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급처럼 커진다! 싼타페 풀체인지! 새로운 하이브리드! 내년 출시! Santa fe MX5
사진 기아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싼타페가 이렇게 나약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었는데...
#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중형 SUV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했던 싼타페는 4세대 쏘렌토가 출시되기 전까지 중형 시장의 주인공 역할을 했습니다.
중형 SUV 하면 싼타페가 떠오를 정도로 기세가 대단했죠!
하지만 디자인 IS 기아의 4세대 쏘렌토가 출시되고 엎치락뒤치락했던 형국은 쏘렌토에서 중형 SUV 시장 자체를 내주게 되었고, 급한 마음에 페이스리프트를 서둘러 출시했지만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 분위기는 3세대 플랫폼까지 장착하고 출시한 페이스리프트라는 처방이 시장에서 통하지 않았습니다.
잘 나갈 때에는 그랜저보다도 많이 판매가 되는 차량이 싼타페인데, 작년 판매량을 보면 더 뉴 싼타페 페이스리프트가 29345대, 싼타페가 28233대로 합산하면 57578대를 판매했습니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동 기간에 64791대를 판매했는데, 대형 SUV 시장이 중형 SUV 시장 보다 훨씬 작은 점을 고려해 본다면....
경쟁 차량인 쏘렌토는 76880대를 판매하면서 19302대 차이로 25% 이상 판매량에 차이가 있는데, 대리점 수와 영업사원수에 있어서 현대가 기아 보다 1.3배 정도 더 많은 것을 고려해 본다면 싼타페의 부진은 현대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이죠!
부진의 이유!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입니다. 차량을 구입하는데 디자인, 성능, 가격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상품성을 대표하는데 있어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디자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되고 첫 번째로 얻은 별명은.... 탐 켄치인데, 주간주행등과 그릴이 연결되었던 기존 싼타페와 달리 주간주행등이 분리된 디자인은 날카로운 눈처럼 보이게 만들면서 탐 켄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헤드램프와 그릴은 마치 마스크처럼 보이면서 마스크 에디션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세로타입 주간주행등 디자인과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맞추려다가 오히려 익살스러운 디자인이 된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전면부 디자인은 현재까지도 호보다는 불이 많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라면 신형 투싼의 등장입니다. 설마설마했던 투싼이 3세대 플랫폼과 함께 싼타페와 버금갈 정도로 커졌는데, 넓은 실내 공간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 실내 거주성을 가늠하는 기준인 휠베이스가 투싼 2755mm 싼타페 2765mm 겨우 1cm 정도의 미비한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팀킬이 된 것인데, 큰 차량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싼타페 대신 팰리세이드를 구입한 것이고, 상품성이 높은 투싼에게 상당수의 수요가 이동한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싼타페가 이렇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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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를 빠르게 선보였다면 상황을 달라졌을 것 같은데, 경쟁 차량인 쏘렌토에도 제공되고, 투싼에도 제공되는 하이브리드가 현재까지도 출시가 되지 않았죠?
싼타페의 부진은 우연이 아닌, 상황을 본다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네요!
그럼 5세대 싼타페는 어떤 반격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새로운 싼타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인데, 현대차는 최근 출시한 스타리아에서 전동화 시대를 알리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차량과 다른 신선함은 승합차의 인식에서 미니밴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죠!
5세대 싼타페도 디자인은 더 이상 밀려날 수 없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해도 될 것 같아요!
대형 SUV 만큼 커집니다.
신형 투싼의 등장으로 싼타페의 실내 공간은 투싼보다는 살짝 크지만 경쟁 차량인 쏘렌토보다는 작은 애매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쏘렌토는 2열에 독립 시트까지 제공하면서 쾌적함에 있어서는 중형 SUV뿐만 아니라 대형 SUV와 경쟁할 정도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합니다.
5세대 싼타페의 경우 중형급의 한계라고 할 수 있는 맥스크루즈 정도로 차체를 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맥스크루즈는 싼타페 DM의 롱바디 버전으로 국내에서는 차별성이 모호한 싼타페를 연장한 롱바디라는 점에서 인기가 낮았지만 실제 오너에게는 만족도가 높은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장을 비교해 보면 싼타페 4785mm 쏘렌토 4810mm 맥스크루즈 4905mm로 싼타페 보다 120mm가 더 큽니다.
실내 공간을 나타내는 축거는 싼타페 2765mm 쏘렌토 2815mm 맥스크루즈 2800mm로 큰 차이가 없지만 3세대 플랫폼으로 개선하기 때문에 팰리세이드 수준인 290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시승해 보시면 실내 공간을 포함해서 만족도가 높은 차량인데, 개인적으로 딱 한가지 불편했던 점이 전폭으로 국내 환경과 같은 좁은 주차장에서 2미터에 가까운 팰리세이드 전폭은 주차장에 따라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싼타페나 쏘렌토의 전폭이 1900mm이지만 팰리세이드는 1975mm로 미니밴 카니발 1995mm와 2cm 정도 차이라서 오토 슬라이딩을 제공하는 카니발과 달리 2열 승객이 좁은 주차장에서 탑승하기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5세대 싼타페의 경우 중형급과 대형급 사이에 전폭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형 보다 큰 실내와 적재 공간이 필요했지만, 팰리세이드 보다 작은 차량을 원하셨던 분들이라면 딱 적합한 사이즈가 아닐까 예상되네요!
하이브리드 엔진도 예상됩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인데, 전동화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량은 하이브리드라고 여러 번 알려드렸습니다.
쏘렌토만 해도 15km가 넘는 연비를 제공하며, 최근 출시된 K8은 18km가 넘는 막강한 연비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전기 모터가 더해지면서 시스템 출력은 230 마력에 달하며, 최대 토크는 36에 달하기 때문에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조합되면서 넘치는 성능과 높은 연비를 제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중형급 SUV까지만 하이브리드가 제공되고 있는데, 준대형급으로 출시된 싼타페에 하이브리드가 제공될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제공된다는 자체만으로도 5세대 싼타페는 큰 인기를 얻게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에는 드디어 8단 변속기가 조합됩니다.
다단계 변속기일수록 연비와 변속품질이 향상되는데,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해도 6단 변속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일반 8단 변속기의 토크 컨버터를 엔진 클러치와 토션 댐퍼로 대체한 새로운 8단 변속기는 내연 기관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와 조합이 되면서 지금 보다도 훨씬 높은 토크와 전기 모터의 파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새로운 디자인+3세대 플랫폼+새로운 하이브리드가 결합되면서 내연기관 SUV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네요!
오늘 준비한 영상을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남은 하루를 즐겁게 보내야 할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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