SUV를 지향하면서 쌍용차만의 색깔을 잃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현대, 기아가 추구하는 시장을 뒤늦게 쫓아가다가 달 쫓던 개가 된 상황이죠!
해외 자동차 매체인 카스쿱스에서 쌍용 J100의 예상도를 공개했습니다.
▲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티저만 공개된 상황이고, 테스트 차량도 포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도가 공개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없기 때문에 카스쿱스의 반응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카스쿱스의 내용을 원문 그대로 전달해 드릴게요!
한국 자동차 시장에 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떠오르지만 또 다른 플레이어가 있다! 바로 쌍용이죠!
소형 및 SUV에 중점을 둔 제조 업체로 견고한 등판능력의 차량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더 유명한 회사다!
쌍용은 미국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경영 악화로 당장을 힘들 것 같다!
회사 상황이 악화되어서 생존을 위한 계획으로 그들은 최소 2년 동안 무급 휴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보인데, 바로 코드명 J100 중형급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생존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그럼 카스쿱스가 공개한 J100 예상도 디자인을 보시죠!
J100 픽업과 J100 SUV를 공개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한마디로 남성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입니다.
무쏘로 국내 시장에서 확실한 급 차이를 두었던 쌍용의 전성기가 생각날 정도로 대담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각진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은 K5에서 선보인 하트 비트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확실히 좀 더 과감하게 각을 꺾으면서 대담함을 강조하는데요.
역동적인 느낌에서는 재규어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연상시키네요!
사선으로 깎아놓은 펜더는 기존 주걱으로 파놓은 것 같은 부자연스러운 느낌보다 강인하면서 개성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네요!
보닛에는 마치 두 개의 파워돔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요소를 볼 수 있는데,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쌍용차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예고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그릴 디자인과 다르게 헤드램프와 연결된 그릴은 동사의 무쏘를 연상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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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도에 출시되었던 무쏘는.. 그러니깐.. 지금부터 28년 전인데, 당시에 이런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멋지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죠?
J100 전면부 상단의 헤드램프와 그릴은 무쏘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것 같아요!
▲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특이한 점은 안개등 자리에도 원형 포르젝션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헤드램프인지 또는 위가 헤드램프인지 알 수 없지만,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과 함께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네요!
이렇게 멋진 디자인인 이제서야 공개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쌍용차 내부에서 양산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만지작 만지작 했던 차량 중에서 지금 당장 출시해도 통할 것 같은 차량이 제법 있었다는 점이죠?
2017년도에 공개했던 XAV 콘셉트도 코란도의 DNA를 이어받은 디자인으로 싼타페 만한 사이즈의 차량이었는데...
양산화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차량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코란도가 쌍용차 입장에서는 미래의 쌍용차를 이끌어갈 차량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여력을 여기에 집중했는데...
기업이 미래를 바라보는 눈과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물론 현대와 같은 공룡 기업도 쏘나타와 같은 차량을 보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부동 1위에 시장을 K5에 내주었죠!
J100 그릴 디자인은 지프의 슬롯 그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로 오프로드 느낌과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범퍼 하단에는 오프로드만의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잘 어울리죠?
쌍용이 최근 출시한 렉스턴 페이스리프트를 보면 쌍용차도 디자인은 능력은 충분히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기업의 나침판 설정에 문제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요.
▲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휠의 경우 렉스턴의 사슴뿔 휠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잘 만든 디자인은 다른 차량이라도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다부진 디자인은 최근 랜드로버가 다시 부활시킨 디펜더처럼 다부진 느낌을 받게 되죠?
몇 배 비싼 디펜더와 디자인만 두고 비교한다면 전혀 밀리지 않을 것 같네요!
진작 이렇게 만들어서 출시하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이런 차량을 양산할 수 있다는 테스트카 정도로 보여준다면 좋겠네요!
한국 지엠이 미국 시장에서 TOP10 안에 들어가는 이쿼녹스와 같은 차량을 국내에 늦게 내놓고, 거기에 높은 가격을 내놓으면서 국내에서 이쿼녹스 차량 자체를 거의 볼 수 없는 것처럼 쌍용차는 비록 한국 기업이지만 시장의 트렌드와 시기를 번번이 놓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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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함께 소개한 J100 픽업트럭은 과감한 색상이 먼저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실제 이런 색상의 차량은 국내 도로에서 만나기 힘든데, 루프와 다른 투톤 컬러로 이렇게만 출시가 되어도 대한민국 부동 1위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의 시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확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J100 이 출시가 가능하다면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처럼 쌍용의 DNA라고 할 수 있는 이 픽업트럭은 기대가 많이 되네요!
두툼한 클래딩 디자인은 정통 오프로드를 표방한 쌍용차와 잘 어울리죠!
각진 느낌은 다시 보더라도 랜드로버의 차량과 C 필러의 디자인을 포함해서 비슷한 느낌이네요!
J100은 출시가 된다면 국내에서 쏘렌토와 싼타페와 경쟁이 예상되며, 해외에 닛산 로고와 도요타 RAV4, 혼다 CR-V와 경쟁이 예상되는데, 한국 시장에 없었던 디자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번쯤 이런 차량이 한국 시장에도 있었다!라는 존재감을 각인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J100의 출시 시기는 쌍용차에서는 내년인 22년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해외 매체에서는 올해 말에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쌍용차의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내년은 늦어도 너무 늦죠!
쌍용차 전기차인 이모션이 생산되고 있는 만큼 J100은 이모션 전기차의 스펙을 그대로 담아서라도 조속히 출시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 SOURCE : Carscoops.com / Josh Byrnes
시간이 지연될수록 쌍용차의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국내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쌍용차가 J100을 시작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 기대해 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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