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마스터피스! 실내 추가 유출! 완전정복! KIA MOHAVE FACELIFT!
사진 | 글, 연못구름
단순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올해 9월에 출시될 모하비의 2번째 페이스리프트가 앞으로 2달 정도 뒤면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국내 정통 SUV를 대표하면서 동시에 대형 SUV를 상징하는 모하비는 무려 12년만에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연못구름은 요즘 기아차의 디자인이 물이 올랐다는 말을 여러번 전달해 드렸는데 지난주에 공개된 K7 페이스리프트에서도 역대급 페이스리프트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도 SUV중에서 역대급 페이스리프트가 적용 될 것 같습니다.
연못구름은 지난 서울 모터쇼에 참석해서 모하비의 양산차 콘셉트인 마스터피스를 직접 보고 왔는데, 여러분께 기대했던 것보다 휠씬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점을 3부와 4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5부에서는 최초로 포착된 차별적인 실내 사진을 비교분석해 드렸습니다.
이번 6부에서는 출시전에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를 한번에 정리해 드리고 새롭게 포착된 운전자공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내 최장수 SUV인 모하비는 "사골" 또는 "화석"에 비교될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세대 변경 없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2016년도에 1차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지만, 오너들도 어떤 부분에서 변경이 되었는지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개선의 범위는 상당히 낮다고 할 수 있었지만 국내 유일의 6기통 디젤이라는 차별성 때문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시가 된지 12년이 넘었기 때문에 높았던 상품성은 크게 낮아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대형SUV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서였을까요? 기아차는 사골인 모하비에 역대급 상품성을 적용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모하비 페이시리프트 소식을 한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해외에서 처음 목격된 모하비는 텔루라이드의 콘셉트와 꼭 닮은 디자인 때문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 source : autoevolution
위장막 차량의 디자인에서 2016년도 북미 모터쇼를 통해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 콘셉트는 닮은꼴 디자인을 발견하게 되면서 모하비 페이스리프트의 기대감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4개의 LED 광원이 제공되는데 텔루라이드 콘셉트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으며,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차량에서 포착된 헤드램프 디자인은 텔루라이드 양산차보다도 오히려 텔루라이드 콘셉트를 닮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올해 개최되는 서울 모터쇼에 공개된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는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국내 도로에서도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차량이 자주 목격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포착된 위장막 차량에서도 텔루라이드 콘셉트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SOURCE : MOTOR1.COM
그리고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최초로 공개된 마스터 피스의 경우,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양산차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마스터피스의 경우 모하비의 차체를 이용했지만, 휠씬 웅장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최신 차량에서 라이팅 기술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세로타입의 라이팅 패턴이 적용된 그릴 내부는 강렬한 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지프 차량의 그릴을 연상시키는 것 같은 패턴을 라이팅 기술이 적용되면서 훨씬 강력한 인상을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양산차에서는 세로 패턴의 라이팅은 헤드램프를 주변부를 제외한 그릴 중앙부(박스 참고)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연못구름은 알려드렸습니다.
세로타입의 4구 LED 광원은 크리스탈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디자인 형상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차량이라고 불리는 모하비는 기아차의 디자인 혁명을 일으킨 피터슈라이어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예상을 휠씬 뛰어넘는 파격적이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모하비만의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지막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는 분명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와 동일한 패턴을 찾아볼 수 있는 후면부 테일램프의 경우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 하단의 트윈 듀얼 머플러의 형상도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리얼 머플러가 아닌 페이크 머플러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하비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모하비 마스터피스가 기대되는 이유는,마스터피스는 쇼카나 콘셉트카가 아닌 양산형 차량과 가장 가까운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양산차량과 디자인에 있어서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아차는 최근 소형 SUV인 셀토스의 콘셉트카를 서울 모토쇼에서도 공개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광고 촬용중에 포착된 셀토스는 공개와 함께 국내외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습니다.너무 멋진 디자인과 함께 양산차와 디자인이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원가절감을 최우선으로 제작하는 소형 SUV 임을 고려할 때 콘셉트와 싱크로율에서 동일하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셀토스의 소식은 하단에 링크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K7 페이스리프트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티저와 양산차간에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정말 페이스리프트가 맞나요? 이정도의 변화라면 신차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글로벌에서도 TOP 수준에 이르렀는데, 과연 모하비 페이스리프트의 양산차 버전은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가 될까요?
