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스포츠! 새로운 주행 안전 시스템 AGCS 탑재! Genesis G80 Sport! rear wheel steering!
사진 | 글, 연못구름
단순한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올해만 벌써 2대의 제네시스의 차량인 GV80, G80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두 차량 모두 사실 작년에 출시가 되었어야 하는 차량들이었습니다. 비록 늦게 출시가 되었지만 높은 인기만큼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차량이 맞을까?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유는 두 차량 모두 사전 계약에서 1년 치 판매량을 모두 소화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벌써 3년 전이죠! 2017년 4월에 GV80의 소식을 처음 전달해 드렸는데, 새로운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을 많이 소개해 드렸습니다.
현재까지 GV80과 G80이 출시가 되었지만, 제가 소개해 드렸던 기술 중에서 2가지 신기술은 현재까지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신기술이었을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곧 출시될 G80 스포츠에 적용될 새로운 주행 안전 시스템인 AGCS 기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소 딱딱한 용어에 대한 설명이지만 제가 3세대 플랫폼을 쉽게 영상으로 소개해 드렸던 것처럼 G80 스포츠와 같은 퍼포먼스 세단에서 정말 중요한 기술이라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영상을 다 보시면 재미있는데 신기한 기술을 하나 배우신 것처럼 기분까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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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네시스의 새로운 주행 안전 시스템, AGCS
커져가는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단 한 대의 SUV 라인업도 없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GV80을 선보이면서 SUV 라인업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GV70도 출시될 예정인데, GV70의 소식도 영상으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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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면 G80의 고성능 버전인 G80 스포츠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G80 스포츠는 단순히 디자인 조금 다르고 엔진만 조금 다른 기존과 같은 차량이라면 많이 실망스럽겠죠?
새롭게 출시될 G80 스포츠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주행 안전 시스템인 AGCS 기술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기 전에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면 딱딱한 설명도 꼭 듣게 되실 것 같네요!
# 부활한 주행안정성 제어 시스템! ACGS!
쏘나타 트랜스폼 이미지를 보여드린 이유가 있는데 AGCS 이 최초로 적용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30초짜리 짧은 영상을 보실 건데, 눈을 크게 뜨시고 집중해서 봐주세요!
# 영상으로 보시면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미끄러지고... 밀려나고... 멈춰 선다..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세계적인 쏘나타만의 주행 안정성 제어시스템 AGCS
여기를 잘 보세요 뒷 바퀴가 안쪽으로 틀어집니다. 3도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누군가는 진화한다! 변화를 넘어선 진화!
영상을 보셨는데...무슨 말일까요?
지금 보신 영상은 뒤에서 한번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쉽게 이해시켜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시절에 주행 안정성 제어시스템으로 AGCS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AGCS 기술은 일반적으로 앞 바퀴를 통해서 조향을 하게 되지만,뒷 바퀴에도 보조적인 조향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당시에 현격한 기술적인 차이가 발생되었던 독일에서도 특집 기사로 AGCS 다룰 정도로 이슈가 되었는데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쪽에서도 논문이 실릴 만큼 이슈를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AGCS가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고 발표했었죠!
AGCS 후륜 바퀴를 조향하는 기술입니다. 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 후륜 서스펜션과 관련된 기술이라고 가볍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렵게 세부적인 기술까지 이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하는 각도와 운행 속도에 따라서 후륜 쪽 바퀴가 복합적인 주행 상황을 판단하고 전자제어하는 방식입니다. 용어를 설명드리니 어려워지죠?
대략 무슨 말을 전달하려는 것인지 감은 오시는데 조금 어렵죠?
AGCS 가 적용된 차량과 적용되지 않은 차량 간의 테스트 영상을 보겠습니다.
# 영상으로 보시면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가 잘 나가던 2007년도에 현대차가 일본 차로 유명했던 혼다 어코드, 르노삼성 SM5와 맞짱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아~~ 이해가 한 번에 되실 것 같네요!
혼다 어코드가 먼더 등장합니다. 따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아시겠죠?
