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주인공! 제네시스 G80 VS GV80 실내 디자인 차이점! 어떻게 다를까?

올해의 주인공! 제네시스 G80 VS GV80 실내 디자인 차이점! 어떻게 다를까?

 

사진 | 글, 연못구름

"감"이 아닌 정확한 수치 자료를 통해서 비교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연못구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2020년도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9년도에는 정말 다양한 신차 소식을 전달해 드린 것 같습니다. 

올해의 첫 번째 영상으로 어떤 차량의 소식을 전달해 드리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올 해에는 친환경 차량이나 고성능 차량이 많이 출시가 되기 때문에 그런 차량을 알려드리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지연을 거듭하고 있지만 올해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세스 최초의 SUV GV80과 G80의 소식을 전달해 드려야 할지...

제네시스는 상반기에만 2대의 신차를 선보이면서 올해의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될 같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동시에 2대의 차량이 출시된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제네시스 SUV인 GV80과 3세대 G80의 사이즈를 처음으로알려드리고 실내 디자인 차이점을 중점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번 영상은 올해 여름 8월 경에 G80 출시될 때에 SUV인 GV80 차이점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준비했던 영상입니다. 

하지만 G80의 출시가 연기되었고 GV80의 출시까지 연기가 되면서 올 해 첫 번째 영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유튜브 영상으로 보시면 보다 세부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시기 전에 "유튜브 구독(상기 이미지 클릭)" 부탁드립니다! 신차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공유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새로운 디자인 차이점! SUV GV80 VS SEDAN G80

먼저 사이즈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차량은 SUV와 세단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후륜 구동 특성상 외부 디자인을 동급 차량 보다 커보이지만 실내 공간이 예상보다 작기 때문에 구매자 분들은 이 부분을 인지하시고 구입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차량의 대부분이 전륜 구동이다보니 후륜구동의 특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체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우선 GV80의 외부 사이즈는 전장 4945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955mm 으로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 정도의 큰 사이즈를 제공합니다.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기준인 휠베이스는 팰리세이드 2900mm 보다 55mm가 더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팰리세이드 실내 공간 보다 GV80 실내 공간이 휠씬 커야 하지만, 실내 공간은 팰리세이드 보다 좁고 싼타페 보다 살짝 큰 정도로 예상됩니다.

 실내 공간이 작은 이유가 있는데 후륜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축인 프로펠러 샤프트가 차량 하부축이 가로 질러가기 때문에 실내 공간은 구조적으로 협조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년 3월 경에 출시될 3세대 G80의 전장, 전폭, 전고의 사이즈는 얼마나 될까요? 처음으로 사이즈를 공개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카페 GV80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될 G80의 경우, 전장 4990 전폭 1890 전고 1465 휠베이스 3010이라고 합니다.

수치 자료를 비교해 보니 현행 G80과 거의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전고가 15mm 낮아진 점을 제외하면 현행 G80과 유사한 사이즈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론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은 약간 조정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3세대 G80은 비례와 자세에 있어서 박수를 보내고 싶을 만큼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국내 제조사가 만든 차량중에서 가장 좋은 자세를 보여주며, 수입차량과 비교해도 자세에서는 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후륜구동의 차량인 GV80이나 G80 모두 동급 보다 한 체급 아래의 전륜 기반 차량과 유사한 정도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그렇다면 GV80과 G80 실내 디자인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미 유출된 여러 사진을 통해서 GV80과 G80의 디자인의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동시에 비교한 자료가 없다보니 조금 다른 디자인의 차량 정도로 인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출시될 GV80의 유출된 실내 디자인을 보시고 실망하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는데, G80의 디자인도 보시고 차이점을 알게 된다면 실망감은 조금 덜 할 것 같습니다.

디지인은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실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실내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의 실내 사진입니다. 

럭비공을 닮은 핸들 디자인과 내비게이션에서 센터패시아로 연결되는 디자인은 공통적으로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사진을 잘 기억해 두세요! 

지금 보시는 사진은 이뉴스투데이에서 공개했던 3세대 G80의 실내 사진입니다.

럭비공을 닮은 핸들디자인이 아닌 그랜저와 유사한 디자인의 핸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GV80에서 가장 큰 불만이었던 내비게이션에서 센터패시아로 연결되는 디자인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대의 실내 사진을 동시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미지의 퀄리티가 높지 않아서 가볍게만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럭비공을 닮은 핸들디자인과 "여백의 미"라고 말하는 내비게이션 앞의 공간 그리고 송풍구와 공조기 컨트롤 디자인이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디자인 차이가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4가지의 디자인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디테일하게 보면 차이점은 조금 더 발견할 수 있습니다. 

