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블레이저 곧 출시! 셀토스 잡는다! Chevrolet Trailblazer suv! VS Seltos
사진 Chevrolet, 글 | 연못구름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현대차그룹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면서 잔치를 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쉐보레나 르노삼성의 경우 미동도 보이지 않을 만큼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쉐보레의 경우 한국 시장 철수 소식까지 들릴 것처럼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죠? 다행히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의 도움으로 멋진 소형 SUV를 내년 초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어떤 차량일까요? 최근 쉐보레 차량을 마지막으로 알려드렸던 차량이 블레이저입니다. 싼타페를 닮은 것 같지만 싼타페보다도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때문에 개인적으로 블레이저가 국내에 출시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블레이저 출시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한국지엠에서 블레이저와 닮은 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일 블레이저를 내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지엠은 출시 전부터 이전과는 조금 다른 적극적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트레일 블레이저가 곧 출시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지연되지 않고 언급한 시기에 출시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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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데 이유가 있는데, 이쿼녹스나 트래버스의 경우 대세라고 할 수 있는 SUV 국내 시장에서 한국지엠이 발표했던 것보다 최소 6개월부터 1년 정도 늦게 출시가 되면서 가격을 떠나서 시기를 놓친 정말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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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저 닮은 꼴! 트레일 블레이저 디자인!
트레일 블레이저는 어떤 차량일까요? 한눈에 보더라도 블레이저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
블레이저와 정말 닮은 꼴 디자인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동시에 디자인을 비교해 볼까요?
어느 쪽이 블레이저이고, 그리고 어느 쪽이 트레일 블레이저일까요? 주간 전조등이 사이에 있는 그릴과 하단 헤드램프에 있는 그릴을 보면 두 차량 모두 쉐보레 차량의 디자인 특징인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두 개의 그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쉐보레는 이런 디자인은 듀얼 포트 그릴이라고 합니다. 정말 비슷한 디자인이죠? 사이드 미러의 위치가 다르고 엠블럼의 위치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더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느 쪽이 블레이저이고, 어느 쪽이 트레일 블레이저일까요?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반전된 컴포지트 디자인이 적용된 두 차량은 자세히 보면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지만,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멋진 디자인 적용되면서 출시가 이미 확정된 트레일 블레이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자랑하는 카마로와 트레일 블레이저 닮은 꼴 디자인입니다. 지금까지 소형 SUV를 생각하면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는 SUV가 먼저 떠올랐는데 소형 SUV이지만 강렬한 모습을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산뜻한 느낌의 측면부를 보면서 떠오르는 차량이 두 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국내 시장에서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면서 소형 SUV 시장을 삼켜버린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입니다. 멋진 디자인 덕분에 초기에 비싼 가격으로 이슈가 되었지만, 결과는 너무 잘 팔리는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셀토스입니다.
두 번째 차량은 2018년 유럽시장에서 출시 전에 유럽 자동차 전문가가 선정한 최고의 소형 SUV인 볼보 XC40입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와 비교하기에는 가격 차이가 크지만, 유사한 느낌은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XC40은 체구 대비 높은 몸값(?)을 자랑하지만 국내에서도 없어서 못 사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대의 차량은 동시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정말 비슷한 디자인이죠? 최근까지 소형 SUV라고 하면 뭔가 부족하고 이쁘지 않은 디자인으로, 돈이 부족해서 구입하는 차량 같은 느낌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소형 SUV는 기존과 달리 멋진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셀토스의 경우 글로벌에서 동급 대비 가장 큰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면서 크기만 조금 작지만 부족함이 없는 새로운 소형 SUV라는 인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 XC40은 설명이 필요 없겠죠?