80km의 상당히 빠른 속도에서 슬라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술로도 80km는 상당히 빠른 속도인데 말이죠!
어코드는 후미가 흔들리면서 마지막에 고깔을 하나 쓰러뜨렸네요.
SM5도 마찬가지입니다.
▲ source : 현대자동차
드디어 쏘나타가 등장합니다.설마... 우측 하단에 AGCS가 작동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운전자가 조타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춰서 작동되는 것이죠!
앞선 차량들과 달리 후미가 상당히 작게 흔들리면서 빠져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와우~ 한 개의 고깔로 쓰려뜨리지 않고 슬라럼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요즘은 슬라럼 테스트라는 말보다는 무스(MOOSE) 테스트라고 하는데,독일 3사의 차량들이 이런 테스트에서 흐트러지지 않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깐깐한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이겠죠?
기술적인 이해보다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더라도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 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카페 G80 CLUB에 따르면 G80 스포츠에 AGCS 후륜 조향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https://cafe.naver.com/longware
사실 이런 신기술을 기다린 저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브랜드는 비슷 비슷한 느낌으로 차량마다 등급을 나누었다면 G80 스포츠에 이 정도의 기술은 반영해야 짜릿짜릿한 주행감을 맞볼 수 있겠죠?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인데 말이죠?
두 개의 영상을 보셨으니 자료를 한번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AGCS 기술은 코너에 들어설 때에 차량 뒤쪽이 바깥으로 벗어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링을 방지해 주는 기술입니다.
꼭 오버스티어링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 가장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설명합니다.
코너에 들어서면 뒤바퀴의 이탈이나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전자 제어 시스템에 속도와 조타각을 파악하여서 사전에 예측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륜 바퀴에 1~3도의 각도로 조정해 주는 기술로 AGCS 기술을 활용하면 고속 주행 시 차량의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는 전륜 구동 차량이었기 때문에 앞 바퀴 쪽에 구동력이 배분되었고, 후륜은 따라만 가는 역할을 했는데, 1~3도의 각도를 주면서 코너와 같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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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드리는 저도 재미가 있는데, 구독자분들도 흥미롭죠?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기술을 지금까지 왜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당시에 쏘나타에서 처음 선보인 AGCS는 쏘나타 상위 모델을 구입해야지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공 가격이 180만 원로 기억하는데, 거의 사륜을 선택하는 어마 무시한 가격이죠? 당시의 가격으로 비춰본다면 지금이라면 300만 원을 되지 않을까요?
이런 이유로 원가를 높이게 되었고,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카페 G80 CLUB에 의하면 G80 스포츠에 AGCS 기술이 부활한다고 합니다. 너무 반가운 소식이죠?
최근 출시된 G80의 전문가 시승기를 보면 독일 3사가 부럽지 않은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을 들을 수 있는데, G80에 AGCS 기술이 적용되었는지는 현재까지 현대차에서 공식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G80 스포츠에 최초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차량에 후륜 조향 기술인 AGCS의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알려드린 것은 이미 2년 전이지만 G80 스포츠에서 AGCS 기술이 적용된다면...
고속주행 상황에서 90도로 꺽어도 될만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알버트 비어만의 노하우까지 적용되면서 GV80도 시승해 보면서 기대보다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 새롭게 출시될 G80 스포츠는 코너링에서는 독일 3사의 차량이 전혀 부럽지 않을만큼 좋아질 것 같습니다.
AGCS를 설명드렸으니, VDC와 뭐가 다른 거야? 이렇게 질문하실 구독자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VDC가 차량의 전복과 같이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때 결과에 따라서 안전성을 확보해주는 기술이라면 AGCS는 능동적으로 현상의 원인을 직접 제어하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기술은 10년이 휠씬 넘는 쏘나타에도 적용되었던 기술인데, G80 스포츠에서 부활한다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출시도 되지 않았는데, 시승부터 해보고 싶네요^^
이번 영상에서는 G80 스포츠에서 적용된 새로운 신기술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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