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아이오닉5 VS 기아 EV6 디자인 비교 분석! 어떤 차량이 더 멋질까? Hyundai ioniq5 VS Kia EV6 Design Comparision!
사진 기아자동차 | 글, 연못구름
"단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전기차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자주 표현하고 있는데,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 차량뿐만 아니라 대중차를 대표하는 현대차 그룹도 전동화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포니를 재해석한 아이오닉5가 공개가 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전대미문의 사전 계약 신기록을 세웠고, 글로벌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테슬라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반응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네요!
전기는 기대 수요가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괜찮은 가격에 인지도 있는 브랜드에서 출시를 한다면 관심을 받게 되고, 빠르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소위 대박 공식을 맞출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점에서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와 기아 EV6를 빠르게 공개하면서 글로벌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 제조사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기아 최초의 EV6가 공개되었습니다.
#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전기차의 높은 관심은 EV6가 공개되고 채널에 수백 개의 반응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오닉5를 사전 계약하신 분들이 EV6로 갈아타겠다는 반응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차량은 순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로 제작이 되며, 쏘나타와 K5처럼 디자인 차별성을 중점으로 개발한 차량이라서 하드웨어에 해당되는 플랫폼, 전기모터, 배터리는 대동소이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 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번 영상에서는 두 차량의 디자인을 세부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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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취향에 따라서 결정되는 부분이라서 좋고, 나쁨이 아닌, 다름인 점을 인지해 주시고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입니다.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프레임을 과감하게 버리고, 현대의 로고를 제거한다면 이 차량은 아마도 현대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힘든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포니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세련된 전면부 디자인은 두 개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깜찍한 헤드램프가 제공되면서 귀엽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주간 주행등과 같은 디자인을 헤드램프와 그릴 하단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선을 많이 사용하면서 자칫 복잡해질 수 있지만 면과 조화가 되면서 절제된 세련미를 자랑합니다.
어제 공개가 되면서 뜨거운 하루를 보낸 기아 EV6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오닉5와 달리, 실차가 공개되면서 해외 차량으로 폭스바겐 아이디4 또는 골프와 같은 느낌이다! 니로를 키워놓은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교가 된다는 것은 기존의 알고 있었던 이미지를 떠오르게 된다는 점에서 아이오닉 5처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아이오닉5와 차이점을 보면, 볼드하고 대담한 역동적인 보닛에는 두 개의 선을 발견할 수 있으며, 볼륨감과 함께 입체감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입니다.
아이오닉5가 선을 많이 사용한 디자인이라면 EV6는 선을 최소화 디자인입니다.
이런 디자인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벤틀리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조화가 되지 않으면, 많이 밋밋해 보인다는 점이 단점이죠!
밋밋함을 줄이기 위해서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느낌의 헤드램프 형상과 세로 패턴의 그릴 디자인을 삽입했습니다.
동시에 전면부 디자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느낌이 많이 다르죠? 새로운 전기차라는 점에서 본다면 현대 아이오닉5가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헤드램프와 그릴의 경계가 없이 하나로 연결되는 디자인과 주간 주행등 영역을 헤드램프와 그릴 하단부까지 빛의 영상을 넓게 사용하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또한 범퍼 하단에 포인트 역할을 하는 크롬 포인트 디자인도 빛에 양에 따라서 반사되는 느낌으로 헤드램프, 그릴 하단, 크롬 포인트 3박자가 세련된 조형미를 자랑합니다.
기아 EV6의 경우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과 같은 강렬한 형상의 헤드램프에 디자인에 주간주행등이 더해지면서 화려함을 강조한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화려함은 헤드램프에 국한되어 있다 보니 아이오닉 5보다는 빠르게 익숙해지는 디자인으로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 느낌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아이오닉5를 제격이고, 기존 자동차 디자인에 세련된 느낌을 선호하신다면 EV6가 제격일 것 같네요!
측면부 디자인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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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측면부 디자인부터 체크해 보겠습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선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삼각형 도형과 같은 날카로운 디자인 요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닥의 배터리가 장착되면서 구조가 높아진 전고를 타협하기 위한 CUV 디자인의 측면부는 자칫 날렵한 세단도 아니고 전고가 높은 SUV도 아닌 어정쩡한 디자인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1열 도어에서 시작한 캐릭터 라인은 방향성을 가진 두 방향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마치 화살촉이 활시위를 떠나서 발사되는 것 같은 날카로운 디자인이죠?
측면부에서 테일램프와 연결되는 부분에 뾰족한 삼각형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는데, 글로벌 제조사 중에서 삼각형 디자인을 가장 잘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는 것이 현대차인 것 같네요! 아반떼 시절에는 삼각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부정적인 의미였죠?
자동차가 달리는 시간보다는 서 있는 시간이 더 많다는 점을 활용한 역동적인 클래딩 디자인은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아이오닉5의 휠과 함께 무한 루프처럼 계속 돌아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이오닉5의 측면부 디자인을 전면부와 마찬가지고 잘 만든 디자인을 대표하는 아이폰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기아 CV 측면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삼각형 도형과 선을 자주 볼 수 있었던 아이오닉5와 다르게 도어쪽에 단 한 개의 선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덕분에 볼륨감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오토 플러시 도어까지도 매끄럽게 조화가 되면서 우아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1열 윈도에서 2열 윈도를 지나서 C 필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은 뒤로 진행될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아이오닉5와 상반되는 디자인입니다.