#. 모하비 콘셉트 VS 양산형 외부 디자인 비교!
본격적으로 마스터피스 콘셉트 VS 양산차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차이점은 헤드램프 입니다. 콘셉트와 달리 양산형에서는 헤드램프 커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면발광입니다. 콘셉트에서 중앙부까지 적용되었던 면발광 적용되었지만 양산차는 헤드램프 부분만 면발광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중앙부분에는 면발광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세 번째는 차이점은 안개등 내부 디자인입니다. 콘셉트와 위장막을 비교해 보면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양산차에서는 두 줄의 LED 안개등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차이점은 테일램프 중간에 위치한 모하비 레터링입니다. 콘셉트에서는 레터링에 라이팅이 적용되었지만, 양산형에는 레터링만 제공될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후진등 램프는 콘셉트와 달린 테일램프 안쪽에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콘셉트는 5개 세로타입 형상이 적용되었지만, 양산형은 3~4개에 세로타입 형상과 중앙에 후진등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 언베일 TV 예상도
결론적으로 몇가지 디테일에 대한 차이만 있을뿐 언베일의 예상도처럼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는 콘셉트인 마스터피스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씽크로율 관점에서는 최소 90% 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스터피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드셨다면 이번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차별적인 실내공간!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동커볼케는 실내의 디자인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렌더링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 모하비 페이스리프트의 운전자 공간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사골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터쇼에서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와 비교해 보면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임을 알 수 있는데,차별적인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롭게 포착된 사진을 보면 완전히 리뉴얼된 도어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우드트림과 함께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인데, 사골 모하비는 더이상 찾을 수 없네요!
내부 도어의 디자인도 변경되었으며, 텔루라이드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1열에는 고역 - 중역 - 저역 총 3개의 스피커가 각각 적용되어 있습니다. 정말 신경을 많이 썼네요?
팰리세이드나 텔루라이드 보다 스스로 윗급임을 자부한 것 같습니다.
송풍구 디자인은 최근 공개된 K7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데, 럭셔리 자동차처럼 세련된 느낌입니다.
운전자에게 중요한 스티어링 디자인도 완전히 변경이 되었는데 4포트 타입으로 운전할때 편리하며 최신 자율주행 기술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면서 좌우 펑션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상반에 우드 부분을 제거하면서 보다 젊은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계기판 디자인도 볼 수 있는데,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계기판이 새롭게 적용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기는 10~12인치 정도로 예상됩니다.
계기판 상부에는 스티치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실제 가죽 감싸기 등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한층 고급스러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기판 하단에는 전동식 틸트 및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전동식 방식은 고급차량만의 특권인데, 팰리세이드나 텔루라이드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조작 스위치의 디자인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정도까지 페이스리프트에서 변경될 차량이 있었나요? 완전히 환골탈태한 느낌이네요!
스티어링 중앙에는 모하비 전용 로고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스티어링 좌우의 펑션키는 새롭게 배치가 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버튼은 차로 유지 보조(LFA)가 제공됩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제공된다는 것인데, 신형 쏘나타 수준의 진화된 기술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어 박스에는 다양한 버튼이 보이는데, 오토홀드, 4륜 락버튼,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의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팰리세이드에서 봤던 원형 터레인 조작 모드가 제공됩니다. 팰리세이드가 도심형 SUV라면, 모하비는 강성이 높은 프레임바디로 오프로드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한 터레인 모드를 제공하더라도 모하비쪽이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컵 홀더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내부에 금속재질을 적용하면서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최초의 SUV인 GV80의 소식도 영상 하단에 링크로 남겨드리겠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퀼팅 시트의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네요!
