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잡으러 나온 신형 K9! 4가지 신기술! kia k7!
사진, 브랜드사 발취 | 글, 연못구름
기아차 플래스십 세단! THE K9!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THE K9이 6년 만에 풀체인지가 되어서 공개되었습니다. 2세대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K9은 최신 디자인과 첨단 주행 신기술, 감성적인 첨단 사양 등 3박자로 품격을 높였는데 고화질 이미지를 통해서 확실히 달라진 2세대 THE K9을 살펴보겠습니다.
#. 섬세하면서 강렬한! 우아하면서 담대한 디자인! 플래그십 세단 THE K9!
섬세하면서 강렬한 느낌의 전면부 디자인은, 플래그십 세단을 상징하는 커다란 그릴과 함께 웅장한 볼륨감을 보여줍니다.
두 줄의 U자형 그래픽이 삽입된 헤드램프는 THE K9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데,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느낌이며 테일램프도 두 줄의 U자형 그래픽을 삽입하면서 통일감 있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전면부 휀더부터 후면부 테일램프까지 수평으로 이어진 캐릭터 라인은 초대형 세단에서 차체의 크기를 더욱 웅장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제네시스 G80과 비교해 보면 K9의 전장이 무려 130mm나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최상위 차량인 G90과 비교해 보면 G90이 +85mm 가 더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K9의 포지션인 기아차 최상위 세단이지만, 제네시스 G80과 G90의 중간 사이즈로 직접적인 G90과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면서 G80과 경쟁할 모델로 탄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격을 비교한다면 설득력은 더욱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K9의 가격은 5490만원~9330만원으로, 제네시스 G80D이 4880만원~7440만원, 제네시스 G90(EQ900) 7500~1억1800만원임을 고려해 본다면 틈새를 공략하는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독특하면서 기아학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차량의 입체감 전달하며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 기아차 카니발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최상위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승합차인 카니발과 유사한 디자인의 그릴 디자인입니다. 덕분에 카니발의 세단형이라는 농담섞인 반응이 보이는데, 차별성이 조금 아쉽습니다.
▲기아차 K7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의 K7의 그릴의 경우 확실한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는데, 최상위 세단인 K9은 좀 더 과감한 디자인의 그릴을 형상화하였다면 K9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릴의 내부 디자인은 자세히 보면 다이아몬드와 같은 패턴이 꽈배기처럼 연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 입체적인 턴 시그널! 시그니처 라이팅! 플래그십 세단 THE K9!
U자형 두 줄의 입체적인 헤드램프 라이팅은 THE K9의 새로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빛의 동적인 궤적을 형상화한 턴 시그널은 THE K9을 차별화 시키고 있습니다.
고급 수입차량에서 제공되었던 순차점등방식의 방향지시등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에 이어서 두번째로 THE K9에서 제공됩니다.
어두운 밤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테일램프 디자인은 제네시스 이상의 존재감을 전달합니다.
THE K9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차량이 국내에서 만든 차량이라고 생각하실 분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만큼 확실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고 출시가 된 것 같습니다.
#. 고급 호텔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안락한 실내 디자인! 플래그십 세단 THE K9!
국내 차량보다는 고급 수입차의 실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THE K9의 실내공간은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해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센터패시아 중앙 상단에 위치한 와이드 터치스크린은 우측 분할 화면을 통해서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면서 동시에 미디어, 공조, 날씨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 가죽과 원목을 적절하게 사용하여서 빈틈없는 만듦새가 돋보이며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컬러는 시에나 브라운, 다크 브라운, 베이지, 블랙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저녁 시간에 캄캄한 실내를 감성적인 느낌을 바꿔주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총 7가지 테마로 제공되며 팬톤 색채 연구소와 콜라보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 모리스 라크로와(Maurice Lacroix)
센터패시아 중앙에 있는 시계의 경우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 모리스 라크로와"와 콜라보로 제작해서 K9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 새롭게 선보인 기술 4가지! 플래그십 세단 THE K9!
후측방 모니터(BVM)
사이드 미러 하단에 장착된 광각 카메라를 통해서 외부 상황을 계기판에 보여주는 보여주는 후측방 모니터(BVM)은 운전자에게 안정성과 함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사이드 미러가 없는 차량을 가까운 미래에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유지 보조(LFA) 기술은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는 기능으로 전방 카메라에 의해서 차로를 검출하고 MDPS 제어를 통해서 차로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국내에서 신차를 중심으로 이미 선보인 기술입니다.
THE K7에 적용된 기술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도나 시내와 같은 도로에서도 차로 유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반자율 이상의 자율 주행기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차선이 없는 시골길과 같은 도로에서는 선행차량의 차로를 파악하고 유지하는 기능까지 제공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곡선구간 자동감속(NSCC-C)
곡선구간 자동감속(NSCC-C)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고선 구간에 진입하기 전에 차량을 감속시키는 기술입니다. 단순히 길을 안내했던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기술이 만나서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는 점은 분명히 좋은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터널 연동 자동제어
처음 선보이는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술은 GPS와 연계하여서 터널에 진입하기 전에, 자동으로 윈도를 닫고, 공조 시스템을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터널 진입시 습관적으로 창문을 올리게 되는데, 단순한 기술이지만 수고를 덜어주는 기술로 유용한 편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THE K9 등장으로 긴장감이 도는 플래그십 세단 시장!
지금까지 대한민국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경우 에쿠스가 사실상 독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아차의 THE K9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제네시스를 포함한 고급 수입차 벤츠 E 클랙스나 BMW 5시리즈 까지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BENZ E Class
▲ BMW 5
기존 K7에서 느낄 수 없었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역동적인 디자인은 경쟁자에게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THE K7이 출시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경쟁자가 없었던 제네시스 G80, G90 긴장하게 되었고, 제대로 된 맞수를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기아차 플래그십 차량 THE K9! 심심했던 플래그쉽 시장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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