국내 시장에 출시와 함께 경쟁할 차량은 셀토스가 될 것 같은데, 트레일 블레이저의 세부 스펙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셀토스 보다 전장이 조금 더 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부적인 스펙은 쉐보레 미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언급을 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트레일 블레이저 한국지엠에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 중에서 한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개최된 LA AUTO SHOW를 통해서 미국 시장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살펴보겠습니다. 쉐보레 차량에 쉽게 볼 수 있었던 익숙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한 개방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쉐보레는 듀얼콕핏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이쿼녹스와 비슷해 보이는 실내 디자인은 송풍구의 위치가 조금 다르고 비슷한 구성을 제공합니다.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점이라면 8인치 정도로 예상되는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는데, 셀토스의 경우 10.25인치가 제공되면서 좀 더 최신 차량 다운 느낌을 부각 시킨다는 점이죠!
외부 디자인이 블레이저를 닮아서, 실내 디자인도 블레이저를 닮았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소형 SUV 임을 고려해 본다면 적당한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레이저와 비교해 보면 블레이저 실내는 스포츠카를 보는 것처럼 원형 송풍구가 제공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받게 되지만, 트레일 블레이저는 트레일 블레이저는 일반적인 쉐보레 차량들과 유사한 느낌입니다.
구독자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중국시장 전용 신형 올란도를 소개해 드렸는데, 내비게이션 위치가 조금 다르지만 유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올란도는 국내 시장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에 트레일 블레이저는 위치상 트랙스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한 SUV이면서, 올란도를 대체하는 중요한 볼륨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3포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반자율 주행과 같은 최신 기술이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과 긴급 제공 시스템 정도의 기본 편의 사양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V의 장점은 2열을 완전히 눕힐 수 있다는 점이고, 이런 특징 때문에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SUV의 인기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트렁크 적재 용량도 중요한데, 추후 세부 스펙이 공개가 된다면 셀토스, 티볼리 또는 티볼리 에어와도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측면부에서 후면부를 이어지는 부분에는 검정색 가니시가 C 필러에서 루프라인이 떨어지는 지점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자체를 더욱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만들며 투톤으로 처리되면서 플로팅 타입 루프가 적용된 것처럼 보입니다.
투톤 디자인 덕분에 보다 경쾌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후면부 디자인을 결정하는 테일램프 디자인은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블레이저를 닮았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미지가 블레이저의 테일램프 디자인인데, 역동적인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우디 Q7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블레이저와 달리 한 줄의 꺾쇠 기호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디자인 관점에서 충분히 멋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차량을 소개해 드리면서 엠블럼의 색상이 쉐보레의 전통적인 골드 색상과 블랙 색상이 제공되는 것을 발견하셨을 것 같네요!
블랙색상은 고성능 느낌의 RS 버전이고, 골드 색상은 ACTIV 버전입니다. 두 버전은 서스펜션 세팅이 다르고 차고가 서로 다른데 RS 버전은 스포츠 지향성 차량으로 ACTIV 버전 보다 10cm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두 가지 버전이 모두 제공될 것 같은데 추후에 한국지엠의 공식 발표를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AWD(상시사륜)을 제공하며, 듀얼 머플러가 제공됩니다.
다만 리얼 머플러가 아닌 페이크 머플러로 디자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으로 생각되는 한 가지를 알려드리며, 후륜에 토션빔 방식이 제공될 것 같습니다. 소형 차량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방식이지만 승차감이 떨어지는 단점을 제공합니다.
토션빔은 멀티링크 보다 구조적으로 단순하며, 원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지만, 셀토스 4륜에는 독립 현가 방식인 멀티링크가 제공되기 때문에 2열 승차감에서는 우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지엠이 멀티링크를 제공할지는 추후에 세부 스펙에 공개가 된다면 확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한국지엠 트레일 블레이저를 출시 이전에 먼저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한국지엠이 선보인 차량 중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으로 출시가 될 것 같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지엠에 있어서 트레일 블레이저는 잊혀져 가는 국내 소비자에게 한국지엠을 재인식시키는 중요한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가격정보와 세부 스펙을 비교해 보면서 실내 공간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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