▲ source : 보배드림
2열의 사진도 새롭게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5부에서 실내 공간을 세부적으로 비교해 드렸는데, 함께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열에는 2웨이 스피커가 적용된 것 같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창문을 개폐하는 버튼 주변은 블랙하이그로시 마감으로 되어 있는데, K7 페이스리프트에서도 그렇고 최신 차량에 하이그로시 마감을 자주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지문 등의 오염에 약하지만 보기에는 좋죠! 깔끔하게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대형 SUV만의 여유로운 2열 레그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ource : 보배드림
지난 5부 영상에서도 2열 송풍구의 디자인에 대해서 연못구름은 극찬을 했는데...
▲ source : 보배드림
LCD 창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토글방식의 조작감은 사용할때마다 만족도를 높일 것 같네요!
이런 디자인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쏘렌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기아차의 디자인이 정말 물이 오른 것 같네요. 4세대 풀체인지 쏘렌토의 소식도 하단에 남겨드리겠습니다.
2열 송풍구 하단에는 2개의 USB 단자와 220 볼트 콘센트를 제공합니다. 이정도면 패밀리를 위한 SUV에서 충분한 구성이네요!
2열 시트에서도 허벅지 하단까지 범위가 확대적용된 퀼팅 시트의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내디자인은 이정도만 충분할 것 같은데, 화질이 떨어지는 사진인데도 확인된 내용만보더라도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다운 면모를 드디어 갖추게 될 것 같네요! 앞으로 모하비는 더이상 사골이 아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확실한 차별성을 제공하는 6기통 디젤엔진!
마지막으로 만족도가 높은 6기통 디젤엔진은 그대로 장착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행 모하비는 국내 대형 SUV중에서 유일하게 3.0 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제공하면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확실한 차별성을 제공합니다.
사실 모하비와 비교해 본다면, 경쟁차량의 경우 187마력~202마력을 제공하지만 현행 모하비는 260마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70마력 정도의 확실한 우위를 제공합니다.
만약 페이스리프트에서 기존 S2 엔진을 조금 개선해서 출시가 된다면 270마력까지 기대해 볼 수 있으며, 토크면에서도 월등하기 때문에 2.2 디젤 엔진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강점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 포착된 6기통 직렬 실린더블록
출시 이후에 시장에서 판매량이 크게 높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GV80에 새롭게 선보이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물론 제공 시기는 한참 뒤겠지만.. 현대차그룹은 새롭게 개발한 엔진을 수요가 제한적인 제네시스 차량에만 적용하는 것보다는 모하비와 같은 차량에 제공하여서 수요를 확대적용하는 것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모하비가 대형 SUV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던 몇 년전만 하더라도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규모는 연간 3만 대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대형 SUV가 중형 SUV 만큼 잘 팔리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 다나와(오토)
올해 1월 부터 5월까지 대형 SUV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보면 이미 3만대를 돌파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팰리세이드의 경우 수출 물량을 맞추면서 국내에서는 10개월을 기다려야 구입할 수 있는 귀한 차량이 되었을 정도로 대형 SUV 시장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 언베일 TV 예상도
이런 상황에서 11월에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까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SUV 시장은 한마디로 춘추전국 시대라는 점을 분명하며, 9월에 출시될 모하비 페이스리프트까지 함께한다면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 시장은 중형 세단인 쏘나타 보다도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가 더 많이 판매가 되는 것처럼 어쩌면 싼타페나 쏘렌토와 같은 중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모하비와 같은 대형 SUV가 더많이 판매되는 시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언베일 TV 예상도
다음달 정도면 기아차에서 모하비 공식 티저와 렌더링 그리고 세부적인 스펙등이 조금씩 공개가 되기 시작할 것 같은데 덕분에 모하비의 별명처럼 따라다녔던 사골과 화석은 앞으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변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기아차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 요즘 기아차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건 잘한다고 칭찬해 주는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연못구름은 좋은 콘텐츠로 계속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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