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페시아 하단부에서 기어 콘솔로 연결되는 "ㄱ" 자 디자인은 기아차 실내 디자인의 절정으로 자주 언급하고 있는데, 운전석과 조수석을 공간을 분리하면서 측면부에서 볼 때마다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디자인은 셀토스, K7 프리미어, 모하비 더 마스터까지 공통적으로 적용된 최신 디자인입니다.
송풍구 하단의 공조기 디자인도 기대 이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메탈 느낌의 크롬이 공조기 컨트롤을 감싸고 우측 패널까지 연장되어 있는데, 송풍구 하단의 물결 메탈 디자인과 함께 쏘나타의 감성을 뛰어넘는 것 같은데, 정말 기아차가 작정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실내 디자인이 쏘나타 보다 부족할 것이라는 기대치를 뛰어넘어서 이 정도라면 스팅어나 G70과 비교가 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대단하네요!
조수석쪽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실제 우드 소재가 적용되지 않았겠지만 디자인을 포함한 감성 수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시보드와 글로브 박스 상부에 레이어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마치 수입 대형 세단을 보는 것과 유사하며, 모하비 더 마스터의 실내와도 유사한 느낌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중앙에 엠비언트가 적용된 것 같습니다.
또한 송풍구 상부에서 조수석으로 이어지는 메탈 느낌의 디자인도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디자인 is 기아라는 표현이 이제는 실내까지도 확대된 것 같습니다.
쏘나타는 글로브 박스 상부를 가죽 느낌과 스티치로 마감했는데,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씩 살펴봤는데 다시 전체 느낌을 보면 실제 차량에서 육안으로 확인해 봐야겠지만, 쏘나타 보다 부족할 것 같아서 실내 디자인을 포함한 감성 수준은 취향에 차이가 있을 뿐 한판 승부를 펼쳐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 연못구름의 결론입니다.
동시에 쏘나타와 비교해 보면, 사진의 퀄리티에 있어서 쏘나타가 유리한 입장인 점을 고려해 본다면 기아차가 작정을 하고 3세대 K5를 출격하는 것 같습니다.
신차를 구입하시는 분들 중에서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다면 앞으로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한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쏘나타가 일방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위치했었다면, 적어도 3세대 K5는 실력으로 쏘나타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제가 조금 흥분한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3세대 K5의 디자인이 공개되고 "와우"라는 감탄사를 외부 디자인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내 디자인을 분석하면서 "원더풀"이라는 표현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빨리 3세대 K5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쏘나타도 시승 행사에 초대받았는데, K5도 시승 행사에 초대받는다면 매의 눈이 되어서 냉정하게 느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자료를 신속하게 공개한 네이버카페 "DL3 넘버원클럽" 정보력에 감사드리며, 궁금하셨던 실내 디자인이 어느 정도 해소되셨으면 좋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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