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래를 만나다 / 김정운교수 에디톨로지 / edit

최근 KBS 신년 기획 "오늘 미래를 만나다" 방송을 인상깊게 시청했습니다. 

3부작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평균 100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는 edit=편집 이라는 주체로 삶의 가치를 재조명 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 세상에서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보이도록 창조하는 것이 바로 편집의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끌어나갑니다.

이야기 속에 마우스혁명,스티브 잡스,문학평론가 이어령님,과거의 영화,미술인,편집에 능한 국가 일본이 소재로 등장하며, 결국 편집(edit) 의 힘은

 

"내 인생의 맥락은 찾아야 창조적인 인생을 즐길 수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정보화 시대... 이제는 누구나 빅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대학교 도서관도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통계청 등 각종 기관에서 쏟아내는 정보에 대한 접근도 가능합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365일*24시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결국 21세기 삶에서 나를 찾는 삶이 행복인 것이고, 나의 콘텐츠를 찾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나를 찾고자 하는 삶속에서 김정운님은 대학교 교수직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넘어갑니다.

 

"51세부터 내 삶을 주제적으로 살고 싶었고, 내 삶의 맥락이 너무 절실해서, 조르바처럼 살고 싶었다"

 

현재는 일본 교토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익살스러운 뻔뻔함과 자부심속에 커다란 외로움도 느낄 수 있었던 "오늘 미래를 만나다!"

 

내가 선택해서 내 인생을 만들어 보자는 김정운 교수님의 주장을 들어보면서 자신의 삶을 한번 뒤돌아 보시면 어떻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