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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점화된 스팅어 논란! 브랜드 없는 프리미엄 기아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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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점화된 스팅어 논란! 브랜드 없는 프리미엄 기아 스팅어! 


 

사진, 브랜드 제조사 참고 | 글, 연못구름

 

 

 

 

 

 

 

 

 

기아차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 절반의 성공! 글로벌 이목을 끌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서 전 세계 이목을 끌었던 스팅어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스팅어는 기아차 프리미엄 세단으로 현대자동차에 비교하자면 제네시스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말은 대중적인 자동차가 소유하지 못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 특별함을 브랜딩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슈가 재점화되는 기아 스팅어!

스팅어가 처음 선보였을 때 "멋지다!"라는 키워드와 함께 수식어처럼 따라다녔던 말이 디자인 카피 논란이었습니다. 옆모습은 아우디 A7과 유사하고 후면부는 닷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 디자인 논란과 함께 실내 디자인도 논란이 되었는데 누가보더라도 벤츠와 유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슈로 쟁점되고 있는 스팅어 엠블럼!


<이미지출처: carscoops>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국내에서 선보인 스팅어는 디트로이드 모터쇼에서 공개시 보여준 기아차의 공통 엠브럼을 볼 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알파벳 E가 연상되는 새로운 엠블럼을 달고 있었습니다.

 

 

 

 

 

기아차는 과거에도 고급 브랜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대형 SUV인 모하비와 대형 세단 오피러스에 플래그십 차량의 가치를 부여하는 별도의 엠블럼을 선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스팅어 엠블럼에 담긴 사연은?


<이미지출처: carscoops>



스팅어라는 네임밍이 확정되기까지 ‘에센투스(ESENTUS)’ ‘에센시스(ESENSIS)’라는 네이밍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스팅어라는 네임밍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새로운 엠블럼은 우연이라고 생각하기가 힘든 에센투스나 에센시스의 첫 알파벳인 "E"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carscoops>



기아차는 새로운 엠블럼에 세 가지 속성이 구체화 되어서 Engineered by Excellence라는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는 엠블럼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 선택된 소수를 위한 특별한 차량 Exclusive!


2.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현된 상품성과 서비스를 의미하는 Exquisite!


3.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Evolutionary!
 

 

사실 조금만 기억을 되돌려보면, 제네시스 브랜드 발표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서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겼다는 의미와 큰 차이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성능 세단을 대표하기에는 볼품없는 스팅어 엠블럼!

 

 

 

한번 만들어진 엠블럼의 경우 예상했던 것 보다 오랜시간동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현대자동차에 있었던 제네시스 엠블럼이 2004년 1세대 제네시스를 개발하던 시기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로 분리된 이후에도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엠블럼으로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성능을 차량을 상징하는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도 브랜드의 이미지와 퍼포먼스를 잘 나타내는 앰블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팅어 엠블럼은 아직 눈에 덜 익숙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프리미엄 세단을 표현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애프터마켓에서 구입한 엠블럼 보다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기아차 구매자들은 공통적으로 엠블럼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세련된 엠블럼을 원했는데 새로운 스팅어의 엠블럼이 현재의 기아참 엠블럼보다 확실하게 좋아졌다는 인상을 전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정체성마저도 느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북한 자동차를 상징하는 앰블럼도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스팅어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조금 더 신경써서 부여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 없는 프리미엄! 기아 스팅어! 제네시스의 전차를 따라가나?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서 스팅어가 제네시스처럼 별도의 브랜드로 론칭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 속해 있었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브랜드로 독립한 것처럼 기아차의 프리미엄 세단인 스팅어도 당연한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모터쇼에 공개된 스팅어는 스팅어 브랜드가 아닌 고급차를 상장하는 로고(엠블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결국 스팅어 브랜드 론칭은 없었던 일이 된 것이죠!

 

 

 

기아 스팅어는 왜 브랜드로 론칭하지 못했을까?

 

"형"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브랜드가 분리되고 글로벌에서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다면 "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의 스팅어도 브랜드 론칭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겠지만 먼저 출발한 제네시스 브랜드 반응이 예상보다 신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해지키는 커녕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낮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같은 회사라고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입장에서는 동생 차량이 다른 브랜드로 출발하는 것에  쉽게 동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아 스팅어 엠블럼과 관련된 해외 네티즌 반응

 

기아자동차 스팅어 엠블럼 발표와 함께 해외에서도 국내와 유사한 이슈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가지 반응으로 요약하면,

 

 

1. 현대자동차 그늘에서 스팅어 브랜드로 론칭하기는 아직 무리수라고 생각한다.

 

2. 지금 스팅어 자체만으로도 글로벌에서 충분히 선전할 것 같다.

 

3. 스팅어 뱃지(엠블럼)이 너무 없어 보인다. 또는 기존 기아자동차 엠블럼보다는 좋아 보인다!

 

4. 대한민국에는 괜찮은 디자이너가 없나?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앞날은?

 


스팅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차량이라는 인식에서 대중들이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직접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는 토요타가 만든 렉서스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를 잘 잡은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지만 혼다가 만든 아큐라나 닛산 인피니티의 경우 대중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사이에서 방향을 잃고 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된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스팅어가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고급차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서 별도의 엠블럼을 인지도와 내실, 시장의 입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제네시스의 경우 제네시스 브랜드로 독립했지만 글로벌에서 여전히 현대자동차의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G80 출시와 함께 가격 인상을 했지만 판매량이 크게 하락하는 아픈 경험을 하고 있씁니다. 판매량이 하락하는 이유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내실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이 직접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경우 글로벌에서 현대자동차의 서자 정도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스팅어가 넘어야 할 벽은 너무나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기아차의 고성능 세단을 대표하는 스팅어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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