본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디자인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5초 드릴 테니, 비교해 보세요! 5 4 3 2 1
측면부 성격을 나타내는 핵심 디자인은 도어 쪽에 있는 캐릭터 라인이라고 하는데, 기아 EV6는 선이 없다고 알려드렸죠?
벨트라인을 비교해 보면 아이오닉5는 수평에 가깝습니다. 1열과 2열 어디에서도 비슷한 개방감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기아 EV6의 경우 뒤로 진행될수록 확실하게 좁아지는 벨트라인이 적용되면서 앞으로 질주할 것 같은 운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입니다.
아이오닉5 캐릭터 라인은 두 방향으로 진행이 되며, 테일램프 위쪽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뒤로 이어진 캐릭터 라인은 마치 화살표와 같은 명확하게 날카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기아 EV6의 경우, 캐릭터 라인이 없는 대신에 도어 하단에서 시작된 라인이 뒷바퀴를 지나서 테일램프 위쪽과 연결되는 사선 디자인은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로켓의 추진제처럼 쐐기형 디자인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캐릭터 라인이 없지만 루프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으로 보이기 위해서 1열 필러의 색상을 블랙으로 적용하고, C 필러도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하면서 세단 보다 훨씬 높은 전고를 가지고 있지만 CUV 스타일에서 쿠페와 같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디자인의 의도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선을 지양했지만, 볼륨감과 입체감을 살리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면서 디자이너의 의도가 더욱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면 윈도의 사이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오닉5 보다 EV6의 윈도가 훨씬 짧으면서 힙업된 것 같은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범퍼 하단부 디자인도 차이가 있습니다. 수평을 강조한 아이오닉의 경우 번호판 아래에 범퍼 디자인이 끝나지만, EV6의 경우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으로 처리하면서 번호판 위쪽에서 범퍼가 끝나며 고성능 스포츠 차량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반영되었습니다.
리플렉터의 디자인에도 차이가 있는데 아이오닉5는 여러 줄의 선을 이용한 리플렉터 디자인을 제공하지만, EV6는 내연기관에서 볼 수 있었던 친숙한 디자인의 리플렉터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측면부 디자인의 핵심인 휠 디자인의 경우 두 차량 모두 방향성을 가진 바람개비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아이오닉 5는 클래딩 부분에 방향성을 가진 패턴이 삽입되면서 바람이 은은하게 펴지는 형상이 적용되었습니다.
반면 EV6의 경우 밝기를 높여보면 클래딩 부분에 얇은 세로 형상의 패턴을 볼 수 있으며, 5스포크 디자인의 강렬한 바람개비 형상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빠르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같은 강렬한 디자인입니다.
조금 위에서 본 EV는 외부에 기아와 EV6 레터링 제외하면 "심플 is 기아"라고 해도 될 만큼 여백의 미를 잘 살리고 있지만, 역동적인 다이내믹 캐릭터 라인을 잘 활용하면서 심심하지 않는 개성미 넘치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앞 모습이 현재라면 뒤 모습은 미래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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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위에서 본 디자인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제공되었던 커다란 엔진이 사라지면서 엔진룸이 작아지고 보닛은 상대적으로 더욱 짧아졌습니다.
A 필러에서 곧게 연결되는 두개의 보닛 라인과 조개껍질처럼 닫히는 클램쉘 디자인의 후드가 조합되어서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아이오닉5는 솔라루프가 제공되며, 거주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실내에는 이동식 콘솔까지 전기차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공기 저항을 줄이면서 리어 윈도 와류를 줄이는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 EV6는 위에서 보니, 풍성한 볼륨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 보닛 위에 두 줄의 보닛 라인은 어깨에 힘을 주고 있는 것처럼 볼륨감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헤드램프의 끝은 사람의 눈썹 끝을 치켜세운 것처럼 자연스럽게 휠과 연결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주간주행등처럼 LED가 점등된다면 좀 더 매섭고 강렬한 디자인을 보여줄 것 같은데, 전면부 디자인의 2%를 채우고 싶네요!
뒤로 진행될수록 좁아지는 윈도와 플로팅 타입 루프 디자인의 절정은 날개 형상의 에어로 파츠입니다.
잘 보시면 옆으로 돌출된 작은 꼬리 날개를 펼친 것 같은 디자인이 처음 선보였네요!
사진으로 잘 표현이 되기 힘든 풍성한 볼륨감은 음영을 만들게 되는데, 보닛 양쪽과 펜더 부분에서 극대화된 볼륨감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80 후륜 펜더 위를 보면 탱크처럼 옆으로 볼록하게 돌출된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차량으로 확인해 봐야 정확하겠지만, 동일한 부분에 디자인이 GV80 처럼 볼륨감과 입체감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예상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EV6는 전면부 디자인을 좀 더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게 디자인했다면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것 같은데, 역동성이 강조된 차량의 디자인과 다르게 전면부 디자인은 순진해 보이는 것이 저처럼 강렬함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CV 외부 디자인을 비교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디자인이 자신의 취향과 맞으시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다음 영상은 실내 디자인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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