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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최초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착한 코나! 고화질 이미지로 경쟁력 분석! / 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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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최초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착한 코나! 고화질 이미지로 경쟁력 분석 / KONA

  

사진, 공식티저 및 carscpoos 발취 | 글, 연못구름


 

현대자동차의 첫 소형 SUV인 코나(KONA)가 완전히 공개되었습니다. 이번달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티저가 공개되었는데, 윤곽을 완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스파이샷과 티저를 중심으로 코나의 모습을 출시 전에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6월에 자동차 시장 핫이슈! 현대차의 첫 번째 소형 SUV! 코나(KONA)

 

SUV 춘추전국시대라고 표현할 수 있는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2017년 상반기 주인공이 쌍용 자동차의 G4 렉스턴이었다면 6월에 주인공은 단연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소형 SUV인 코나(KONA)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나의 경우 소형 SUV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티볼리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화보 촬영 도중에서 공개된 코나!

 

위장막으로만 추측할 수 있었던 코나의 완전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현장 사진이 해외 매체인 카스쿠프스를 통해서 유출되었습니다. 야무진 차체에 범퍼를 중심으로 위, 아래로 구분되어 있는 헤드램프는 기존의 차량과 정반대인 주간 전조등이 헤드램프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개등 위치에는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코나의 디자인은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처음 선보이기 때문에 파격적이면서 동시에 어색하지만 시트로엥 칵투스나 지프 체로키를 통해서 대중화된 디자인으로 소형 SUV에서 적용되는 최신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형차 최초로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코나!

 

공개된 티저를 통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의 등장입니다! "HUD = 고급차"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막내라고 할 수 있는 첫 소형 SUV인 코나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점은 파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동을 켜고 계기반에 들어오면 팝업 방식으로 계기판 상부 중앙부에 컴바이너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돌출됩니다!   자동차 제조사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방식이 다르고 고급형과 보급형의 차이가 있는데, 코나에 적용된 헤드 업 디스플레이는 꼭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명확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운전 중에 시야를 최소화하면서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소형차량에 들어가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었습니다! 코나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향후 현대자동차에는 중형차까지는 팝업 방식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독수리의 측면 얼굴을 보는 것 같이 날카롭고 세련된 느낌의 측면부는 기존과 전혀 다른 방식의 헤드램프 덕분에 디자인의 완성도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점등한 모습을 보더라도 주간 전조등 하단에 위치한 헤드램프가 맞은편 차량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멀리 비출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헤드램프가 기존 자동차의 안개등 위치에 있다 보니 어색함이 있지만 디자인이라는 것이 곧 익숙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흐르고 나면 코나와 같은 디자인이 친숙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 4세대 싼타페 예상도


특히, 내년 초에 출시되는 4세대 싼타페의 경우도 코나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기 때문에 국민 SUV라고 불리는 4세대 싼타페가 출시된 이후라면 이런 디자인은 세련미를 강조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두운 야간 시간대에 코나를 만난다면 날렵한 느낌의 램프가 마치 도깨비를 만난 것처럼 코나의 특징을 부각시킬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남성분들이라면 멀리서 보더라도 코나(KONA)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의 경우 곡선을 좀 더 직선으로 다듬으면서 좀 더 디자인의 완성도가 좀 더 자연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쏘나타 뉴라이즈의 경우 캐스캐이딩 그릴 내부에 곡선을 살리다 보니 다소 어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코나의 그릴을 좀 더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개선되었으며, 그릴의 패턴은 도트로 표현되면서 진중함보다는 역동적인 운동성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릴 바로 위에 위치한 흡기 토출구의 경우 기아자동차에서 자주 사용했던 디자인적인 특징인데, 한집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인 코나에 적용되었습니다.

   




 

저금통과 같은 디자인은 기아자동차 SUV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측면부의 경우 먼저 공개된 스파이샷과 정식 공개된 티저를 같이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의 특징은 그동안 국내 SUV의 경우 도심형을 강조하면서 투톤칼라를 플라스틱 몰딩 일부에서 사용했지만, 코나의 경우 전/후면 펜더 상단에 넓게 플라스틱 몰딩을 적용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작은 차체를 좀 더 야무지게 보이는 효과와 함께 확실한 디자인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세련된 느낌의 테일램프 그래픽은 기아자동차 스포티지처럼 각진 U자형에 중앙부로 이어질수록 시선을 통일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테일램프의 위치가 기존 SUV 보다 한참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덕분에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진행될수록 역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소형 차량임을 고려했을 때 현대자동차가 코나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조화로움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기술력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람개비 형상의 휠의 경우 화려하지 않으면 운동성능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소형 차량임을 감안했을 때 무난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공식 티저를 통해서 완전히 공개된 코나는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차종인 코나의 모습이 완전히 공개되었으며, 이제 남은 것은 코나의 가격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형 SUV 시장은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독주무대" 였는데, 코나를 보고 나니 가격적인 경쟁력만 갖추고 출시된다면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큼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출시된 코나가 갖는 중요한 의미는!



1. 4년 만에 8배로 커진 대한민국 소형 SUV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소형 SUV의 성공 가능성!


2. 현대자동차 새로운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


3. 중형 차량 이하의 차량에서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탑재!


4. 위기에 빠진 현대자동차의 구원투수 역할!



4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코나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도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서 코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정보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체화된 사진을 보니 직감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도 코나의 출시에 이어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형차 시장은 프로모션이 차량의 판매량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격에 민감한 시장입니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를 외면하는 차별적인 정책으로 해외 브랜드 보다도 브랜드의 이미지가 낮았던 현대자동차가 국내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는 좋은 가격으로 코나를 출시해 보길 기대해 봅니다.






코나가 출시되면 상세한 스펙과 함께 코나의 경쟁력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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