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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신형 싼타페에 새롭게 적용되는 요소수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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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에 새롭게 적용되는 요소수는 무엇일까? Santa fe TM 2019

  


사진, 브랜드사 발취 | 글, 연못구름

 

 

 

 

 

 


  1. 오늘 완전히 공개되는 4세대 신형 싼타페!


​▲ 싼타페 1세대 부터 3세대

 

 

 

 

▲ 출고를 대기중인 싼타페 / 사진제공 :진해 카솔님

6년만에 완전히 변경된 4세대 신형 싼타페 TM이 오늘 신차 발표회를 통해서 완전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루만에 8000대가 넘는 사전 계약을 보여주면서 돌풍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빠르면 이번달 말 부터 일반인의 시승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외부 디자인-실내디자인-파워트레인-플랫폼까지 변경되었으며, 배기가스 규제 및 디젤 차량의 성능저하를 최소화하는 SCR 방식의 배기가스 절감장치가 적용되었으며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요소수를 보충하는 방식은 벤츠와 같은 고급 차량에서 먼저 적용되었다가 국산 차량은 대형 차량부터 적용되고 신형 싼타페까지 확대적용되는 추세입니다. 요소수를 보충하는 방식은 관리관점에서는 일정 주기마다 요소수를 보충해야하기 때문에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성능관점에서는 연소과정에서 연료손실 및 연비 및 출력저하 현상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SCR 요소수 방식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 선택적 촉매 환원 장치로 요소수를 주입하는 SCR!


신형 싼타페에 새롭게 적용될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면, 풀체인지의 핵심 변경 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SCR (선택적 촉매 환원) 후처리 장치가 새롭게 채택되었습니다. 

 

 

 

 

▲ 새롭게 공개된 실내컬러

 

 

▲ 새롭게 공개된 실내컬러

 

요소수는 화학작용을 통해서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꾸는 용액으로 지금까지 수입차에서 먼저 적용되었으며, 최근 출시된 모하비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카니발도 SCR 후처리 방식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3. 인류의 대재앙을 막는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 유로6 필요성!



▲이미지 출처:영화 지오스톰 캡쳐




요소수를 알기전에 먼저 알아야할 내용은 유로 6입니다. 유료 6는 유럽에서 시행하는 배기규제로 대기 오염 문제를 최소화 시키는 규제입니다. 대기 오염 문제를 만드는 스모그(smoke+fog=smog)는 오염 물질이 태양광선을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만들어집니다.

스모그는 <심폐성 질환이 급증>하게 되는데, 1952년 런던에서 처음 스모그가 발생되었던 3주 동안 무려 4000명이 사망한 이후, 만성 폐질환으로 8000명이 추가 사망하는 등 해당 기간 동안 12,000명이 생명을 잃은 대재앙을 인류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경험을 통해서 배기가스 규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엄격하게 강화되고 있는데 유로6는 디젤 차량에서 생성되는 유해성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목적이며 특히 탄화수소/질소산화물/입자상 물질을 줄이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4. 신형 싼타페에 SCR 방식이 왜 적용되었을까?


▲싼타페 TM 위장막 차량에서 발견된 요소수 탱크 / 사진 : 싼타페 TM NO.1 Club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이슈가 발생되고 디젤 차량에 대한 인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작년 동안에 디젤 차량의 판매량은 최소 12% 이상 하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NOx(질소산화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고 차량 성능을 저감하지 않는 SCR 방식은 배기가스 후처리 과정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기존 LNT VS SCR 저감장치 방식 비교!

 

 

디젤차량 저감장치는 2가지로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 번째가 기존 중형 이하의 디젤 차량에 적용되었던 LNT(EGR) 방식은 싼타페,투싼,쏘렌토 등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카니발과 모하비에 적용된 SCR(선택적 촉매) 방식입니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처리과정과 별도의 요수수 탱크 존재로 SCR 방식은 배기가스를 90% 수준까지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기존 방식인 LNT의 경우 70% 수준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지구환경까지 고려한다면 SCR 방식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SCR 방식>은 저감장치를 위한 별도의 <공간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원가 비용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자동차 제조사가 꺼리게 되는 방식이지만, 연료 및 출력 저하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GR 방식>은 배기가스 재순환 방식으로 엔진에서 연소된 배기가스의 일부가 재순환 과정을 통해서 다시 엔진으로 공급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감소시켜주지만, 일부가 다시 엔진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엔진의 <출력 저하>와 <연비가 감소>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SCR 방식의 디젤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요소수 보충 방법! 불편하지 않을까? YES!

 

장점도 있지만 SCR 방식은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불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계기판을 통해서 친절하게 알람으로 알려주고, 요수수가 부족한 경우, 경고등이 점등된 상태에서도 일반적으로 경우라면 2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소수는 가까운 주유소나 정비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연료주입구 옆에 요소수 주입구에 워셔액을 보충해 주는 것처럼 부어주면 간단하게 보충이 됩니다. 

 


 


  4. SCR 방식! 소비자에게는 이득일까? YES!

▲ 사진제공 :진해 카솔님

 

신차가 출시될수록 성능에 해당되는 엔진출력과 마력을 높아지지만 실제 운행해 보면 이전차량 보다 성능상 좋아진 점을 발견하기 힘듭니다.

 

이런 이유중에 한가지가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서 성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SCR 방식은 디젤차량에서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한 2가지의 저감방식 중에서 연비와 출력에 대한 저감 현상이 없기 때문에 구매자 관점에서도 좋은 선택이면서 아름다운 지구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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