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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자동차 Hot 이슈

현대자동차 아반떼 스포츠! 어떻게 달라졌을까? 1부 외관 및 실내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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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작년 9월 아반떼 AD의 출시소식을 빠르게 알려드렸고 오늘은 아반떼 스포츠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http://www.lastzone.com/575

 

이번 포스팅은 아반떼 스포츠 버전에 대한 소식으로, 기존 아반떼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탄생한 아반테 스포츠의 외관(실내)편을 포스팅 합니다. 국내 대표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에서는 <스쿠프>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등의 스포츠형 자동차를 제조해 왔었는데 1.6 T-GDI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후륜 멀티링크,  204마력의 최고 출력과 27.0kg.m의 최대 토크를 가진 차량은 고성능 아반떼 스포츠를 새롭게 출시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번에 출시된 아반떼 스포츠는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가격도 2000만원이 훌쩍 넘어서는 보급형 준중형 차량이라고 말하기에는 부담스러움이 있습니다. 

   

아반떼 스포츠의 1부에서는 외형(실내)비교를 통해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전면부는 아반떼 스포츠 성격에 맞게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개선

먼저 출시되었던 아반떼 AD의 경우 말끔한 세미정장을 입은듯한 얌전한 스타일로, 현대자동차에서는 슈퍼노멀이라는 수식어로 표현했으나 슈퍼노멀이라는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반떼 스포츠가 출시되면서 슈퍼노멀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역동적인 디자인과 고성능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전면부에서 변경된 부분은 중앙부 스포츠 전용그릴과 헤드램프, 안개등, 범퍼형상으로 중앙부 헥사고날 스포츠 전용 그릴내부에는 Turbo 엠플렘이 추가되었습니다.

 

전면부의 두번째 변화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헤드램프 디자인입니다. 

한눈에 보더라도 아반떼와 달리 디테일이 강화되었으며, 헤드램프 내부 하단부에 있었던 데이라이트의 경우 아반떼 스포츠에서는 헤드램프와 범퍼 중간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싼타페와 맥스크루즈의 경우에서 유사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라고 이해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후면부는 더욱 완성도 높은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개선

 

후면부의 경우도 아반떼 스포츠라는 이름에 걸맞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후면부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만드는 절정체 역할은 테일램프로 아반떼에서 느꼈던 다소 진중한 느낌의 형상이 세련미 넘치는 형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아반떼 구매자하신 분들에게는 호환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반떼 스포츠 버전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로 교체한 아반떼 차량을 도로에서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테일램프 내부의 형상은 컨셉토 디자인에서 제공하는 엠블렘 형상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컨셉토 엠블렘​

 

후면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로 유광메탈 재질의 리어디퓨져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싱글방식의 원형 트윈머플러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듀얼방식으로 양쪽 모두에 적용되었더라면 더욱 멋질것 같은데, 현대자동차에서 애프터마켓과 상생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며... 기존 구매자 분들중에서 스포츠 버전의 테일램프로 변경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개선 모델인 페이스리프트 등에서도 새로운 휠이 공식처럼 출시되는데, 아반떼 스포츠에서도 위장막에서 보았던 휠 형상이 그대로 적용되어서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휠은 18인치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사제와 비교해도 뛰어난 디테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기술력이 크게 발전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레드컬러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된 실내디자인!

 

실내 디자인도 아반떼 스포츠 버전에 걸맞게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계기판의 경우 연료잔량과 냉각수온도를 알려주는 정보창 디자인이 시인성이 높게 변경되었으며, 바늘의 색상도 화이트에서 레드로 변경되었습니다. 계기판의 폰트도 변경되었기 때문에 소소한 변경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품성 관점에서는 크게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은 D컷 스타일 스티어링과 패들시프트, 실내 곳곳의 레드색상 포인트, 센터페시아 하반부에 카본그레인 적용 등 제네시스 N 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변경이 적용되었습니다.

 

차체 사이즈도 미세한 수치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반떼 스포츠 버전은 안정적인 자세 유지하기 위해서 전고는 좀 더 낮아졌으며, 차폭의 변화도 있습니다.  스포츠 버전의 가장 큰 차별성으로 아반떼의 경우 후륜부에 토션빔이 적용하여서 고속 코너링 등에서 후면부가 따로 노는듯한 피쉬테일 현상이 보고 되기도 했으며, 토션빔의 불만은 아반떼MD 시절에도 불만의 대표적인 사례로 뽑혔던 부분이였습니다.

아반떼 스포츠의 경우 중형급 차량에 적용되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어서 고속주행시 운행질감과 안정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준중형 차량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부분은 크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바람앞에 등불격인 현대자동차!

그동안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1.6 T-GDI 기반의 <벨로스터><소나타><K3> 등을 선보였는데, 시장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랭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에 소비자는 현대차의 보급형 이미지에 식상한 상태로 디자인과 감성을 앞세운 프리미엄급 중형차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철옹성 같은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중형세단인 소나타가 르노삼성에서 새롭게 출시한 SM6에게 선두를 뺐기는 상황이 시장에서 연출되면서 현대자동차는 최근 몇 년동안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그랜저 IG 마저도 바람앞에 등불이라고 표현될만큼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http://www.lastzone.com/660

 
  

또한 SUV 시장에서도 QM5의 후속인 맥스톤(QM6예상)에 밀릴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면서 현대자동차의 앞날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슈퍼노멀 아반떼 스포츠! 가격은 이미 슈퍼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아반떼 스포츠의 경우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고성능으로 어느때 보다도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동모델이 1963만원 부터 풀옵션 차량이 2675만원이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에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아반떼를 찾는 소비자들이라면 아반떼 스포츠를 선택하는데 발목을 잡는 허들과 같은 상황이 발생될 것으로 쉽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서 준중형을 고민했던 고객이 중형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보급형 이미지의 소나타가 아닌 말리부나 SM6로 이동할 수 있는 전초를 마련해 줄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최고의 준중형 베스트 판매차량인 아반떼가 아반떼 스포츠 버전에서도 글로벌과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까요? 아반떼 스포츠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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