 

GV80 핸들 디자인이 럭비공과 유사하다면, 3세대 G80은 그랜저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그랜저 핸들 디자인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G80 핸들 디자인은 GV80 보다 좋다고 평가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랜저 핸들과 차이점은 중앙부에 현대자동차 마크가 아닌 제네시스 마크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핸들 상부와 좌우에는 기능 조작키가 제공되는데 새로운 UI / UX는 몇 번 사용하다보면,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능 버튼과 공통 조작 버튼을 구분해서 배치하면서 불필요한 키를 줄인 점이 새로운 제네시스 차량의 장점인데, 오히려 허전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출시 후에 사용해보고 평가를 받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G80의 핸들을 먼저 본 소감을 알려드리면 실제 디자인은 그랜저와 유사한 형태이지만 미래지향적인 훨씬 세련된 디자인으로 그랜저는 울고 가야 정도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GV80의 핸들 디자인은 G80 보다 세련된 느낌이 조금 부족하지만 클락션 좌우에 메탈 재질로 적용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합니다. 

핸든 중앙부에 덮개처럼 삽입되어 있다보니 디자인이 자주 보더라도 조금 허전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GV80과 G80의 핸들 디자인만 비교해 보면 G80이 훨씬 고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3세대 G80에도 스포츠 전용 핸들이 제공됩니다. 디자인은 현행과 유사하지만 훨씬 날렵한 느낌으로 제공됩니다.

핸들 중앙에 있는 클락션 커버 테두리에는 레드 색상의 스티치가 추가 되었는데 직접 보시면 디자인에 감탄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핸들 디자인만 본다면 G80 스포츠  > G80 > GV80 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디자인 차이점은 14.5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 앞 부분의 공간입니다.

GV80은 해당 부분에 디자인이 책상처럼 수직에 가까운 느낌으로 떨어지면서 예전 각 그랜저에서 볼 수 있었던 올드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G80의 경우 기울기를 비교적 완만하게 처리하면서 부담감을 줄였기 때문에 확실히 어색함은 덜한 느낌입니다. 점선으로 표시해 보면 디자인 차이점을 알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색함이 덜한 G80쪽이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디자인 차이점은 공조기 컨트롤 상부에 있는 송풍구와 공조기 컨트롤의 디자인입니다.

GV80은 송풍구와 대시보드 디자인이 일체형처럼 조수석 끝까지 동일한 디자인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깔끔하지만 조금 밋밋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G80의 경우 송풍구와 대시보드 디자인이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송풍구와 공조기 컨트롤로 연결되는 디자인이 V자 형태로 구분되어 있는데 보다 입체적인 느낌으로 디자인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GV80이 송풍구 디자인이 히든처럼 감춰지면서 시선을 고르게 처리하였다면, G80은 송풍구 디자인이 센터패시아를 입체적으로 부각시키기 때문에 시선을 집중하는 효과와 함께 좀 더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조기 컨트롤 기본적인 조작과 그래픽은 유사하지만 조작 버튼의 마감 소재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GV80은 조작 버튼 마감 소재가 하이그로시로 되어 있지만 G80은 실버 메탈 재질의 버튼이 제공되면서 취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G80이 개인적으로 더 고급스러운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팰리세이드와 비슷하지만 휠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비상등 조작 버튼의 위치도 차이가 있습니다. GV80은 공조기 컨트롤 상부 중앙부에 비상등 버튼이 제공됩니다.

반면, G80의 경우 송풍구 중앙부에 비상등 버튼이 제공됩니다. 두 차량 모두 긴급하게 조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좋은 위치에 제공되지만 비상등 조작 버튼은 위급할때 작동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G80처럼 따로 분리된 형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GV80은 앞에서 뒤로 누르는 방식이라면, G80은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방식으로 작동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공조기 컨트롤에서 기어박스로 연결되는 디자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GV80은 공조기 컨트롤이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디자인으로, 암레스트 콘솔과 분리된 디자인입니다. G80은 공조기 컨트롤과 기어콘솔 그리고 암레트스 콘솔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으로 암레스트 콘솔과 기어 콘솔을 하나로 연결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G80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좀 더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암레스트의 디자인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GV80 암레스트는 운전자쪽으로 확장된 디자인이 제공됩니다. 마치 G90에서 제공되는 암레스트 콘솔과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G80은 기어콘솔과 연결된 디자인이라서 암레스트 콘솔 부분도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운전자 공간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시될 GV80과 G80의 디자인 차이점을 살펴봤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씩 체크해 보니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G80쪽이 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럽다고 생각되지만, 취향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출시일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카페 GV80 CLUB에 따르면 출시를 앞두고 차량이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 G80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휠  / G80 풀체인지 클럽

출시 일정은 GV80이 1월 16일이 디젤 차량을 먼저 선보이며, 2월 부터는 가솔린 차량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후 3세대 G80의 경우 3월 정도에 조기 출시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정보는 현대자동차의 공식 입장이 아니고, 이미 여러번 변경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볍게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작년의 주인공이 되었어야 할 GV80과 G80이 올 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커진 기대감만큼 실망감이 커지지 않도록 현대차에서 신경 써 주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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