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 시트의 경우는 33~34cm로 이 정도 높이가 차량에서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높이입니다.
참고로 대형 SUV에서 3열 공간을 탑승해 보면 충분한 다리 공간을 제공해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허벅지 아래를 잘 받쳐주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바로 높이가 낮기 때문에 허벅지 아래를 잘 받쳐주지 못하고 피로도를 느끼게 되는 이유입니다.
정식 공개가 되기 전에 7인승 차량 2열 공간에 약간의 턱이 있다고 이슈가 되었죠?
지금 보시는 이미지는 9인승 차량입니다. 감이 오시죠?
7인승과 9인승 모두 약간의 턱이 있는데, 이렇게 올라온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가지 예상되는 부분은 있지만 기아차 쪽에서 정식 답변을 받아봐야 할 것 같네요.
9인승 차량에도 턱이 존재한다는 점을 처음 아시게 되었을 것 같네요.
조금 위쪽에서 내려보면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인승과 달리 레그 서포트가 제공되지 않지만, 충분히 편한 공간입니다.
2중 포켓과 쇼핑백을 걸 수 있는 고리도 센스 있게 잘 만들었죠?
3열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3열도 수치로 체크해 보겠습니다. 2열 시트의 슬라이딩 폭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수치는 가볍게만 참고하세요!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앞의 공간을 측정해 보니 12~13cm 정도의 여유 공간으로 측정됩니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 모두 시트의 간격을 조절하는 슬라이딩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2열 3열 모두 성인이 탑승해도 좁아서 불편하다는 말은 없을 것 같네요!
다만 4열에 동물이 아닌 사람을 탑승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된다면 2열과 3열 시트를 많이 조절해야 하는데 사진처럼 4열은 좁은 공간뿐만 아니라 시트 뒤에도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버퍼와 같은 공간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음에 알려드릴 하체편 영상에서 4열 아래 공간에 안전을 위한 보강 작업이 있는지 체크해 볼 예정인데, 가능한 4열 공간은 임시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저는 추천하고 싶네요!
3열 시트의 크기로 체크해 봐야죠? 길이는 2열 시트와 동일한 47~48cm 정도로 측정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니밴 카니발의 3열 시트가 대형 SUV 3열 시트 보다 편한 것이군요!
대형 SUV에서 3열 공간이 미니밴 보다 왜 불편한지는 영상으로 상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팰리세이드도 마찬가지인데 대형 SUV의 경우 1열과 2열은 넉넉한 사이즈의 시트를 제공하지만, 3열 시트는 공간상의 이유로 협소한 시트를 제공하며, 시트의 두께, 즉 쿠션도 얇기 때문에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형 SUV에서 3열 공간이 왜 불편한지 알고 싶다면 지금 보시는 영상 위에 남겨드리겠습니다.
3열 시트의 폭은 48cm 정도로 2열과 완전히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편할 수 밖에 없겠죠?
높이 중요한데, 2열과 거의 비슷한 31~32cm 정도의 높이를 제공합니다.
이 정도의 높이만 제공되어도 허벅지 아래를 잘 받쳐주게 됩니다.
참고로 중대형 SUV의 3열 시트 높이는 30cm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불편한 이유죠!
3열 시트 하단에는 두 개의 스위치가 제공됩니다.
안쪽이 팁업시트 기능인데, 시트의 착좌면을 위로 접을 수 있는 신박한 기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